【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바라는 국민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50일간 전자우편(kym@jc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 2, 장려 2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7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우수상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각 300만 원과 200만 원, 장려상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150만 원을 전달한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8월 말 개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적조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도 보길면 백도리 해역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가두리에 산소를 수시로 공급하는 장치다. 시스템을 설치한 시험구 124칸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 124칸에 양성 중인 전복을 조사해 어장 환경 분석, 성장도, 질병, 폐사율 조사 등 현장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서 연간 생산하는 전복은 2만 3천 톤, 6천 913억 원 규모로, 전국 생산량의 9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소득품종이다. 참전복(북방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먹고 성장하므로 품질이 우수하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지만 협온성(狹溫性) 생물로 여름철 고수온에 취약하다. 기후변화로 최근 바다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내만의 경우 고수온 경보 기준인 28℃ 이상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이로 인한 전복 폐사로 양식 어업인의 시름이 깊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은 올해 4월부터 1년간 완도 보길면 백도리 시험 어장에서 효과 검증을 위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청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은 담양지역 자원과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바라는 수요자에게 창업교육, 지역자원조사 활동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담양 창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창업 종합지원 서비스로, 창업 관련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술 및 경영지도, 다양한 분야 창업 전문가의 1대1 멘토링 지도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광주 근교이면서 담양 관광지 중심에 있는 전남도립대는 청년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어 창업 공간으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한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부담 없는 청년창업이 가능하다. 전남도립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대학 생존 방안으로 담양군과 연계해 지역 상생 발전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담양 청년 인구 유입 및 대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군 등 관내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실현될 수 있도록 분석,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민평가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관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발표, 정책토론회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해양경비‧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위원들에게 알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친화적인 완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전라남도 체육대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등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이뤄지며, 5월 중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감상,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군은 체험에 참가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머드팩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군민을 제외한 관외 방문객에게는 해양치유센터 1층 일반 프로그램 이용 할인권(50%)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9월 완도해양치유센터 그랜드 오픈 전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기획했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해양치유센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주요 행사 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완도읍에서 신지 해양기후치유센터까지 순환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방문해서 행사를 즐기고, 해양치유 체험을 통해 치유관광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면서 “6월부터 진행되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초·중학교 담임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7일 보성다비치에서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급 내에서 정서·행동 문제가 있는 학생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담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급 내 정서·행동문제학생 지원을 위한 담임교사의 역할을 안내한다. 특히 ADHD, 자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건종 강사(담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최근 학급 내 정서·행동문제 학생 조기발견 및 대처를 위한 담임교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담임교사들은 위기 학생이 보내는 절박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서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급 내 정서·행동문제 학생을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5월부터 신임과정 학생들에 대한 가치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변화된 사회적 환경과 국민의 기대에 맞춰 실력과 품성이 조화된 경찰관 양성을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5월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강사를 초청,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한 감정의 힘과 가치의 발견'을 주제로 한 신임경찰 인성·감성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또 교수요원과 신임학생 간 그룹별 '인생 나눔 멘토-멘티'를 지정, SNS소통과 면담을 통한 현장예절, 대인관계, 사교성 습득 등 생활 속 인성교육도 강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학생들 스스로의 참여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BAND), 학생 방송국 이용 낭독회, 생활동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음을 깨우는 글'을 서로 공유하며 체감형 인성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올바른 인성 갖추기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새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0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개발 활동 촉진을 위한 ‘2023년 전라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석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센터장, 박정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센터장, 도내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장비 담당자 등 22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촉진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국가연구시설장비의 도입·확충 안내와 관리·활용에 대한 교육, 전남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 활성화 및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선 국가연구시설장비의 예산 확보-구입-확충-유지관리-활용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소개했다. 박정한 센터장은 연구 장비 활용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남도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산하기관으로 연구시설, 장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설립됐다. 국가적 대형연구시설 구축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어 전남지역 연구개발 장비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종포해양공원에 경비함정 모형과 해양경찰 캐릭터(해누리, 해우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 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종포해양공원에 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해양경찰 조형물(포토존)은 경비함정과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누리와 해우리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선박에서 사용하는 조타기(핸들)를 실물로 설치해 단순 기념 촬영을 넘어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인 종포해양공원에 해양경찰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친근한 해양경찰 이미지와 더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 등을 알릴 수 있는 계기와 더불어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의 낭만이 있는 여수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국민의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의 포토존과 기념 촬영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10일, 강진 까치내재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실태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조사는 까치내재 주요 공정인 터널 굴착이 완료(L=900m)됨에 따라 시공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해 견실 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까치내재터널공사는 강진군 군동면과 작천면을 잇는 지방도 827호선 중 굴곡위험구간을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터널 0.9㎞를 포함해 연장 3.28㎞, 왕복 2차로로 개설되며, 2026년까지 도비 652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및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터널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까치내재는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가 수시 발생하는 위험구간이다.”며, “강진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견실시공과 함께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