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올해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뽑힌 16개 최우수팀이 오는 8월 시흥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예술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0개 종목에 총 2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됐고 23일을 마지막으로 부문별 심사결과가 완료됐다. 심사결과 총 16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용 부문 서촌초 BW아트컴퍼니, 은계중 다이아댄스크루, 음악 부문 시흥은행중 어스밴드, 배곧고 S.O.D, 사물놀이 부문 배곧한울초 한울소리, 배곧중 포롱, 문학 부문 배곧라온초 조혜인, 시흥은행중 이근우 등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시상자(팀)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결과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통신망을 통합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시흥시는 정기교신, 기관 합동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래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는 재난상황에서 협업기능별 조치사항과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점검했다. 시흥시는 이후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기존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하는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평화·통일관 및 역사관 함양과 지역사회 평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두천중학교 3학년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출발! 통일준비 여행가자"는 신천 물과 한탄강 물 합수식, 통일ON, 통일미래체험, 도전! 통일골든벨, 탐정사무소, 북한음식 체험하기, 통일전망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출발! 통일준비 여행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동두천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평화·통일관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평택 소파(SOFA, Status of Forces Agreement:주한미군지위협정)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2016.9월 개소, 최근 민원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평택역 인근으로 이전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하였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였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경기 시흥소방서가 22일 센트럴병원 별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된 주부대학 제9기 수료식에서 재난예방과 이재현 소방장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제9기 수료식을 맞아 교육기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던 강사 중 우수자를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이재현 소방장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 속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교육을 실시하여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소방장은 2020년 7월 3일부터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에서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분야별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센트럴병원 주부대학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해 교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보며 더욱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안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감사장을 수상한 이재현 소방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민의 행복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지난 21일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권 의원은 “동두천을 첨단방위산업도시로 키우자!”라는 주장을 펼쳤다. 권 의원은 “더 이상 동두천은 버틸 수 없다. 다 함께 나서서 동두천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자!”라며, 동두천시를 첨단방위산업도시로 조성하고 육성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권 의원은 시가 ‘국방 AI센터’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국방 AI센터가 동두천에 들어오면 2단계 국가산업단지의 첨단방위산업 특화단지 추진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며, 왜 ‘국방 AI센터’가 타 지역보다 동두천에 적합하고 유리한지 논리를 만들고 환경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한미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도 동두천에 유치하자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70년간 안보 공동체를 이뤄 미군과 함께해 온 동두천이야말로 ‘한미동맹’을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70년 안보 희생을 넘어 새로운 동두천의 70년 비전을 중앙정부에 제시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권 의원은, 앞서 언급한 두 시설의 동두천 유치를 위해서 ‘첨단방위산업 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지난 21일 열린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임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을 위해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며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임 의원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지만 잘 보이지 않고 평소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지방행정이란 바로 ‘공기’와도 같은 것”이라며, 또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일방적인 보고와 지적이 아닌,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쌍방향 상호작용”이라고 그 가치를 평가했다. 이어 임현숙 의원은 “시민 삶을 가까이에서 지키고 돕는 지방행정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라면서, 각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직도 각 부서 사이의 칸막이가 생각보다 좀 높다는 사실”을 느꼈다면서, “각 부서 행정은 제각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울리고 협력할 때 ‘동두천시 행정’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현숙 의원은, “혹시라도 아직 극히 일부에 남아있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 등이 주최한 ‘한미 징검다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미 징검다리 행사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통놀이(오징어게임 콘텐츠),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참가자와 통역 인력 모집은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센터장 박춘식)에서 추진하였으며, 통역은 한국관광고등학교(고덕면 소재)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지난 행사는 캠프 험프리스(K-6) 주한미군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군 가족들이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통복시장에 방문하여 ‘이화동천’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악기 연주, 전통놀이(달고나 만들기), 장보기 등을 체험했으며, 주한미군 가족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통복시장 주요 점포와 특화 상품(닭강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작년 10월에는 유사 사업 경험이 많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에서 행사를 추진하였지만, 올해에는 상인회에서 직접 추진함에 따라 부족한 부분도 일부 있었고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고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3년 6월 20일에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 2023.6.16.)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을 6월 21일부터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에 총 14.6㎢가 지정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 관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배다리도서관 앞 죽백동 794번지에 위치하고 체육시설 착공전까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사전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축·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100여 농가, 3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관내 농가(업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외에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지역업체 제품도 취급하며 자매결연(제천, 신안) 및 시·군 제휴를 통한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배다리점이 도심지 직매장으로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업체 제품을 제공하여 ‘평택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