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세액 납부를 독려하고, 지방세 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보산역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방세 납세 홍보 활동은 동두천시 관내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인 보산역 일대에서 지역 내 외국인 및 상점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방법 및 체납시 불이익에 대한 영문 안내문, QR코드를 활용한 고지서 번역 앱 ‘보이스 아이’ 설치 방법이 수록된 안내문 등을 배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체납자들의 대다수는 납세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장벽, 주소지 불명확 등으로 지방세 부과사실 자체를 모르거나 이를 알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액체납이 누적되어 불필요한 제재를 겪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지방세 납부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세무과(☎031-860-2761)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3일 ‘2023년도 동두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전통예절로 배우는 양성평등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사업으로, 올해 동두천예술원(원장 이병권)에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재능나눔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동두천예절원 이병권 원장은 “생활다례, 천연염색, 장구놀이, 한지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총 12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주민들과 화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5개 사업이 우리 시의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양성 평등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동두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의회에서 2023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고자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했다. 양승미 동양대 교수,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 최민수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이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방향, 우수조례 사례연구 등을 다루었다. 둘째 날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실전 기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의정역량 강화 교육은 2023년 제1차 정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현안이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여,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36회 동두천시장배 축구대회가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축구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령별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청년부 및 중년부는 KDFC가 우승하였고, 장년부 우승은 이담60FC가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인조잔디 축구장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가 지난 22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5명 대상으로 2023년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세상의 중심은 나’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길찾기, 미래찾기, 서비스 연계 등 총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총 10회기 진행되며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 나의 강점 찾기, 현재의 나와 대면하기 등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자기 효능감 척도 및 진로 적성검사를 통한 직업탐색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숙 센터장은 “정착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착 주기와 가구 구성에 따라 다양해진 지원 수요에 대응하여 전 생애를 포괄하는 맞춤형 자립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을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의 날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된다. 박물관과 유적공원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인형극 및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보조와 안전관리,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 4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되며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 행사를 함께 이끈다.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성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1365자원봉사포털로 하면 된다. 체험의 날 행사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봉사 당일 분야별 임무에 관한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은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행사를 이끌어갈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제5대 호민관 백종은)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호민관 도입 10주년 기념 집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은 시와 독립된 행정기관이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시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신속히 조사해 시정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한다. 도입 10주년을 맞아 열린 집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김영협(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국협의회 의장), 박형준(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장), 홍수정(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과 아산시(신동택), 성남시(김경희), 평택시(박대근), 광명시(고순희) 옴부즈만 위원장 및 시흥시 시민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타 시 고충민원 처리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행정과 갈등연구소 홍수정 대표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관리 경험’과 국민권익위원회 박형준 민원조사기획과장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특강과 함께 시민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옴부즈만의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무원의 적극행정 참여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는 백종은 시민호민관이 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지난 20일 으뜸성장선포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주기별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챌린지에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소년들에게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활동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으뜸성장선포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참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레벨별 참가 청소년은 골드레벨(9세~13세) 152명, 플래티넘레벨(14세~16세) 102명, 마스터레벨(17세~19세) 33명, 드림레벨(20세~24세) 21명으로 총 308명의 지역 내 청소년이 참가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선포식에서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소개, 챌린지 이수 방법, 전용 앱을 통한 활동 방법 안내 등의 기본적인 소개가 진행됐고 참가 청소년의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발할 토크콘서트 및 스타팅 이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아동참여위원회(이하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20일 시흥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와 함께 협력해 운영되는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18세 미만 아동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의회 견학은 아동들이 직접 의사 결정에 참여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위원회는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의회 본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후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한 송미희 의장은 “이번 아동위원회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청소년, 청년으로 이어지는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회는 이후 본회의장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연간 활동계획 심의·의결 등 직접 민주적인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의회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아은 위원장은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경기미 품질 향상과 농업인 영농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한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매화친환경2단지에 22일 농기계(이앙기) 1대를 전달하고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햇토미 홍보대사인 시흥시의회 김선옥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장대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함병은 북시흥농협조합장, 윤기현 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헌 매화동장, 농업인 등이 참여했다.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에 선정된 시흥시 매화친환경2단지는 19농가가 논 19ha에 친환경 시흥쌀과 고품질 햇토미를 연간 104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천만원 상당의 도비 100%로 이앙기 1대를 지원받아 노동력 절감을 꾀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익선 매화2단지 대표는 “올해 이앙기 공급으로 19ha 농경지에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친환경 햇토미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쌀값 안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재해 없는 풍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