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 시대 한층 중요성이 커진 디지털 문해력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1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고 인천교육과학정보원과 인천교육연수원과 함께 협업하는 삼원화 체제를 구축했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는 디지털 문해력 역량 체계를 구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별‧경력별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문해력 전문성 개발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를 추진하여 정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교육과학정보원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연수와 거점형 연수 등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교육연수원은 대면·비대면 병행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문해력 적용 사례와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도구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플랫폼이나 코딩, 인공지능 관련 원격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디지털 문해력이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했던 수능일,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최고조로 긴장된 분위기와, 확진된 교수와 수험생 속출로 이어진 하루였다. 서울시는 25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격리 수험생 38명 이동지원과 귀가시 이동 모니터링 실시가 이뤄졌다. 별도시험장 22곳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 확진 수험생은 총18명으로 서울의료원 5명, 남산생활치료센터 11명, 미응시생 2명으로 집계되었다.(12월 3일 08시 기준). 격리 수험생중 격리 수행생중 자차를 106명 이용했고, 미응시 17명으로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 수능방역관리TF팀은 아침 시험장 10개교를 무작위로 선별해 응원행사 및 대기행렬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응원전 없이 차분하게 입실했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는 3일 국제표준 ISO 21001 인증을 취득하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가 취득한 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34개국 140여명의 전문가 그룹에 의해 개발돼 2018년에 제정된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글로벌 스텐다드를 바탕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추진과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교육수혜자의 서비스 만족과 품질경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로 개교해 1994년 시립대, 2009년 송도캠퍼스 이전, 2010년 대학통합을 거쳐 2013년 국립대학법인 전환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립 대학이다. 최근에는 인천시와 스마트시티 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BK 21사업단 참여 등 지역 거점 국립 대학으로의 역할은 물론 실용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돼 온 상설프로그램 ‘마티네 콘서트 마실' 을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번 ‘마실’은 한국 최초의 아카펠라 1세대 그룹 솔리스츠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1992년 아카펠라 그룹을 결성한 솔리스츠는 클래식에 바탕을 둔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레퍼토리로 많은 아카펠라 마니아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팀이다. 이들이 수년 전부터 선보인 국악 아카펠라는 젊은 층과 해외에 알려지며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솔리스츠는 국악 전도사를 자처하며 국내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솔리스츠는 김재우(Tenor, Leader), 윤덕현(Tenor) 이성원(Counter Tenor), 김민중(Baritone), 이재호(Bass), 이상익(Bass)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 음역을 소화하고, 또 각종 악기 소리 역시 모두 성대로만 묘사하여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Stand by me', 'Hallo, Mr. Mozart', '아리랑 연곡', '섬집 아기', '아빠의
인천시는 12월 3일에 엄남미 작가를 초청해 제29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장강연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며, 강연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직원들은 휴대폰 및 개인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모바일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인 엄남미 작가는 <미라클 맵 : 꿈을 이루는 기적지도>, <있는 그대로 나로 존재해도 괜찮아>등을 저술했으며,‘국내1호 습관 변화 전문가’로서 한국형 미라클모닝 열풍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꿈을 이루는 기적 지도 : 미라클 맵”이라는 강연주제로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목표 및 계획, 그리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명자 인천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은 지난‘트렌드 코리아 2021’강연에 이어, 새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두 번째 강연으로, 공직자들의 역량개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시 행정서비스 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김윤미 기자 】서울시는 동양철학을 ‘자연과 공간’으로 자연 친화적 아름다움 담아 놓은 한국전통가옥에 대한 인증·발표가 오는 30일 있었다. ‘2020년 서울우수한옥’ 은 한옥 대중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종로구 10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소로 변화 발전한 한국 한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수한옥 인증과정을 통해 한옥의 보급확대와 품질확보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매년1회 한옥 전문가 정기점검을 실시고 1년 최대 350만원 범위 내 필요한 경우 시에서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다 .
퓨전국악단 구름이란 '구름처럼 자유롭게 ','구름과 함께 행복하게 '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정화 단장은 대금연주로 삼포가는길로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아름다운 대금의 서율과 함게 우리 음악에 빠져보라며 심혈을 기울여 보았다고 했다. 김정화 단장은 무형문화재 제9호 대금장 이수자로 40년 가까이 이 길을 걷고 있다. ‘구름’은 인천 연수구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현재 직원은 4명. 국악 교육과 퓨전국악 공연을 중점 사업으로 벌이면서 국악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정화 대표를 비롯해 직원 모두 전통악기 연주자다. 인천 송도에 위치 국악과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다.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는 27일 오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글로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게시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최순실 사태, 채동욱 사태, 메르스 대처 등이 지금 현 상황에 비하면 나름 훌륭하고 성숙한 대처였다면서 문 정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이전 정부 때는 여권 인사들이 물의를 빚은 경우 이를 사과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았으나 현 정부에서는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입시비리 등에 연루돼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오히려 당당한 세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 다음은 서울대 게시판에 올라온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미안합니다' 글 두 집 살림한다고 채동욱 잘랐을 때 욕했었는데 이번에 사찰했다고 윤석열 찍어내는 거 보니 그건 욕할 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미르, K스포츠 만들어서 기업 돈 뜯는다고 욕했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 보니 서민 돈 몇 조 뜯는 것보다 기업 돈 몇 천억 뜯어 쓰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문체부 공무원 좌천시켰다고 욕했었는데 '원전 안 없애면 죽을래'라는 얘기했다는 거 보니 그래도 그건 정상적인 인사권의 범위에 있었던 것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인천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IoT and Bigdata Research Center, IBRC)와 공동으로 연구단 연구팀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데이터 경진대회(X-IOT)를 개최하고 11월 26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10팀의 수상작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수 등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절 및 확진자 예측 기법, 코로나19 확산도에 따른 음식선호도 분석 등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데이터 통신을 통한 실시간 웨이트트레이닝 자세 교정, 트위터로부터의 텍스트 마이닝으로 호텔 고객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지역 사회 및 맞춤형 서비스 방안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기업의 장비 가동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전력 비용 절감, 신재생 에너지 전략 생산량 예측 등 그린 산업 관련 아이디어도 포함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 맞춤형 서비스를 실제 데이터 수집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됐으며, 수상작에 대
인천시교육청은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사회참여 및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 1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학생참여위원회’를 기존 1개 위원회에서 지역별 6개 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우리학교 정책 100인 토론회’를 학교별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회참여활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사례집도 보급한다. 우선 중학교 ‘시민과 사회참여’교과서와 지역사회 연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학교와 마을에서 민주시민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공존과 평화에 기반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교육정책 참여를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