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3호로 가입했다. 가입과 함께 기탁된 나눔리더 성금은, 전액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비로 전남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 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도민과 함께 나누며 살기 좋은 전라남도를 만들어가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리더 가입뿐만 아니라 도의회의 대표자로서 전남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가입은 061-902-6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22일)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해양 재난 발생 대비 2023년 1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 여수소방서, 성가롤로병원, 95여단 등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대비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단체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 ’22년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 및 ’23년 훈련 방향 설명 ▲ 유람선 좌초·침수 상황 가정 시나리오 도상훈련 ▲ 해양 사고 대비·대응 관련 토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유람선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각 기관 및 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중증도 분류 등 구급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효과적 구급 활동에 대한 토의도 진행하였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비롯 동호안 규제 해소,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많은 결실을 봤다”며 “미래산업인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을 통해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광양 발전이 전남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전남도정 수행에 광양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시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진월면 망덕데크 정비사업(10억 원)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50억 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매년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지만 현재 강변 산책로 일부가 부식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 원자력발전 인근지역에 원자력 안전 국비를 지원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누리소통망(SNS)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울산 상생발전 파트너인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2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라는 손팻말(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했다. 김 지사는 “원전 사고로부터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 중인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무안, 함평, 장성 등 전국 23개 기초지자체는 방사능 방재 및 주민 안전 사업비를 지방교부세로 지원받게 된다. 그 규모는 총 2천168억 원으로 지자체별로는 약 94억 원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2급 직제로 승인함에 따라 2청사로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개청 예정인 동부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이 소속 실국을 총괄,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현지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원거리 동부권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2005년 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환경부서, 2018년 산림부서가 차례로 이전한데 이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을 위해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했고, 도의회와 막바지 의견 조율 중이다. 전남도는 동부권으로 이동하는 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이주지원비 등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고, 6월 도의회 회기 중 조직개편안과 추경예산 통과 등 7월 개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급 본부장이 승인돼 동부지역본부가 동부권의 대표 행정기관이자, 실질적 제2청사로서 기능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귀빈실에서 CJ푸드빌, 장성군, 완도군과 함께 우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어민 소득 증진을 위한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관련 기업과의 상생·발전 도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자사 외식브랜드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의 신메뉴 개발 및 외식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판매에 전남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하게 된다. 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도 계절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특히 6월부턴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해 더플레이스의 파스타, 샐러드, 제일제면소의 면 요리, 빕스의 전복 스테이크, 샐러드바 메뉴를 차례로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엔 장성 사과와 산나물, 완도 비파를 활용해 양식당 양념(드레싱)과 샐러드로 사용한다. 특히 사과를 이용한 빵, 잼, 케이크, 음료 등이 뚜레쥬르를 통해 9월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수확기인 6월 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판단,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실효적 종합대책을 건의했다. 또 마늘 가격 및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43ha가 늘어난 2만 4천629ha로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만 6천 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2022년산 난지형 마늘(남도종 등)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만 4천 톤으로 5월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도 한 이유다. 전남도는 또 도 차원에서도 농협과 함께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20~30% 할인행사를 추진해 가공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 구매협약 등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관련 실국장과 전문가, 청년세대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영상 시청, 자유 토론, 전문가 제언, 도시락 정담 순으로 운영됐다. 간담회에선 결혼과 출산에 직면한 청년 직원들이 주거, 출산·보육, 일자리, 교육 및 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효성 있는 인구문제 해법을 위해선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직원 A 씨는 “아이를 낳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단순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 B 씨는 “육아와 가사의 주체는 따로 있고, 남편이 아내를 도와야 한다는 인식부터가 잘못된 것”이라면서 “육아 주체는 부부가 함께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참여한 청년 직원들에게 “생활 인구를 늘리고 이민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대안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이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방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조사(2019년도)한 전남도 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인 8월에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암, 항산화, 면역 강화, 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과 항균, 항산화,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는 베타피넨은 내륙지역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이유는 동백, 참가시, 구실잣밤, 붉가시 나무 등의 난대수종을 넉넉히 품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 공기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 탐사단을 꾸려 약산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