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돼 온 상설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 마실' 을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번 ‘마실’은 한국 최초의 아카펠라 1세대 그룹 솔리스츠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1992년 아카펠라 그룹을 결성한 솔리스츠는 클래식에 바탕을 둔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레퍼토리로 많은 아카펠라 마니아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팀이다. 이들이 수년 전부터 선보인 국악 아카펠라는 젊은 층과 해외에 알려지며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솔리스츠는 국악 전도사를 자처하며 국내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솔리스츠는 김재우(Tenor, Leader), 윤덕현(Tenor) 이성원(Counter Tenor), 김민중(Baritone), 이재호(Bass), 이상익(Bass)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 음역을 소화하고, 또 각종 악기 소리 역시 모두 성대로만 묘사하여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Stand by me', 'Hallo, Mr. Mozart', '아리랑 연곡', '섬집 아기', '아빠의
인천시는 12월 3일에 엄남미 작가를 초청해 제29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장강연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강연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직원들은 휴대폰 및 개인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모바일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인 엄남미 작가는 <미라클 맵 : 꿈을 이루는 기적지도>, <있는 그대로 나로 존재해도 괜찮아>등을 저술했으며,‘국내1호 습관 변화 전문가’로서 한국형 미라클모닝 열풍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꿈을 이루는 기적 지도 : 미라클 맵”이라는 강연주제로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목표 및 계획, 그리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명자 인천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은 지난‘트렌드 코리아 2021’강연에 이어, 새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두 번째 강연으로, 공직자들의 역량개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시 행정서비스 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김윤미 기자 】서울시는 동양철학을 ‘자연과 공간’으로 자연 친화적 아름다움 담아 놓은 한국전통가옥에 대한 인증·발표가 오는 30일 있었다. ‘2020년 서울우수한옥’ 은 한옥 대중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종로구 10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소로 변화 발전한 한국 한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수한옥 인증과정을 통해 한옥의 보급확대와 품질확보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매년1회 한옥 전문가 정기점검을 실시고 1년 최대 350만원 범위 내 필요한 경우 시에서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다 .
퓨전국악단 구름이란 '구름처럼 자유롭게 ','구름과 함께 행복하게 '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정화 단장은 대금연주로 삼포가는길로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아름다운 대금의 서율과 함게 우리 음악에 빠져보라며 심혈을 기울여 보았다고 했다. 김정화 단장은 무형문화재 제9호 대금장 이수자로 40년 가까이 이 길을 걷고 있다. ‘구름’은 인천 연수구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현재 직원은 4명. 국악 교육과 퓨전국악 공연을 중점 사업으로 벌이면서 국악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정화 대표를 비롯해 직원 모두 전통악기 연주자다. 인천 송도에 위치 국악과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다.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는 27일 오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글로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게시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최순실 사태, 채동욱 사태, 메르스 대처 등이 지금 현 상황에 비하면 나름 훌륭하고 성숙한 대처였다면서 문 정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이전 정부 때는 여권 인사들이 물의를 빚은 경우 이를 사과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았으나 현 정부에서는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입시비리 등에 연루돼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오히려 당당한 세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 다음은 서울대 게시판에 올라온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미안합니다' 글 두 집 살림한다고 채동욱 잘랐을 때 욕했었는데 이번에 사찰했다고 윤석열 찍어내는 거 보니 그건 욕할 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미르, K스포츠 만들어서 기업 돈 뜯는다고 욕했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 보니 서민 돈 몇 조 뜯는 것보다 기업 돈 몇 천억 뜯어 쓰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문체부 공무원 좌천시켰다고 욕했었는데 '원전 안 없애면 죽을래'라는 얘기했다는 거 보니 그래도 그건 정상적인 인사권의 범위에 있었던 것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인천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IoT and Bigdata Research Center, IBRC)와 공동으로 연구단 연구팀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데이터 경진대회(X-IOT)를 개최하고 11월 26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10팀의 수상작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수 등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절 및 확진자 예측 기법, 코로나19 확산도에 따른 음식선호도 분석 등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데이터 통신을 통한 실시간 웨이트트레이닝 자세 교정, 트위터로부터의 텍스트 마이닝으로 호텔 고객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지역 사회 및 맞춤형 서비스 방안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기업의 장비 가동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전력 비용 절감, 신재생 에너지 전략 생산량 예측 등 그린 산업 관련 아이디어도 포함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 맞춤형 서비스를 실제 데이터 수집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됐으며, 수상작에 대
인천시교육청은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사회참여 및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 1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학생참여위원회’를 기존 1개 위원회에서 지역별 6개 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우리학교 정책 100인 토론회’를 학교별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회참여활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사례집도 보급한다. 우선 중학교 ‘시민과 사회참여’교과서와 지역사회 연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학교와 마을에서 민주시민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공존과 평화에 기반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교육정책 참여를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1월 26일 제3차 인천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 산안위는 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및 위원이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측에서 요청한 산업안전보건 유해·위험도 측정과 관련한 학교방문 사전 준비, 교육청에서 제안한 근로자들의 정기안전보건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의 현안이었던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 산안위를 구성한 후,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근로자들의 산업안전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근로자 대표 측과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산안위 위원장인 정의정 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제고와 산재 예방 등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을 다뤘다”며 “심의·의결된 안건들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98억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해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교실 신청에서 탈락하는 가정이 없도록 운영하고, 학교에서 확인하여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수용해 안전하고 촘촘한 초등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양육부담이 완화되어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를 개최한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 스포츠 관련 영화 5편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27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시작하며 오후 2시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상영한다. 28일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후2시 ‘슈팅걸스’, 오후 4시 ‘소은이의 무릎’, 오후 7시에는 ‘야구소녀’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상영 후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소은이의 무릎’ 최헌규 감독의 영화해설 및 감독과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하며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이 협력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