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한 해 동안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파격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인천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1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내외 5개 언어, 11개 SNS 채널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17% 증가한 73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인 숏폼(Short-form) 영상 제작을 전년 대비 2배 이상(529건) 확대한 결과, 연간 콘텐츠 노출 수 1억 뷰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공사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사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소통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2026년 키워드는 ‘초개인화’와 ‘글로벌 핀셋 마케팅’성공적인 2025년을 보낸 공사는 2026년 전략으로 ‘타깃 맞춤형 초개인화 마케팅’을 내걸었다. 국내에서는 ‘여행은 인천이지’ 브랜드 확장을 위해 네이버 숏폼 ‘클립(Clip)’을 강화하고, 월별 테마형 코스를 다변화한다.해외 시장은 국가별 맞춤형 ‘핀셋 공략’에 집중한다. 로컬 체험 및 가성비 중심 콘텐츠, K-뷰티 및 미용 관광 연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후보자 자격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1일 (가칭)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중대한 위법 소지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관위가 공식적인 판단 없이 선거를 강행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비대위 측이 제기하는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특정 후보의 적십자 대의원 자격 문제이며, 둘째는 과거 부여 MOU 방문 및 정책자문회의 당시 발생한 회비 집행의 적정성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회비 집행 과정에서 배임 및 횡령 소지가 있는지 명확히 검토돼야 하며, 이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닌 정관과 규정에 따른 원칙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반된 법률 자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선관위가 판단을 유보한 채 선거를 치르는 것은 공정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행정적·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비대위의 주장에 대해 협의회 선관위 사무국측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선관위 측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이미 변호사 자문을 마쳤으며, 결과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서울이왕병원이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관절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 부족으로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참고 사는 소외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 협력병원인 서울이왕병원은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병원을 통해 수술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이왕병원은 인천 지역에서 드물게 세계적인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Mako)’와 ‘로사(Rosa)’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지원 대상 어르신들에게도 최고 수준의 정밀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승원·왕배건 서울이왕병원 대표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어르신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첨단 로봇 수술에 따뜻한 나눔을 더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하게 걸으실 수 있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44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고태민, 박두화, 양영수 의원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백록담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대책 수립, 현재 2개 코스에 집중된 등반로 확장, 정상등반 인증서 발급 체계 개선 등’ 전반적 관리운영 체계의 전면적 쇄신을 주문했다. 지난 2025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간한 기후 변화에 따른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지형변화 연구 및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기후위기로 인해 여름철과 겨울철 등으로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나는 가운데,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날씨변화가 극명하게 나타나면서 일부 지역의 붕괴 등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대로 유지될 경우 한라산 백록담의 한쪽 면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원형의 분화구가 아니라 유(U)자형의 분화구로 변화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양영수 의원은 “한라산 정상부 붕괴 위협이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세계유산본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대책을 신속히 강구해서 한라산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태민 위원장은 “현재 탐방로가 성판악과 관음사로 집중되고 있는데, 관음사 코스에 대한 도로 정비, 편의 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한국 서귀포시·일본 구루메시·중국 다롄시)이 봄꽃을 주제로 걷기대회와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국제행사로, 3개국 참가자와 관광객, 도민이 함께 즐기는 체육‧관광 행사이다. 걷기행사는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물론,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친환경적 행사 운영을 위해 QR코드·GPS 기반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된다. 참가자들은 대회장과 코스별 체크포인트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손쉽게 참가·완주 인증을 할 수 있고, 완보증도 모바일로 지급된다. 또한 GPS 기반 트래킹 앱 시스템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글로벌 도약의 첫 번째 위대한 도전으로 2028 G20 정상회의를 유치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유치 비전을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인프라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도시에서 치렀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지금 세계는 기후재난과 에너지 안보 위기, AI 대전환에 따른 산업 격변과 불평등, 흔들리는 민주주의까지 인류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과제들과 마주했다. 또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AI 대전환에 따른 산업 격변과 불평등, 민주주의 위기 등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이 2028 G20 의장국을 맡은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크다는 뜻”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어젠다의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유치 당위성으로 광주·전남은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실천해 온 도시임을 꼽았다. 동학농민혁명부터 광주학생항일운동,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양적 성장을 넘어 AI 기반 질적 혁신으로 전환한다. 지난 2년간 133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가시적 성과를 거둔 전북은 올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 AI 시범공장’ 조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화한다. 11일 도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33개 제조기업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며 현장 혁신을 지원했다. 30명의 전문멘토가 기업 현장에 6~8주간 상주하며 2,142건의 과제를 발굴했고, 이 중 93%에 해당하는 1,986건을 즉각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멘토들은 책상 앞 자문에 그치지 않고 작업자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혁신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180회 이상의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의견을 면밀히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판로 확대, 환경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펼친 결과도 눈에 띈다. 삼성 출신 전문가를 투입해 공정 분석부터 기술,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 기업들은 생산성 76% 향상, 납기 39% 단축,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인천소방본부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증진과 소속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헬스키퍼’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헬스키퍼’는 전문 안마사 자격을 갖춘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24시간 출동하는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소방공무원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장형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종인 인천소방본부 보건복지팀장은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장시간·반복적인 신체 활동이 많아 근골격계 이상 위험이 높다”며 “전문 안마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피로 회복과 신체 부담 완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헬스키퍼’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6명이 참여하며, 외근·현장 업무가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접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반복적인 현장 업무로 누적된 피로가 크게 완화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3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최대 관심사인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도 교육감은 10일 오후 6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자신의 저서 ‘질문8-인천교육의 길을 다시 묻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치·교육·종교계 등 각계 인사 2천여 명이 운집해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세 과시가 이뤄졌다. “숫자 8 눕히면 무한대”이번 저서는 도 교육감과 강순원 한신대 명예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학생 인권, 세계시민교육, 비폭력 평화교육 등 8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도 교육감의 교육관을 풀어냈다.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감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 교육의 답을 찾아가는 치열한 고민의 기록”이라며 “책에 담긴 8가지 질문이 무한대의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려한 내빈 면면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박찬대·유동수 의원 등 중량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차기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축사에 나서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관문 인프라를 무기로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의 환자 수 늘리기 식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잡는 ‘질적 성장’ 체계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인천시가 10일, 2026년까지 외국인 환자 1만 6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2026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전체 카드 사용액은 1,120억 원에 달했다. 이 중 순수 의료업종 사용액만 194억 원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이러한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1인당 진료비가 높은 중증 환자 유치와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객 연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의료관광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 ▲전략시장별 중점 홍보마케팅 ▲환자 맞춤형 수용 태세 고도화 ▲인천 의료관광 브랜드 가치 확산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민·관 거버넌스인 ‘팀메디컬인천’을 활성화하고, 카자흐스탄·몽골·중국 등 핵심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