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직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제주 지역에서 노인 돌봄의 핵심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들의 전문성 제고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보다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와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 주기 단축(5년→3년),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제도 신설, 사회적 인식 개선, 안전·인권 보호, 건강증진 등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신규 사업 신설, 읍·면 지역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항 신설, 위탁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규정 신설 등이다. 특히 도내 읍면지역의 장기요양요원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근무 환경 개선을 의무화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제도적 감독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창권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은 제주 지역 노인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하였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이학수 정읍시장이 수성동 곰두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투표는 대한민국과 정읍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동 이통장회의를 통한 안내는 물론, 주요 거리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청사와 읍·면·동 청사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공동주택과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투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시청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 LED 전자 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 홍보를 진행 중이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자신의 투표장소는 오는 6월 3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30일 전북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대규모 공약 방향을 제시하며, 전북을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자 ‘세계 금융·문화 중심 메가시티’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북은 더 이상 낙후된 지방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중심의 편중 체제를 벗어나 균형발전을 이끄는 유일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 문화, 예술, 외교 행정의 중심 도시 구상을 밝히며, “전북은 평화의 도시로 성장하여 지구촌 인류가 주목하는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후보는 제36회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북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새만금 개발과 전북 혁신도시 성장, 외자 유치 촉진, 글로벌 위상 제고 등 복합적인 국가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절차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북은 완주 봉동 지역에 데이터센터 구축,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북혁신도시 추진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이 진행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6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을 찾아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 전달은 완주·전주 통합의 불합리성과 지방분권시대에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인해 상처만 받는 군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재 완주와 전주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발생으로 상처받은 사례들을 전하고, 이와 같은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의미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3차례의 걸친 통합추진 시 앞장섰던 정치인들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위해서는 본인이 추진한 정책이 잘못 되었을 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완주와 전주의 통합추진은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 된 것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의 공약에서 촉발 되었다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이 잘 살기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지난 5월 28일, 재정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23호(’25. 3~4월)를 발간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2024년 지방교부세 운영사항, △2024년 지방재정분석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 여건과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빈집 정비를 위한 지방세 현황 및 향후 과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국내외 정책과 입법 현황, △청년 연령 기준의 상향 및 일원화 쟁점과 개선 방향 등 국회와 관련 연구기관에서 제기한 주요 재정 이슈들도 함께 요약·정리하여 담았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재정자주도는 높은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재정효율성 지표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세 확충과 세외수입 다각화 등 자주재원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시되었다. 한편, 재정정책정보지는 격월로 발간되며, 도민 누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 → 자료실 → 정책분석자료실 → 「재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여수1, 더불어민주당)은 5월 29일, 국토교통부 사업추진단의 현장 실사 일정에 맞춰 여수시 돌산 신복~우두 구간의 국도17호선 도로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대표 등도 함께했으며, 국토부 실사단은 도로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당 구간은 일평균 교통량이 14,376대에 달할 정도로 혼잡이 심화되고 있으며, 주말이면 30분이면 지나야 할 구간이 2~3시간 넘게 정체되는 실태가 집중 조명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편도 1차선 도로가 유지되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수산물을 운반하는 어민들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교통체증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응급환자 이송에도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황규환 돌산 어촌계장협의회장은 “활어 운송 시간 확보가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도로 확장은 지역 어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조기 착공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대선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군민 여러분도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안지역 사전투표소 13개소에서 진행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이렇게 매번 제가 지나다니던 골목에서 이렇게 유세하니까 기분이 참 색다르다. 이 후보는 20대로 돌아갔을 때 선거할 때마다 항상 고민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할 것인가 항상 아무리 선거 자료를 찾아봐도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 제가 20대이던 시절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께서 계시던 그런 시대였다. 그런데 투표하려고 봐도 도저히 공약집에도 어디에도 젊은 세대의 미래 아젠다가 다뤄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야속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도 한번 여러분 보라. 지난 4,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 왔다. 법조인 출신들이 계속 정치를 하다 보니까 매번 나오는 얘기가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면은 상대방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나를 지켜줘야지 방탄할 수 있다,며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국민연금을 놓고 벌어진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라. 이 야합대로 따르면 상품 구호는 그럴듯하게 붙였는가?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하겠다고 한다. 언뜻 들으면 좋은 얘기지만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 간부와 함께 왕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최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정치는 멀리 있지만, 투표는 바로 우리 일상의 시작”이라며 “우리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이 나라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전투표는 본투표일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소중한 제도”라며 “한 분이라도 더, 편리하게, 빠짐없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끝까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23곳의 사전투표소를 운영 중이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32개 읍면동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정확한 투표소 안내와 사전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을 위한 교통편의 지원은 남원시장애인협회(☎626-1911),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636-1120)에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