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ㆍ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공ㆍ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ㆍ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ㆍ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흥시청 내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제7회를 맞이한 늠내클래식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세상 모든이의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총 3회의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그대여, 노래하라, 티네 콘서트 탱고 판타지아, 한여름 밤 빛나는 심포니 베스트 오브 심포니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7월에 진행된 성악에 빠지다 클래스 수강생들이 25일에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다채롭게 준비된 클래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문 연주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식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뤄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직장체험을 시작했다.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만 17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주.인(우리가 주인인 인턴)은 올해로 9기를 맞이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월부터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 분야를 결정했다. 이후에는 체력관리, 시간관리 과정과 직업 흥미검사 및 해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모의면접 등의 사전 교육을 거쳤다. 현재 7명의 청소년 인턴들은 시흥 지역에 있는 7개의 직장 체험처에 각각 연계돼 활동을 막 시작했다. 8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장 체험처로는 디자인본부A(월곶동, 디자이너), 바나나래빗(은행동, 바리스타), 소망유치원(대야동, 유치원교사), 아란유치원(하중동, 유치원교사), 오느리향기(배곧동, 공예사),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신천동, 사회복지사), 정왕종합사회복지관(정왕동, 사회복지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매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훈)가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화교회(매화1로 5) 주차장에서 제4회 매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과 아이디어를 주민과 나누고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는 그간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마을 탐방, 인터뷰,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이 동원됐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계획사업은 총 10개의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의식 함양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회 참석자들이 각각 3건의 자치계획에 투표해 올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진행되는 ‘매화 장터만들기’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 체험 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총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8월 29일~9월 1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매화동 주민들이 매화동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을 다시 주민들이 투표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와 미래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지역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권역마다 18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 예산 금액은 1억 2100만원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도 정식 지구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마을교육특구는 대야ㆍ은행ㆍ과림 권역을 묶어 시흥형 로컬 진로 ‘잡월드’를 만든다. 대야ㆍ은행 권역의 문화예술공방(로컬크리에이터), 은계호수공원예술인 공동체, 과림 권역의 조리ㆍ자동차 산업 콘텐츠를 연계한다.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1ㆍ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조선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만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특구 사업은 시흥의 우수한 마을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폭넓게 다양한 교육을 누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월18일,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과 임원들이 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호현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싸우고 계실 저소득층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군(軍)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보내주신 성금이라 어느 때보다 소중히 쓰일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 6월 소요산에서 제2회 소요보훈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로, 매년 8월 22일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리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8일까지 시민예술축제 ‘에코페스타 in 시흥’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에코페스타 in 시흥’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삶의 과정과 이야기가 담긴 소장품과 창작물을 모집ㆍ전시하는 시민예술축제다. 시흥시의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지역에 주인 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영역과 전문예술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문화재생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시민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에코페스타 in 시흥’ 작품집에도 수록된다. 시민영역 모집 작품은 소장품(시집올 때 한복, 노동 흔적이 담긴 공구 등)과 생활예술작품, 지역 기록물(마을단위 기록집, 마을사람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영상 등)이다. 전문예술인 찬조 참가 영역에서 모집하는 작품은 ‘토(土)박이, 뿌리내리다’ 주제에 맞는 기존 작품, 또는 시민 제공 작품을 전시 주제와 맞게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 임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가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임 시장은 무더위쉼터 점검에 이어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들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관내 그늘막은 401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 중 32개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기상 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돼 호우, 태풍,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하게 돼있다. 이 밖에도 시흥시에서는 시민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냉방물품(선풍기, 쿨매트 등) 지원, 방문건강서비스 운영, 금융기관·공공기관 양산대여소 운영, 야위무더위쉼터 얼음생수 제공, 취약계층·논밭작업자·옥외노동자 현장 예찰 및 행동요령 지도,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8일 삼미복합센터(삼미시장2길)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삼미복합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로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돼 100면의 공영주차장과 주민쉼터ㆍ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0월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2021년 4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했다. 지난 8월 초 경로당을 시작으로 시설들이 속속 운영을 개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삼미복합센터 개관으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구도심의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문정복 의원은 “어린자녀와 함께 다니던 삼미시장이 발전,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