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국제적 항만 및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지역인 칭다오(靑陶)와 항저우(杭州)를 방문하여 소비재·콜드체인 물류 및 ESS저장장치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광양항․광양항배후단지 및 GFEZ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중국지역 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다. 칭다오에서는 중국 농식품유통공사(AT)와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식품 및 투자동향을 청취한 후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위한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양항에 입주한 분유기업(HAM)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중국의 식품기업 M사(식품첨가제), J사(치즈가공), 콜드체인 물류기업 및 소비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여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세계 8위 항만인 칭다오항만그룹 방문에서는 관계자 면담을 통해 칭다오항 물동량 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양항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5일(목) ~ 26일(금) 1박 2일 동안 담양군 소재 호텔 드몽드에서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자, SNS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전·현직 언론인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한국민중항쟁 답사기(광주·전남편)’의 저자인 이혜영 전 기자(PR미디어 편집장)는 ‘기사 쓰기 꿀팁’을, 이희훈 오마이뉴스 기자는 ‘사진 기초와 실무활용’를 주제로 강의했다. 소통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홍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실제로 기사 작성 경험이 있는 기자를 초빙해 보도자료 작성과 사진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5일(목)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운영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 예방 및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22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됐다. 전남교육청 인권지원단은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부소장, 전남성폭력 상담소 등 성교육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학부모 대표, 변호사,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인권지원단 역할 및 운영방안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환경에 의해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위원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부탁드리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시가 제31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26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2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는 21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선수단 등 287명이 참가했으며, 금58.은41.동62개로 총 득점 50,888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미 개최된 ’20~’21년을 제외한 2016년부터 6연승 달성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 순천시.3위 목포시.4위 영광군.5위 광양시가 뒤를 이었다. 종목별 금메달은 육상 14.역도 14.탁구 7.댄스스포츠 7.당구 4.볼링 4.보치아 2.수영 2.론볼 2.조정 1, 게이트볼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육상에서 3명, 댄스스포츠 2명, 역도 4명이 3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실었다. 또한 장애인 체육회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 입장식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수장애인체육회 강우연 상임부회장은 “6연패의 성과를 이끌어낸 선수단과 이사 및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10월에 개최될 전국 장애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6년 만에 완도군에서 개최됐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순천시가 종합 2위, 목포시가 종합 3위, 영광군이 종합 4위, 광양시가 종합 5위, 완도군이 종합 6위, 나주시가 종합 7위, 해남군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영광군이 1위, 완도군이 2위, 나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은 강진군이, 장려상은 고흥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양시 김은유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개최지 완도군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완도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로 최대 규모인 2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도민·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15개 선정 의제의 성공적 실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송환 한국전력공사 빛가람에너지밸리추진실장, 박두규 민간추진위원장 등 5개 민·관 공동대표와 160여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선 의제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선정 의제에 대한 성공실행을 다짐하고 플랫폼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협약 본행사에 앞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로 출범 4년 차인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관련한 100여 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중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목포 하당 자원순환 리빙랩 ▲전력거래소(KPX) 행복동행!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 등 3개 전략의제를 포함한 15개 의제를 선정했다. 6월부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행의제를 고도화하고 포럼·워크숍 등 정기적 만남을 통해 도민 참여를 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까지 2일간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비전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융합능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고등학생 68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권역별 이론교육을 하고 전남도는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과 미래 전망을 체감할 체험과정을 상·하반기 운영한다. 상반기 ‘2023년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챗 지피티(Chat GPT)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인공지능 분야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공동방제 교육’을 했다. 농약 사용에 따른 인증 취소를 예방하고 안정적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토록 하기 위해 이뤄진 이날 교육엔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공동방제 업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시행 목적과 신고제 운영에 따른 시군·친환경농가·방제업체별 역할 및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친환경농산물 중 유기농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된다. 무농약에선 화학비료 권장 시비량 1/3 이하 사용은 가능하나 합성농약 사용은 금지된다. 이에 전남도는 202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를 위탁받은 사업자는 공동방제 신고서를 방제 7일 전까지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방제 후에는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방제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가 맞는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과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순천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과 해안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관광객과 함께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실천하고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이뤄졌다. 순천만습지 갯벌은 승용차 2,900여 대를 감축시키는 효과로 매년 약 6,9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핵심 자산이다. 여수해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블루카본의 중요성 ▲해양 생태계 보전 생활 수칙 홍보 ▲국민 해양환경의 인식개선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순천만습지 해안 둘레길 ‘어싱길(Earthing)’을 걸으며 인근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대한검도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4세, 검도 6단) 선수가 남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실업팀의 88명의 선수가 남자 일반부에 출전했으며, 7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해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하늘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시청 이진혁 선수와 연장전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고, 울산광역시청 김관수 선수에게 머리치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창단했으며,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