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L=87.7km)을 위한‘사전기획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는 고흥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흥군에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사활을 걸고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18일 고흥군청(우주홀)에서 열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ㆍ전남도ㆍ고흥군 현안회의 시 공영민 군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접근성 개선의 필요하다”며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기업 유치는 물론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까지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서 총력으로 도우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에서 우주로 가는 터미널 같은 곳이므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암)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각사 주지 정암 스님과 신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고흥군은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정각사에서는 지난해에도 고흥군에 1,440만원을 기탁 한 바 있으며, 매년 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지원했고 부처님 오신 날 등 기념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느 때보다 가족의 소중함이 생각나는 가정의 달에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고 서로 보듬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암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가족의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당일 인근 해상에 선박 통항이 일시 금지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내 해역에 선박 등의 해상 안전 통제에 나선다. 해상 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의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으로 유사시 인명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됐다. 해상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은 경비함정 22척과 해군 2척, 남해어업관리단 4척, 지자체 2척 등 총 30척이 배치되어 해상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경은 누리호 발사 12시간 전에 통제해역에 구역별로 배치되어 안전관리에 들어가며, 발사 2시간 전부터는 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이 금지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용위성을 탑재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며, “인근 주민 및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6주간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1996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한다.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서에서는 5월 25일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 부안군 격포항을 시작으로,5월 26일은 순천만습지, 5월 31일은 군산 비응항, 장흥 삼산 방조제 등 순으로민·관·군 합동 수중·연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탄소 흡수원 보전을 위해 염생 식물 파종·이식 등 바다 숲 조성, 해양종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블루 카본 보호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을 병행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써, 탄소 흡수속도가 빠르고 저장 기간이 길어지구 온난화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바다로 버려지는 생수병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등과협업으로 ‘우생순 프로젝트’(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를 추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제일 행복시책 추진을 위해 본예산(10조 3천381억)보다 6천638억 원(6.4%) 늘어난 11조 1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전망 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방점을 뒀다.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세와 지방세수 감소 전망에 대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843억 원을 적립한다. 분야별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648억 ▲농수축산물 고품질화 906억 ▲청년지원 및 도민 맞춤형 행복시책 추진 564억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내수 진작을 위한 이벤트 행사 지원 604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1천76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 산업 공정 폐열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발전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20억, 백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미생물 실증 지원센터 인력 양성 10억, 시각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인 지역혁신 프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보건기구(WHO) 인력 양성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의 전남 유치를 위해 9개 대학과 바이오 인재양성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에는 전남도와 화순군,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외 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전남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기관이 보유한 바이오 교육 시설과 기숙사, 연구진 및 기술 교류 등 우수 기반 시설을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에 공동 활용하게 된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은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 간 백신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복건복지부는 지난 1일 주 캠퍼스 선정을 위한 지자체 공모에 들어갔으며 6월 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전남도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전남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전남 바이오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한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연구를 23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 나주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이뤄진다. 나주에 거주하는 60~80세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생리·심리적 지표에 대한 수치 증감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생리적 지표로 뇌파, 맥파 및 타액 코티졸(cortisol) 농도를 측정하고, 심리적 지표로 불안, 우울, 기억감퇴, 생활능력,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장인 대상 ‘채우림’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효과 검증을 위해 빛가람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직장인 38명을 대상으로 총 4회 프로그램 운영했다. 그 결과 불안 등에 대한 심리적 회복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감소로 신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결과는 지난 3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의학저널인 ‘무드 앤 이모션(M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지역 민간정원과 사립수목원 곳곳에서 꽃 축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남 제2호 민간정원인 담양 죽화경에서는 6월 6일까지 ‘데이지 장미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죽화경의 상징인 대나무 기둥에 기댄 덩굴장미가 만개해 데이지 등 다양한 야생화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도록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은 전남 제8호 민간정원으로 장미터널이 인증사진 명당으로 유명하다. 정원에 100m가량의 장미터널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만개한 장미꽃 아래서 추억사진을 남기며 초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화순 솔매음정원엔 약 1천여 종의 식물이 있어 작은 식물원으로 불린다. 여느 정원에서 보기 힘든 국내 희귀·특산종,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 광릉요강꽃 등 정원주가 31년 동안 모아온 보물같은 자원을 볼 수 있다. 또 수국이 가장 아름다운 6월부터 ▲보성 성림정원(윤제림) 6월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남 포레스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완도 신항만에서 기관고장 및 표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1회 5척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활동자가 증가하는 5ㆍ10월 2회 총 17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서비스 실시 전 약 2주 이상 홍보활동을 펼쳐 총 13척에 대한 무상점검을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수상레저기구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활동자를 대상으로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관과 함께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소모품 보유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진행하였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에게 출항 전 기구점검 요령,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수상레저기구 활동자 박 씨는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호주뉴잉글랜드대학교와의 MOU로 운영하는 화상교육을 더욱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10월 호주뉴잉글랜드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뒤 화상수업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 17교에 이어 2024년 20교, 2025년 30교에 대한 화상수업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호주 화상교육 운영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호주 글로벌 학생 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5월 19일 강진 케이스테이관광호텔에서 호주 화상교육 운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화상수업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운영 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호주뉴잉글랜드대학교 오명숙 교수가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화상교육운영 매뉴얼과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위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오 교수는 문화 다양성, 인권, 환경,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기능·가치·태도 함양 주제 중심 융합수업의 사례도 제시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여러 해 동안 호주 화상교육에 참여해 왔으나 전반적인 운영 계획 및 과정에 대한 협의가 없어서 사례 공유에 대한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