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안전한 체험환경 조성으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집중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초까지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숙박시설을 갖춘 11개 시군 26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군 관계자와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협조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축물 구조체의 상태와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상태, 전기·가스 공급시설 관련 규정 적합 여부와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관리계획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 주체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포스터·홍보전단·현수막 설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 이용자 안전수칙 교육에 안전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심하고 이용하는 어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자생 희귀식물을 정교하고 아름다운 채색화로 만나보는 국립수목원 순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반도의 희귀식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붓순나무, 약난초, 물엉겅퀴, 부채붓꽃 등 국립수목원이 직접 소장·제작한 세밀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의 형태를 관찰해 가는 붓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을 말한다. 이번 순회전은 식물 다양성과 미세구조 이해에 도움을 주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녹음이 짙은 완도수목원에서 전시 관람과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은 2009년 국내 최초·유일 난대림 주제 박물관으로 개관해 숲의 역사, 난대림 분포·특성, 자생식물·곤충표본 등을 상시 선보이고 있다. 또 매년 지역 향토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3일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안전관리 중 완도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및 정원초과 선박 A(2톤급, 정원 5명)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 무렵 해상경비 중이던 완도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정원을 초과한 선박 A호 발견하고 즉시 단속에 나섰다. A호는 정원을 5명이나 초과하여 총 10명이 탑승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A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 수상레저안전법 59조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에 승선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우고 운항하거나 인명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기구를 즐기는 레저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움츠렸던 수상레저활동이 일상회복 이후 올해 최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흥군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야간경관 새단장에 나섰다. 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가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5월 3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자문위원, 부서 관계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하여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장소별 스토리텔링을 연계하여 기본구상, 발전 방향과 비전 및 전략 등도 논의했다. 우드랜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경 저해 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에너지절감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 테마로 차별화하여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계획을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장흥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가 되도록 향후 최종보고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11~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신용유치원, 태봉초, 광주체육중 등 동부 관내 유·초·중 29교에서 ‘교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원 소통의 날’은 정년퇴직을 앞둔 원로 교사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 생활 중 마지막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원로 교원과 후배 교사 간 간담회로 행사는 진행됐다. 한 자리에 모인 다양한 연령의 학교 구성원은 행사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원로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이 담긴 교육과정 운영 요령과 생활교육 방안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교내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 후배 교사는 “다양한 연령의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따스한 가르침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호남새마을금고 창립 43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과 향우회 회원, 제주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광역시도총연합회장, 전국 광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전남·제주와 교류·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정찬식 회장은 “향우회 화합을 위한 호남인의 날 대축제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교류와 소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주고, 전남과 제주의 가교역할을 위해 애쓰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전남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농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소득 증대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전남도 브랜드 인재육성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제적 기준 학습 필요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현재 전남지역 사업장에 2년 이상 종사 중이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 1인 사업자나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300인 이상 대기업 종사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동, 전문성, 결과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청년후계농이거나 도정 발전 기여 실적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농업,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각 25명씩 총 125명의 산업인재를 선발해 6월 14일 (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화장품·세척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천일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며,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단순 상품의 포장·디자인 마케팅만 하면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천일염은 그동안 조미료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됐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제품 개발을 지원해 ‘조미료’에서 ‘생활용품’ 영역으로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사업 기간은 선정일부터 최대 2024년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3개 내외의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첨일염을 활용한 제품 개발비와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및 인증비 등으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원물 제품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확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오는 6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구조대는 13일 17시경 여수시 율촌면 반월마을 앞바다서 어린아이가 바다에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구조대상자가 바다에 걸어 들어가고 있는 상태로 머리만 위태롭게 떠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은 신속히 수난구조 장비를 착용한 후에 입수한 뒤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하여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 후에 인근 어선에 도움을 요청하여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는 환자의 의식과 맥박 등을 확인한 뒤 체온유지를 위해 응급 처치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호자에게 인계 하였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소방경 박용철)은“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철저히 한 덕분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무사히 구조대상자를 구조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난 사고에 대비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배건율 외 22명이 참가하여 총 20개(금 11, 은 4, 동 5)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남체육중⁃고 육상의 저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배건율(고3) 선수는 200m,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00m에서 47초 27을 기록하여 대회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최지선(고3) 선수는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고 이다원(고1) 선수는 1학년 임에도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새로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도약경기인 높이뛰기에서 정현담(중2) 선수는 1m 80cm를 뛰어 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체육중⁃고는 육상 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여 명실상부 육상의 매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6월 4일터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2023. 제5회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전남체육고 배건율(고3), 조윤서(고3), 최지선(고2), 이은빈(고2), 이다원(고1)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체육고등학교 김형민 교장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