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업더라” 김민서 작가가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에 출판기념회 후원 물품 들어온 쌀 기증 6월9일 쌀을 전달한 김민서 작가는 지난 5월19일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출판기념회가 광양시 광양읍에서 광양시 새마을 금고 내 1층 갤러리에서 친한 지인들만의 초대로 열렸다. 이때 저자 김 작가의 출판기념회에 후원 물품으로 들어온 쌀을 광양시 세풍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기증했다. 김 작가는 오래전부터 봉사활동(광양시 112 자전거봉사대(대장 성경환) 생활안전팀장)을 해오면서 같이 했던 대원들과 함께 쌀을 전달해 광양시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 작가는 “화환 대신 쌀을 주시면 좋은 곳에 쓰겠다”라고 하여 출판회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었다. 이날 행사에 들어온 쌀 화환과 후원받은 쌀을 세풍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신의 저서인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책도 몇 권 포함 전달했다. 이어 작가 김민서는 “우리지역 어려운 아동센터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정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대해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한국전력 적자 경영을 이유로 한 출연금 축소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국가적 필요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설립된 대학을 법에 따라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9일 오전 광주MBC라디오 생방송 ‘시사 인터뷰, 오늘’에 출연해 “한국에너지공대는 단순 호남이 잘 살려고 만든 단순 대학이 아니다”며 “에너지 분야에 취약한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된 인재 양성대학”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한전 적자 구조는 근본적으로 에너지 수입 가격은 상승하는데 비해 국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그동안 판매 가격 인상을 억제해왔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전 적자 규모가 31조원에 이르는데 반해 올해 한전의 에너지공대 출연금 계획 규모는 1588억원 수준”이라며 “대학설립 과정에서 불가피한 예산 지원을 한전 적자 원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재차 꼬집었다. 이제 막 개교 2년차 임에도 각종 논란에 휩싸인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바람도 피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9일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는 점검 실시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19건이진단·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거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초음파 두께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을 통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할 예정”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자율적인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회의에서 전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전남의 관광자원이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 의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해외 스몰웨딩’이 대세며, 미니멀 결혼식을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이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영상촬영 지원사업’”을 전남도에 주문했다. 특히, “사업추진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이들의 입소문을 탄 톡톡한 홍보 효과는 결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숙경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생태 관광 산업과 지역 문화자원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담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비를 추가해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추가 지급하고 지원 연령도 현재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까지 읍면을 통해 추가 접수를 시행하고 8월경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번기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해 연 1회 지원에서 봄, 가을 각 1회로 확대 시행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함평군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등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8일 ‘행복이랑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 고충을 청취했다. 행복이랑 농장이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기능성 신품종 상추 ‘흑하랑’을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해 오고 있으며, 농축 스틱, 티백 차 등 가공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권철희 국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협력해 최종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일 백수읍 백수로에 위치한 양지식당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3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식당을 운영해 온 전종혁 대표는 영광곳간 기부 동행에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피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광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지역복지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전종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이 지난 7일 하우스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6대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의 일반적인 출하 시기는 7월 이후지만 올해 영광군 복숭아는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재배하여 5월 말에 첫 출하를 하였다. 복숭아는 전량 서울 농산물공판장으로 순차적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 농가별로 개인선별을 진행하고 있지만, 추후에 공동선별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하여 품질을 규격화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증가시킬 예정이다. 빠른 출하 시기와 크기가 복숭아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영광군은 다른 시설재배 시군들과 비교하여도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빠른 출하와 난방비 절약에 장점이 있다. 과실의 크기 증가 등 재배적인 방법은 농업기술센터의 실증재배 및 실험 등을 통하여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복숭아를 생산 및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영광군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7일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가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 200여 종의 생물자원이 자생하는 천연물의 보고이자 국내 유일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으로, 천연물 기업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년간의 선행연구와 연구기획을 거쳐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는 천연자원의 기능성 입증 및 인체적용 시험의 충분한 연구 자료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의 제품 개발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제약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물원료 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갑 전략산업국장은 “지난 4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천연물의약품 원료 플랜트’가 준공되어 9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천연물원료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 앞으로 이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한편 천연물에 깊은 관심으로 과거 관련 제품을 연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 무렵 완도 농공단지에 있는 꽃이 변형 개량 양귀비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아 1,027주를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 농공단지 일대 길가에 핀 양귀비는 마약류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중간단계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연분홍색 꽃을 보이며 줄기가 길고 작고 둥근 열매를 보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모르핀, 코데인, 파파베린 양성반응으로 마약류 양귀비로 확인되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양귀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21년에 9명(233주), 2022년에 16명(314주), 2023년 22명(1907주) 총 47명을 적발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불법 재배 관련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식물을 발견한 경우 해양경찰이나 경찰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