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학습꾸러미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관내 유‧초‧중 21교내 완전통합 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도움 자료 및 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 완전통합유아가 재학중인 관내 병설유치원 9개교에는 등교 수업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교육 키트도 함께 제공하며 온라인학습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여가 학습자료와 중학생을 위한 교과 학습지를 제공하여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학습꾸러미는 가정으로 직접 발송되는데 학부모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와 전화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교육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전화 상담을 진행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좋은 자료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특히 등교 수업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건강교육 키트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휴업 및 원격수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여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정교한 특수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4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학교 종합감사를 6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감사 부담을 완화하여 학교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시기를 7월 이후로 연기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하여 실시하는 방침을 일선 학교에 안내하였다. 심재동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은 비상상황 극복을 위한 유연한 학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련 업무를 감사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하여 수행한 업무에 대해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감사 중단으로 인한 공직기강 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감사 미실시 기간 중 취약분야 특정감사 및 공직기강 점검 등은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모든 교육 역량이 학사 안정화에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면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학교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대면 행사는 최대한 자제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동시에 2020년 인천의 통합교육 새 이름 ‘다름이 아름다운–다름다운’ 통합교육에 대해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 관점을 넓히기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철학이 담겨져 있는 15cm자가 제공되었다.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누군가에게는 사용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하게 만들어져서는 안 되며 ‘모든 사람’ 속에는 장애인도 있음을 강조한다. 도성훈 교육감은“다양한 사람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된다”면서 “인천의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온 마음을 모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구민들을 위해 연수구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자발적인 지원과 응원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콩나물 재배 키트에서 봄 나눔 바구니 전달까지 무료한 일상에 용기를 주는 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가 하면 소규모 야외 체조교실과 희망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말벗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과 노인 등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콩나물 재배 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움츠린 생활 속에서 콩나물 재배라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수확의 과정을 체험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콩나물 재배 키트 지원사업을 구상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노인회관과 복지관 등이 기약 없는 장기 휴관에 들어가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학 종합사회복지관도 지난 17일 복지관 광장에서 인천 도시공사 후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기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는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하여 주택도시 보증 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STAND WITH HUG'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등록 장애 아동‧청소년(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재학 시 만 24세까지)의 건강한 운동발달과 안전한 일상생활 활동을 돕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최대 250만 원 이내 개별 장애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며,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청 희망자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http://www.icat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우편, 메일(icatc@naver.com), 방문을 통하여 5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자원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등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행동수칙영상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6일 2차 온라인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대응 관련 동영상 자료를 자제 제작하여 교육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학교안정화지원 T/F팀과 건강교육미디어지원단 보건교사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였고 학생‧학부모용 3편, 교직원용 3편 총 6편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기 ▲등교 개학시 학생‧교직원의 유증상 발생시 대처요령 ▲확진자 발생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공감과 협력을 통한 대처 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코로나19 불시착’편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학교의 대처 방안과 구체적인 시나리오 등이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시 활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공유하였는데 이번에는 인천시‧군‧구에도 안내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맞이 취약계층 지원 후원품 기탁식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생활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사단법인 열린 정보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 및 사단법인 한국장애인환경실천협회 인천시협회가 오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라면 2천 봉 및 흘림방지 컵 100개로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세대 및 장애인 자립지원 시설 거주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용환 협회장과 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은 17일 구청장실에서 이강호 구청장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신용환 열린 정보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을 맞아 2개 단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증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과 녹색 환경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의 권익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자유유치원을 원격놀이지원 시범 유치원으로 지정하여 맞춤형 놀이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원격놀이 지원 컨텐츠와 학부모와 유아가 가정에서 활용 할 수 있은 놀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장(감) 및 교사 33명으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을 운영하여 주간놀이계획 작성, 관련 동영상 및 놀이꾸러미 등 놀이지원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우선 원격놀이 지원 컨텐츠 강화를 위해 유치원 홈페이지에‘퐁당 집 놀이'메뉴를 추가하여▲주제·연령별 주간‘놀이 활동계획안'▲영상으로 전하는 유치원 소식‘놀이 생생자유'▲온라인 ‘놀이 학부모 ON 지원'▲가정에서의 놀이 활동을 공유하는‘놀이 도란도란’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블록,퍼즐,점토,도서,동·식물 기르기 키트 등 봄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자료가 담긴 놀이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였는데 직접 수령이 어려운 가정에는 교사들이 통학차량으로 직접 나누어 주기도 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우리 교육청에서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홀몸가구 안부전화 서비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4월 말까지 지역 내 저소득 홀몸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 교육 차원에서 안부전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 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441명,만50세 이상 홀몸중장년층 98명,홀몸중증장애인 13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가 많은 선학동의 특성을 고려해 시작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내'코로나19'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 중이다. 선학동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저소득 홀몸가구의 건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수어 통역사 인력 충원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인천수어통역센터의 수어 통역사 채용 자격기준을 완화하기로 결정하고, 4월 채용 시부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수어통역센터는 직원 모집을 위해 6차에 걸쳐 채용공고를 내고 수어 통역사(주간 3명, 야간 3명)를 모집하였으나 지원자가 많지 않았다. 이는 수어 통역사 자격증 보유자가 많지 않고 그중 일부는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등의 사유로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직원 모집난을 해소하고 더 많은 인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수어 통역사 자격증이 없어도 수어 교육 고급반(심화반, 강사반 포함) 이수자 중 수어 통역 실력이 뛰어난 경우, 먼저 기간제로 채용하고, 근무기간 동안 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모집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그럴 경우 자격증이 없어도 수어 통역실력이 뛰어난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게 돼 인력 확충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24시간 통역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는 등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시는 내년부터 수어통역센터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직제와 직급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