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따라 3단계에 준하는 학사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12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교육청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격수업 확대 원칙을 점검하고 대상이나 적용시기를 검토했다. 이어 급식과 긴급돌봄, 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중앙안전재해대책본부와 인천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책에 발맞춰, 오늘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즉각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 논의한 내용을 비상연락망 등으로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교육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서고 가족을 매개로 한 학생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수업이 확대되더라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진학 지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일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 러시아, 태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학생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2번 학교의 초등팀, 중등팀과 태국의 호왕스쿨, 아말타파나크누쿨스쿨이 참가했으며 인천한누리학교, 인화여자고등학교가 함께했다. 이번에 참가한 3개국 6팀은 각국에서 평화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동아시아 학생 평화포럼’에서 결과를 공유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시 2번 학교는 ‘천연자원 보존을 통한 기후문제 해결과 국제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태국의 참가학교는 ‘외국어 학습을 통한 문화 교류와 불교 철학을 바탕의 동아시아 평화’를 주제로 포럼에 참가했다. 인천한누리학교는 마스크 관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으며, 인화여자고등학교는 마스크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 K-culture 등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조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동아시아 평화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공유의 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는 ‘어울림플라자’ 조성 사업이 주민반대로 지연되었으나, 30여 차례 넘는 소통 끝에 4년만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이전한 해당 부지를 '13년 매입해'16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했지만 지역주민들과의 의견차로 미뤄왔다. 사업부지 전면 공원화, 어울림플라자 내 장애인 연수시설 재검토, 공사기간 중 백석초등학교 임시이전, 철저한 공사 안전대책 수립, 주민 주차장 추가 확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해왔다. 백석초의 ‘통학로 안전 확보 계획서’ 수용은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의 계획서 수립과 시교육청의 중재를 통해 학부모 설득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가까스로 이끌어 냈다. 서울시는 구 정보화진흥원 건물 철거를 11일시작해서 인근 백석초등학교의 겨울방학기간 중인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와 중장기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스팍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 기획자, 정책연구자, 활동가, 공공기관 종사자 등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논의체로 문화예술계 현안을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1년간 9차례에 걸쳐 진행된 논의된 내용을 모아서 문화예술계 현안과 중장기적 방향성, 미래 정책과제를 대외적으로 공론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총 7개의 세션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각 세션은 발표 20분과 토론 10분으로 구성되며, 총 30분간 진행하고, 모든 발표를 마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서 진행 된다.
한국물류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유통경영학회, 인천대 기후환경국제협력클러스터사업단, 디지털경제연구소,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소이 공동으로 주최한 동계공동학술대회 및 정책포럼이 지난 12월 5일‘팬데믹 시대 물류유통의 역할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천대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논문발표에 앞서 이루어진 시상식에서 오승철 인천대 겸임교수가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 김기철 ㈜이도인더스트리 대표가 물류진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최소한의 운영위원들만 인천대에 모여 방역규칙을 준수하면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고 총 21편의 논문이 모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정책포럼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서용구 교수가 ‘유통과 물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소비가 주류가 되고 컨택트와 언택트 서비스의 리밸런싱이 필요하며 유통과 물류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물류센터가 가치사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류분과와 유통분과에서는 각각 9편씩의 논문이 발표됐고, 인천대 기후환경국제협력클러스터사업단 분과에서는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로 인한 한국의 위기와 기회’라는 별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인천대 경제학과 강희찬 교
인천시교육청이 이달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유·초·중·고등학교 밀집도 1/3을 적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7일 종료 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권지역의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해 오는 8일 0시부터 이달 28일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6일 오후 5시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3주간 학교 밀집도를 1/3로 강화하는 학사운영 조치사항을 마련했다. 또한, 8일부터 인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는 밀집도 1/3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소규모인 60명 이하 유치원, 300명 미만의 농산어촌학교와 특수학교(급)의 경우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서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다. 한편 장기화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가정 내 돌봄 문제가 어려워지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에 긴급돌봄에 준하여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초등돌봄교실은 1~6학년 중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학생으로 하되, 실당 10명 내외(단 학교여건에 따라 실당 20명 내외, 최대 25명까지) 운영을 권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울시는 12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대공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공원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이자 올해로 5회째인 ‘동물원속미술관’이 올해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동물원 밖 시민들을 찾아간다. 반려동물행동교정전문가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이 알려주는 생활속 산책 펫티켓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예측 된다.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 시대 한층 중요성이 커진 디지털 문해력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1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고 인천교육과학정보원과 인천교육연수원과 함께 협업하는 삼원화 체제를 구축했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는 디지털 문해력 역량 체계를 구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별‧경력별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문해력 전문성 개발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를 추진하여 정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교육과학정보원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연수와 거점형 연수 등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교육연수원은 대면·비대면 병행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문해력 적용 사례와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도구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플랫폼이나 코딩, 인공지능 관련 원격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디지털 문해력이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했던 수능일,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최고조로 긴장된 분위기와, 확진된 교수와 수험생 속출로 이어진 하루였다. 서울시는 25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격리 수험생 38명 이동지원과 귀가시 이동 모니터링 실시가 이뤄졌다. 별도시험장 22곳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확진 수험생은 총18명으로 서울의료원 5명, 남산생활치료센터 11명, 미응시생 2명으로 집계되었다.(12월 3일 08시 기준). 격리 수험생중 격리 수행생중 자차를 106명 이용했고, 미응시 17명으로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 수능방역관리TF팀은 아침 시험장 10개교를 무작위로 선별해 응원행사 및 대기행렬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응원전 없이 차분하게 입실했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는 3일 국제표준 ISO 21001 인증을 취득하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가 취득한 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34개국 140여명의 전문가 그룹에 의해 개발돼 2018년에 제정된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글로벌 스텐다드를 바탕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추진과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교육수혜자의 서비스 만족과 품질경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로 개교해 1994년 시립대, 2009년 송도캠퍼스 이전, 2010년 대학통합을 거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립 대학이다. 최근에는 인천시와 스마트시티 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BK 21사업단 참여 등 지역 거점 국립 대학으로의 역할은 물론 실용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