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2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람사르데이를 맞아 노관규 순천시장이 시구에 나섰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2명, 5급 승진의결 6명, 6급 9명, 7급 13명, 8급 31명 등 총 61명이 승진했고, 전보는 휴직·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채우는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초로 직무수행 능력, 그동안 성과 등을 고려하여 인성과 실력을 갖춘 사람을 승진자로 결정했다. 특히,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 정원박람회 붐 업을 일으킨 최영화 자치행정과장을 생태환경센터소장으로, 그동안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젊은 패기로 잘 수행한 김지식 체육산업과장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발탁하여 성과 내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부족한 인력 여건을 감안해 업무 연속성을 고려하여 전보 규모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우주산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등 전략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실력 있고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적재적소에 전환 배치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2부·4팀을 통합하는 등 일부 조직을 재편하고, 시는 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성수기 바다·레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음주운항 단속현황은 2020년 45건, 2021년 30건, 2022년 29건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름 성수기(매년 7,8월) 음주운항 건수가 전체 대비 30%(총 104건 중 31건)에 육박했다. 이해 따라 해경은 여객선, 레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을 포함한 全 선박을 대상으로 해·육상을 연계 단속을 벌여 음주운항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행위로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이면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법률·의료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해양경찰 기본정책과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로 소통·역량, 경비·치안, 안전·환경 등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 10명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해경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정기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해양 안전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8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위치한 유류 대량 적재 시설물(바지37호)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폼 (Form)소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은 화재 발생시 근무자의 초동 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재박함정 합동 소화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의 주도하에 바지 근무자, 재박함정 당직자 및 구조대 12명이 참여하여, 펌프실에서 유류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작됐다. 이에 완도해경 전용부두 소화반은 특수직무 분담표에 따라 상황배치돼 초동조치와 소화작업을 실시하고, 잠재화재 처리 및 시설물 안전진단 순서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지37호는 유류 다량 적재 시설로서 화재 발생은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 화재 대응 훈련은 대단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화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전국 방제함정 최초로 해상오염탐색을 위한 드론을 도입하여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오염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위해 해상오염탐색 드론을 화학방제2함에 배치하고, 전국 방제함정의 드론 도입 필요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특수함정인 화학방제2함에서는 드론을 도입하기 전, 각종 상황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비행교육을 이수하는 등 드론 비행팀 2개 조를 구성하고, 총 12명의 승조원이 무인멀티콥터 비행자격을 획득하였다. 특히, 해양오염 사고 초기에 오염군의 위치와 범위를 신속히 파악하고, 오염군을 발생시키는 선박 확인과 적조와 같은 해양오염 취약 요인 순찰에 활용하는 등 해상 실종자 수색과 위법선박 단속에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도입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방송 장치 등을 활용해 인명구조와 선박 화재 등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방제함정 드론 운용을 통하여 단순 해상에서의 평면적인 방제 활동에서 해양공간(해상+공역)으로 확장된 입체적 예방 활동으로 전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현안을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푼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 지난 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관련 대법원 판결과 올해 2월 28일 나주시의 고형연료 취소소송 항소 취하로 행정 소송이 마무리되고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 오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협약서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 ‘발전소 가동정보 시민에게 공개’, ‘주민참여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 ‘주민건강·지역환경 및 주민복지·사회공헌사업 발굴·시행’, ‘나주 전처리시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활동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완도 신항만 항포구에 4가지 테마의 수상레저 안전활동 홍보 벽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벽화는 자원봉사단체인 혜윰(완도군 고금면 소재) 이유정 대표와 이희순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됐으며 벽화에는 수상레저활동 신고·사전점검, 활동 중 구명조끼 착용, 음주운항 근절, 입항 후 화재 예방점검 등 수상레저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벽화가 그려진 신항만 항포구는 일 평균 20~30여대의 모터보트, 세일링 요트 등 수상레저기구가 정박하면서 수시로 입·출항을 하는 장소로 여름철 많은 낚시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여 수상레저활동 안전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벽화 홍보활동을 통해 해당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이 되도록 활동자 및 관광객들의 많은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 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해군3함대 위탁,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3함대 소화․방수 훈련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위탁훈련으로 차수 별 50명씩, 3회에 걸쳐 소속 해양경찰서 총 150명의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화재 및 침수 등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회 실시, 2263명이 참석했던 위탁 훈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며 양압식 공기호흡기·방수장구류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내부․잠재화재 진화법, 손상개소별 파공 수리방법 등 실습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이프 파손 위치와 형태에 따라 연성 패칭, 고압스트랩식 패칭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손상개소를 조치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함정 승조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해군3함대 훈련부대에 교육을 위탁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국민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건우(대위)3훈련대대 육상훈련대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장마 초입부터 시간당 최대 6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해제 시까지 237.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문평면에 최대 65mm, 노안면은 46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대기 중이던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근무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 시간 뒤 호우경보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면서 부시장을 비롯한 20개 읍·면·동장과 전체 부서, 읍·면·동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돼 상습 침수구역 현장 예찰 및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및 도로 침수, 낙뢰로 인한 정전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나주시는 일시적인 장마 소강상태를 기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14개 읍·면·동 지역 농경지(벼) 486ha가 침수됐다. 시는 현재 전체 부서, 읍·면·동 직원을 투입해 추가 침수 피해 조사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