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농도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11일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설립 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인공지능·로봇·정보통신기술(ICT)·에너지·자율주행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환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 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농업 분야 연관 산업을 집적한 융복합 지구의 설립 당위성 등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농업에 융복합해 첨단 농산업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국립 첨단농산업진흥원 및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설립과, 로봇·자율주행·인공지능·센서 등 신기술 및 제품이 상용화되는 도전-시험-실증-인증 장소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농업 생산 중심지인 전남은 네덜란드와 같이 기후가 온난해 작물 재배에 적합하고, 항공·항만·KTX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이 우수할 뿐만 아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0만 해외동포 체육인을 대표하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가 12일까지 3일간 올해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남을 사전 방문해 해외동포와 하나 되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과 미국·일본·독일·캐나다 등 총 19개국 임원진 50여 명은 전남도와 함께 대회 준비 상황 및 해외동포선수단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 해외동포선수단 숙소와 전남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한다. 첫 날인 10일 저녁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환영 만찬을 열어 해외동포선수단 임원진에게 고국의 따스한 정취와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평가받는 남도 음식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 기간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도록 숙박, 교통, 의전 등 각종 편의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정주현 회장은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올해 체전은 코로나에서 자유로운 첫 대회인 만큼 해외동포선수단이 대거 참여해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환영만찬 행사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3건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만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생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침을 심하게 흘리고 입 주변과 발굽 사이에 물집이 생겨 폐사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1종 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으며, 우제류 사육농장, 도축장, 축산차량, 관련시설 등에 13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이행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한다. 전남도는 24시간 상황 유지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축산 관련 단체에 문자를 발송해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면서 차량, 사람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또 4월 1일부턴 추진해온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12일까지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6월 9일까지 항체 형성 수준을 조사해 미흡 농장은 보강접종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 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소비자와 생산지 간 우호적 신뢰 형성과 지속 판매망 확보를 위한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생산지 체험행사’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사업 운영비 중 자부담 20%를 확보한 농축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농축수산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농축수산물 제조·가공 업체는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 대상 선정 업체에는 숙식비와 기념품비 및 차량 임차료 등에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일 최대 1천500만 원, 1박2일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대도시 유통업체·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20명 이상 초청해 농산물 생산·가공·판매시설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바라는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이나 우편을 이용해 전남도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 경영에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접목한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생산지 체험행사’ 참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형성, 안정적 농축수산물 판매망 구축에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민간전문가 대상 공공건축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도청에서 개최해 공공건축 선진화를 위한 공공건축 교육과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의 역할과 설계공모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건축설계의 긍정적 부분과 제도의 한계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건축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특강에선 임유경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김꽃송이 부연구위원이 ‘설계공모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설계공모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관리체계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 등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2020년부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 건축 분야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32개의 공공건축사업에 79명의 공공건축가를 지정해 건축계획 조정·자문 등 62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국내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7년 만에 보성군을 찾는다. 본 무대 녹화는 5월 16일 오후 2시 벌교스포츠센터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보성군 편은 지난 2016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개최한 이후 7년 만이다. 5월 14일 오후 1시에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이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2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 가수 김용임, 박상철, 문연주, 홍자, 김수찬 등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성공 개최 기념해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군민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인생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은 7월 30일 12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일부터 15일까지 2차 행사가 진행된다.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2차 행사 기간에는 1차 행사와 마찬가지로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과 바다를 조망하는 정원,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튜브 정원, 배 모양으로 조성한 섬 자리 정원 등 50여 개의 정원을 계속 전시한다. 정원은 2차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5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다육 식물, 토피어리 등 집안에서도 정원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정원 만들기와 반려 식물 나눠주기, 화분 케이크 만들기, 루미너스 바디 페인팅, 한국화 전시 등 1차 행사 기간 동안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2차 행사 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1차 때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대표 정원과 작가 정원은 영구적으로 존치하고 컨테이너 형태의 참여 정원과 조형물, 포토존 등은 공원 및 주요 관광지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차 행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전반에 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는 군정 질문‧답변을 실시했다. 군의원들은 그간,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군정 질문으로 풀어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 제시도 병행했다. 총 24건의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민생 문제 해결 방안 논의와 군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보청기 지원 대책 마련 ▲공공기관 등 투자유치 계획 및 부지 확보 방안 ▲친환경 제설제 전환 제안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 제안 ▲점자블록 관리 철저 등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 ▲미용실, 목욕탕, 병원 등에서 이용 가능한 건강 바우처 지원 ▲영랑생가 등 문화재 관리 철저 ▲강진만 패류 감소에 따른 신속한 보상 촉구 ▲각종 축제에 주민참여 확대, ▲상수도 흐린물 문제 적극 해결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보미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군민의 대변자란 사실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안지역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 활동은 학교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도서관 운영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도초도에 위치한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한 위원들은 섬지역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폐교된 도초서초를 활용해 신안군에서 사단법인 꿈틀리에 위탁 운영 중인 섬마을 인생학교도 방문했다. 다음날은 전남 서부권역 중심 도서관인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현황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섬지역 내 학교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섬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섬지역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보니 교육현장 실정을 절실히 느꼈다.”며 “현지활동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전남 신규 관광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계획하는 등 중동 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박람회장에서 지난 4일까지 4일간 열린 중동관광박람회(ATM)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동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 나라의 여행업계와 관광 유관기관, 언론사 등이 참가해 홍보·판촉, 세미나, 문화공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동 최대 기업대기업간(B2B) 국제 관광박람회다. 전남도는 전남관광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빈센조, 더글로리, 호텔 델루나, 파친코 등 케이(K)-드라마 촬영지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2023 국제행사 연계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중동 관광객을 위한 식당, 기도실 현황과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한 4일 열린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선 각국 30여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각 나라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자연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