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한중일지방정부협력교류회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 영상 교류회에는 류윈 웨이팡시 당서기 겸 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광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 겸 한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오시마쓰 시게히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베이징사무소장 등이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류윈은 인사말에서 "웨이팡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잘 통하며 산업이 융합돼 있다"며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어 협력 발전의 기초가 좋고 잠재력이 있으며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팡은 산업, 자본, 기술 및 기타 측면에서 협력 파트너와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성해 투자자가 편리하고 안심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투자 및 발전 기회를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교류회 참석기관들을 웨이팡에 초청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은 축사에서 한중일지방정부협력교류회는 각 당사국 간 소통의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했고 각 당사국 간의 우호와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켰다고 밝혔고 또 이 플랫폼을 통해 모든 당사국의 문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와 웨이팡시 무역촉진회, 웨이팡시 농업농촌국, 웨이팡 국가농업종합구 추진사무실이 주최한 한중스마트농업협력회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확한 연결. 사전에 수집된 한국 기업의 농업 스마트 관리, 농기계, 농자재, 축산업 및 의약품 공급 정보를 기반으로 웨이팡시 내외에서 구매 의향이 있는 기업을 정확하게 초청했다. 또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최측은 등록된 업체를 하나씩 연락해 구매의향을 명확히 한 다음 마당한 한국기업을 연결시켰다. 이어 광범위한 홍보. 한국측 공급정보에 따라 주최측은 구매기업군을 충분히 분석해 여러 수단으로 국내 기업을 초청했고 특히 국제화 수급매칭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시내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측 기업 공급정보를 연결했다. 또한 광범위한 홍보를 거쳐 총 50개 이상의 기업이 수급 상담회에 참가했으며 러강식품, 궈패수박, 칠채농원 등 29개의 중국 기업이 18개의 한국 기업과 7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효율 높은 준비. 기업 수급에 따라 정확한 매칭을 기초로 해 수요 공급 기업이 특정 시간대에 ZOOM 회의실에 들어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방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오는 24일과 25일 주말 동안, 현지 최대 아시아 문화콘텐츠 박람회 ‘메이드 인 아시아(Made In Asia)’기간 내 <한국 관광의 날> 스탠드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메이드 인 아시아는 이틀 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형 행사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소개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문화원이 현지 한류 동호회와 함께 한국문화 전용 공간 ‘코리안 앨리(Korean Alley)’을 조성하여 한복 체험, 서예·한지공예 워크숍,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안 앨리에는 이밖에도 케이 뷰티, 한류 상품 등을 현지 업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국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올 해는 현지 동호회가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문화원은 ‘한국 관광의 날’부스를 운영하여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한국에 대한 관광 수요에 맞는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벨기에 내에는 아직 한국 관광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여행사가 없어 개별 여행객들이 한국 방문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사찰음식 ‘명장’정관스님을 초청해 사찰음식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벨기에 주요 문화계 인사 40여명이 초청되어 한국의 정통 사찰음식을 맛볼 예정이다. 브뤼셀의 명소인 메이즈(meise) 식물원에서 열리는 9월 20일 행사에는 EU 집행위원회 교육문화국(DG-EAC) 관계자 및 언론인이 초청됐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벨기에 왕립미술관 등 현지 주요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해 사찰음식과 함께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전남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을 통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 이번 행사를 위해 천진암에서 손수 가꾸고 마련한 발효음식과 벨기에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한국 전통 사찰의 식사법인 ‘발우공양’이 시현된다. 발우공양이란 밥과 국, 반찬 등을 원하는 만큼만 덜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또한 소리 내지 않고 식사를 하는 승려들의 식사법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벨기에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벨기에와 유럽연합의 오피니언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16일(금) 브뤼셀에 위치한 유명 공연장 앙씨앙 벨지끄(Ancienne Belgique Concert)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벨기에에서 최초로 공연한다. 이날치는 우리에게 익숙한 팝, 댄스 뮤직에 판소리 보컬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는 밴드로 아이돌 문화로 알려진 K-Pop의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5억 회 이상을 기록한 한국관광 홍보 영상에 쓰인 ‘범 내려온다’ 로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패러디가 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치는 두 명의 베이스, 드러머, 네 명의 보컬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2019년 결성된 이후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라이브 클럽데이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해오고 있다. 이번에 이날치 콘서트가 열리는 앙씨앙 벨지끄는 브뤼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공연장으로‘대중음악의 전당’으로 불린다. 자끄 브렐, 보이즈 투멘, 시네이드 오코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공연장의 예술감독 커트 오버베르그(Kurt Overbergh)는 “이날치의 공연은 우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14일(수)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정동하, 알리, 함춘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6명을 초청하여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이 작곡가 김민기의 ‘아침이슬’ 발표 5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공연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3개국의 한국문화원이 함께 참여했다. 전 세계적인 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pop의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브뤼셀의 유명 콘서트장인 라 마들렌느(La Madeleine)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이은미 등 6명의 가수들은 김민기의 대표곡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가수들은 모두 지난해 발매된 <아침이슬 50주년 헌정> 프로젝트의 공연 및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이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 앨범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포크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민기에 대한 한국 대중음악인들의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이번 공연의 공동 주최기관인 경기문화재단은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자유와 평화, 저항을 상징하는 싱어송라이터 김민기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브뤼셀 만화축제에 참여하여 한국의 독립만화와 웹툰을 소개한다. 축제 기간 내 운영되는 한국문화원 부스에서는 작품 전시는 물론 심대섭, 이규태, 가히지 작가가 초청되어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초상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브뤼셀 시청이 주관하는 브뤼셀 만화축제는 2010년 이후 매년 9월 둘째 주말 3일 동안 열리며 10만여 관람객이 찾는 국제 만화행사다. 올 해 축제는 대형 박람회장 뚜르 에 딱시(Tour & Taxi)와 벨기에 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전시, 워크숍, 컨퍼런스, 대형 만화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축제에는 벨기에를 비롯하여 전 세계로부터 만화출판사, 문화원 등이 참여하여 각국의 만화를 소개하고, 만화 작가, 출판 관계자 및 만화 팬들이 서로 소통한다. 한국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축제에 참여하여 웹툰, 작가주의 만화, 역사 만화, 어린이 만화 등 매년 새로운 테마 아래 한국 만화를 소개해 오고 있다. 올 해는 독립만화를 주제로 심대섭, 이규태, 가히지 등 3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발행한 최신 보고서[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52451 ]에 따르면, 백신은 "AMR에 대항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재정적 위험과 승인 절차로 인해 항생제 내성(AMR) 위기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으로서 백신의 사용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내성을 막기 위한 단기적 해결책은 백신 이외의 개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을 포함해 다른 통제 방법에 대한 연구 및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lobal Hygiene Council(GHC)은 보고서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감염 확산을 통제하고 AMR의 영향을 줄이는 데 있어 백신 접종과 함께 위생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확인했다시피, 위생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 씻기와 같은 효과적인 위생 행동은 전염성 질병 위험을 최대 59%까지 낮춤으로써, 연간 최대 100만 명의 사망을 방지하고,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형성 기회를 최소화할 수 있다. AM
6월24일 오전 웨이팡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첫 행사인 한·중 산·학·연 협력 교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추궈훙(洪國洪) 전 주한 중국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현장 개막식에는 리란샹(李祥出席) 웨이팡(副方)시 당서기가 참석했다. 리란샹 웨이팡시 부서기는 인사말에서 "2015년부터 7회 연속 개최된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한·중·일 3국 지방정부·상공·재계의 중요한 교류·협력 플랫폼이자 다분야 산업협력 플랫폼"이라며 "3국이 산업협력·무역촉진·투자유치부터 교육·문화·과학연구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웨이팡시 인민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서비스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한·중 지방정부, 유명 고교, 고급인재, 첨단과학기술, 우위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교육, 인재, 과학기술, 산업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인재육성 업무혁신과 산학연간 일체화를 촉진하며, 웨이팡 내지 산둥의 신·구(新旧)동력 전환과 질 높은 발전을 더욱 잘 서비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현장 참석 내빈들과 온라인으로 시청한 학생 및
전 세계 유일의 대공국, 룩셈부르크에 가면 한국이 보인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트램을 타기 전, 기차역에 들어서는 순간, 룩셈부르크 시민들은 흥겨운 축제를 담은 한 장의 그림에 시선을 빼앗긴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대사 윤순구)이 겸임국 룩셈부르크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한·룩 수교 60주년 기념 이벤트가 화제다. 현재 룩셈부르크 시내 전역의 버스정류장과 기차역에서는 수교 60주년 기념 홍보물이 소개되고 있다. 이는 룩셈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경아 작가가 그려낸 일러스트 작품으로 양국이 한 공간에 모여 청사초롱을 밝히고 흥겹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표현하고 있다. 대사관은 대중교통이 전면 무료인 룩셈부르크에서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트램 정류장을 활용한 홍보로 룩셈부르크 시민들에게 한국을 알린다. 또한 올 해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를 전망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수교 60주년 기념 홍보물은 7월 4일까지 게시된다. 아울러, 오는 6월 25일 룩셈부르크 에스페랑주(Esperange) 시립 극장 첼로(CELO)에서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린다. 한국전 발발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