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만나는 다수의 보건·복지 취약계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지역간호학과 윤주영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위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지역 내 자원 활용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와 보건이 결합 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담당자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협회)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대 박건호 회장 이임 및 제6대 고석찬 회장 취임에 따른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건호 전임 회장(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며 ▲인천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청소년지도사 전문 교육과정 개설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수련시설 기반 조성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새롭게 취임한 고석찬 신임 회장(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대 회장과 사무국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인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수련시설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향후 지자체 청소년 축제 유치, 지도사 전문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16년 인천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19개의 수련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격 유망주들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사격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사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격대회의 백미는 단연 ‘신기록 퍼레이드’였다.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 1개, 대회 신기록 72개, 대회 타이기록 11개 총 84개의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의 수준과 열기를 고스란히 입증 했다. 특히 신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수의 유망주 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도 한국 사격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고, 여러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기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인재 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격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최신 소식과 정보는 GPT온라인 스포츠 전문페이지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14일 중원대 조호현 선수가 경남대 최성준 선수의 허리를 감아쥔 채 중심을 무너뜨리며, 모래판 위에서 화려한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되며, ‘MBC SPORTS+’,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14일 경남대 최성준 선수가 다리를 걸며 단국대 성민수 선수를 모래판에 내리꽂고 있다. 한편,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되며, ‘MBC SPORTS+’,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14일 단국대 박현우 선수와 경남대 김도현 선수가 낮게 자세를 낮춘 채 허리를 감고 팔을 깊숙이 걸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다. 한편,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되며, ‘MBC SPORTS+’,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56명을 위촉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감사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도민감사관은 남성 25명, 여성 31명 등 총 56명으로, 행정·건축·보건·환경·문화예술 등 12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17일부터 2027년 4월 16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도민감사관은 앞으로 도민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부조리 신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의견 제시 등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5년 도민감사관 운영계획 및 청렴시책 설명 ▲ 운영방안 토의 ▲건의사항 의견 수렴도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임 감사관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감 있는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특히 시군 종합감사와 청렴소통추진단 활동 등 도민 참여를 강화한 운영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김진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감사관은 기관의 올바른 운영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동반자”라며, “자부심을 갖고 전북특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핵심리더인 동장 및 팀장 1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의 지역 내 저변 확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 축제 및 행사 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운영, 전문봉사단 참여 방안, 병원동행 사업 연계, 센터 행사 시 행정복지센터의 협력 방안, 동 거점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장들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강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봉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정 자원봉사센터장은 “각 동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봉사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각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11일, 광복 8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인천창영초 출신 독립유공자 세 분의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한 액자를 학교에 전달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진 복원은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겸임교수 여상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과거의 흑백사진은 학생들의 손을 거쳐 생동감 있는 컬러로 되살아났고, 복원된 사진은 창영초 로비에 원본과 함께 전시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복원 작업을 지도한 여상현 겸임교수는 “컬러 복원이라는 기술을 통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한 시대의 얼굴에 생명을 불어넣는 뜻깊은 작업이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도 역사를 이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영초등학교는 인천지역 3·1만세운동 발상지로, 학교 내에는 3·1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 발상지 기념비와 육군 소령 강재구 흉상이 있으며, 지난 2002년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차건호 창영초등학교 교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얼굴을 생생하게 마주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2024년 구정 성과에 대한 주민 평가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 제1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설문은 지역 내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16개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큐알(QR) 코드 접속 또는 전용 링크(https://naver.me/x4FI6e72)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4일 “‘일하는 사람이 부자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이번 대선 경선에 출마한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남다른 능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깨끗하고 청렴한 저야말로 이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민선‧관선 김포시장, 장관 2차례, 국회의원 3차례, 인천시장 2차례 등 36년의 공직생활을 거치며 괄목할 성과와 경험을 쌓았다. 그는 2차례 장관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는 등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받았다. 그는 나아가 반시장을 막는 ‘자유시장경제법’ 제정, 성공한 인천 출산정책의 국가 정책화, 대통령‧국회 권한을 줄이는 개헌 추진 등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부자 되는 나라’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거듭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는 국민 모두에게 얼마씩의 현금을 지급해 환심을 사는 포퓰리즘이 아닌 땀흘려 일하는 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가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학교 김현중총장은 지난 9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원장,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유정호 부회장과 함께 부천시 뷰티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특화 산업인 뷰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장은영 부총장,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유정호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교육 자원과 인프라의 상호 공유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 중심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산·학·연 협력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