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9월 29일 오전 6시,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Tianjin Orient International Cruise Line) 소속 “Dream” 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Dream호는 7만7천톤급, 선장 261m 규모로, 승객 약 2,200명과 승무원 약 560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번 입항 항차는 중국 천진에서 출발해 인천에 기항한 뒤, 다시 천진으로 복귀하는 총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입항은 2025년 들어 중국 선사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하는 첫 사례로, 승객 전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크루즈 관광객 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입국 후 승객들은 인천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하고,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주)와 협력하여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K-Food 체험 푸드트럭 행사를 마련,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29일 ㈜애드메카로부터 인천지역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 내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해 공익광고 및 사례발굴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며, 가족돌봄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애드메카 황정선 대표는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지역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지부장 김상균)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52㎏(3,260인분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함평군지부는 31개 한도농가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인재양성기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기부받은 돼지고기를 추석 연휴 전까지 취약계층에게 배부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은 “이웃들에게 약소하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한돈협회를 꾸려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을 마련해 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계양구)을 계양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재단의 보증 업무 및 지점 운영을 체험하며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문세종 의원은 이날 명예 지점장으로서 계양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과 직접 보증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문세종 의원은 "계양구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재단이 단순한 신용보증 업무를 넘어 세무, 경영 등 각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세심한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상임이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문세종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보증 지원은 물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대일유통(대표 박경서)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쌀 600포(10kg 기준)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탁물품은 북도면과 백령면에서 직접 재배된 옹진군 대표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하이야미, 고시히카리)로 구성되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문경복 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매년 기부를 이어온 ㈜대일유통은 지역 식자재 유통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지역 행사 물품 지원, 복지시설 물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남동구는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보트낚시,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고, 축제 기간 내내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하여 각 국·단‧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요금감면) 등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사항 ▲증명서 발급시 대체 사이트 이용 ▲제증명 발급 등 민원처리 방문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공항철도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계양역 환승구간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검단 연장선 개통으로 계양역의 환승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질서 있는 환승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 임직원 40여 명은 "걷거나 뛰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라는 핵심 안전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검단 연장선 개통 후 계양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만큼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므로,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월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센터 개관 20주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수여 및 축사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는 27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사고대책본부장) 주재로 20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정보시스템 중단 사태에 따른 도내 정보시스템 가동 상황과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화재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온나라 문서유통시스템, 공직자통합메일, 문자발송 연계 시스템 등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회의를 통해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지체, 긴급 재난 상황 전파 차질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도와 시군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 분야별 대체 수단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