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안중출장소는 1991년 준공된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1995년부터 점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업무공간 부족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는 지난 2월 공고하여, 총 25개 팀이 참가 등록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화양연화’ 주제의 작품이다. 당선작은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외부 중정을 계획하여 충분한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오피스가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17일 시티투어 사업의 하나로 K-55 주한미군기지 일원(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K-55미군부대, 웃다리문화촌)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증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역사문화, 테마별(농업, 미술관, 산업환경) 코스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5월에 안보 코스를 새롭게 편성했고, 그 첫 견학지로 주한미군기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주한미군과의 상생과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사업을 추진하는 정장선 시장은 “시민·미군 소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추진해 주한미군이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관광의 시발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평택시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평택시만의 관광자원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는 두 개의 주한미군 부대가 배치되어 있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한 문화가 공존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택국제시장과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안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2023 국제 어린이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3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 어린이 아트 페스티벌은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과 세계 어린이 사생대회로 구성된 행사로,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를 비롯해 주한 라트비아, 불가리아, 콜롬비아, 페루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필리핀, 파키스탄 등 7개 국가의 문화 물품 전시와 물레 돌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보고 즐기기 위해 찾아온 시민과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또한 마술쇼, 퓨전국악공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학과 학생들의 체코 전통 무용 퍼포먼스 등 화려한 공연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세계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나의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내⸱외국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평택시가 다양한 어린이 국제행사를 통해 국제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번 국제 아동미술 교류전에 참여한 26개 국가와 앞으로도 우호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16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청소년 복지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에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간 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외국인 체납세액 일소를 위한 ‘외국인 체납세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리는 관내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다문화시설 및 외국인 밀집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영문 납세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영문 체납고지서 발송과 함께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독려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 납세 홍보자료에는 지방세의 납부방법 및 고지서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안내 어플리케이션(보이스 아이) 설치 및 이용 방법, 체납시 불이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외국인 고액 체납자들의 거주지, 사업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납세의무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자산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체납세액은 올들어 4천여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부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등록지·거소지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민생안정을 위한 시정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언제든 안성시의회와 대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는 보훈단체와 안성시체육회의 집회를 비롯해 제2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무기한 정회,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농성 등이 이어지며 정상적인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각종 집회가 장기화된다면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체육회 관계자들의 생업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며 “안성시 발전 저해와 지방자치의 후퇴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재해 있는 안성시 현안과 시민을 위한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는 시의회와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놨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시의회와 열린 자세로 대화해 해결점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시의회 간의 심층적인 논의와 협치를 토대로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이 5월 15일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아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 학당 프로그램 강사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 카네이션 전달 ▲ 롤링페이퍼 전달 ▲ 기념사진 촬영으로 구성되었다. 총 13개의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참여 어르신들께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스승의 날 기념 감사전달식에 함께했던 최 모 어르신께서는 “요즘 복지관에 다니는 게 즐겁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며 “좋은 시간을 함께 하는 복지관 친구들과 강사님, 복지관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모 강사는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를 받아야 할 건 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다.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지난 14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무대공연과 21가지의 다양한 문화체험, 10개국(40가지)의 음식부스 등이 운영돼 재한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에서 10개 나라의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갈고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 테레지아 비 디존 데베)가 참석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차담회를 갖는 등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문화를 이해하며 서로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인의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1240명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7.2%를 차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6위에 해당한다. (2021.11.1.기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현황)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의 모임 ‘안성맞춤 이음길’(공동체 네트워크)은 5월13일 오후 3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야외무대(보개면 남사당로 198번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성맞춤 이음길’은 지난 1년간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이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만든 네트워크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관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성맞춤 이음길’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동체간 협업을 통한 교육과 홍보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이음길 김용한 초대 회장은 “안성맞춤 이음길이 마을과 사람으로 이어져 우리지역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시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동아리 안성 가락지킴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체 대표들이 함께한 “안성맞춤 이음길 깃발” 입장식, 경과보고, 마을공동체 공연팀의 축하공연, 토크이벤트(공동체가 함께하는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2023년‘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 일하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경기도가 약14만2천원을 지원하여 2년 후 만기시 최대580만원(현금480만원,지역화폐1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공고일(2023.5.12.)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년 노동자통장 홈페이지(https://account.ggwf.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안성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4,000명 중 50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는 7월 17일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