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3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흥사단’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대와 국경을 넘어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3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했다. 내레이션은 배우 소유진이 참여했다. 영상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한 안창호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일대기를 담았으며, 그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승 및 발전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도산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명성에 비해 그의 독립운동 업적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꼈다”며,“앞으로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영웅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장학금 후원 사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
아트센터인천이 이달에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과 클래식 아티스트의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를 콘서트로 만나는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와 국내에서 두 번째 단독 리사이틀을 갖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다. 먼저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관객과 오페라라는 장르를 조금 더 가까이 이어줄 수 있도록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를 기획해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 두 작품이 각각 선정됐으며 그중 첫 번째 순서는 1786년 5월, 빈에서 모차르트의 지휘로 초연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장점을 극대화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세기의 천재음악가가 남긴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오페라로 손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뛰어난 재치와 귀족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입체
전남 광양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을 맞아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찰을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추천한다. 광양에는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옥룡사지 등 특별히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사와 절터가 많다. 전통 사찰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며 석가탄신일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중흥사는 화엄사 말사로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통일신라 시대 축조된 4㎞ 중흥산성 안에 위치해 훗날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절 마당에 있던 쌍사자석등(국보 제103호)은 일본인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보존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귀한 유물들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았던 것을 1960년 초가삼간으로 복원했고 불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약 2k㎞에 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11개 소를 개방해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동구릉과 사릉, 태릉·강릉에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숲길 산책과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제공한다. 올해 봄철에 정비해 처음으로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파주 삼릉 '작은 연못'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노송(老松)'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로 총 3개소다. 또한 조선왕릉 숲길 내에 조성을 완료한 다양한 휴게공간을 국민에게 개방한다. 능침 일원 숲속에 그늘막과 도서가 비치된 ▲서울 태릉과 강릉 '어린이 마당', 서울시 내 유일한 오리나무 생태 보존 지역인 ▲서울 헌릉과 인릉 '오리나무 숲길과 쉼터', 조선왕릉 전통 들꽃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들꽃 마당', 소나무 숲속의 다채로운 들꽃이 가득한 쉼터인 ▲남양주 사릉 '초화원 쉼터', 남한강 여주보가 한눈에 보이는 ▲여주 영릉과 영릉 '두름길 쉼터'에서 천연 항균제인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 숲길 개방 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과 같으므로 조선왕릉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웹소설 업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 총상금 3억60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기성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올해도 역대급 참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금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웹소설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피아 사이트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을 연재하면 된다. 상금 1억2000만원의 대상을 포함해 총 여섯 부문으로 구성된 당선작 발표는 독자 심사 및 내부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뤄지는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의 본심을 통해 선정되며, 7월 22일 문피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이 열리는 40일 동안 미션에 참여하면서 포인트를 모으는 ‘미션정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문피아 회원 모두가 총 5개의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가 지급된다. 누적된 포인트가 특정 구간을 달성할 때마다 업그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비대면 성인교육프로그램인 “2021 도시공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도시공감”은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중강좌로, 도시에 대한 이해와 인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신이 미처 몰랐던 근대 인천의 여섯 가지 이야기’ 라는 소제목으로 사진, 도로, 스포츠 등의 주제를 통해 근대 인천을 풀어낸다. 강의는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이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시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www.incheon.go.kr/res/index)와 전화(☎850-6026)를 통해 할 수 있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서 근대 인천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 시립박물관 통합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맘다해, 학부모 공감토크’를 위한 학부모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맘다해, 학부모 공감토크’는 6월 25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원격수업, 자녀 학습코칭’을 주제로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갖는다. 세부 주제는 학부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에 제시된 QR코드나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온맘다해, 학부모 공감토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학부모의 고민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교육청, 학교, 가정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지친 당신께 다가가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인천개항장 근대음악 쌀롱 방구석 토크 공연 시즌 2'의 첫 번째 공연인 '만요와 함께 춤을: 웃음으로 눈물 닦기' 제1편을 선보였다. 2021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 2회째 선정돼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쌀롱 시즌 2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온라인 녹화로 진행된 제1편 '만요와 함께 춤을' 공연은 지난 1일 한중문화관에서 생활동아리 나인일레븐스타밴드의 버스킹 연주와 함께 시작됐다. 인천콘서트 챔버 이승묵 대표의 사회로 연사인 단국대 장유정 교수의 곡 설명이 곁들어진 김태욱 밴드의 공연으로 녹화를 마쳤다. 만요는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대중음악 갈래 중 하나로 웃긴 노랫말을 그 특징으로 하며 당대의 세태와 서민들의 문화를 해학과 풍자로 자유롭게 표현한 음악이다. 본 공연에서는 1930년대 만요 작품 7곡을 강연으로 소개해 관련 음악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렉처 콘서트로 진행했다. 곡명으로는 오빠는 풍각쟁이, 개
융합 사고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는 온라인 클래스 'CMS ON' 6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고력 온라인 클래스 '노이지(NO.ISY)'와 CMS 대치영재관 온라인 라이브 '엣지(ED.GE)' 두 개 클래스이다. 노이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CMS 융합 사고 프로그램 '프리 와이'(Pre-WHY)와 '와이'(WHY) 과정을 진행한다.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인터랙티브 교구를 활용해 수업한다. 오프라인 사고력 교육의 장점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이지 입학 테스트는 30문항 내외로 출제되며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 교과 성취도,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한다. 엣지는 CMS 대치영재관·입시센터·경시관의 수업을 실시간 라이브로 듣는 최상위 온라인 클래스이다. 영재학교 대비 수·과학,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대비, 고등 수학 과정이 열린다. 기본이론과 심화, 창의적 문제해결 검사 대비, 경시 실전 대비 등을 진행한다. 엣지는 수업 중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학생 간 토론도 활발히 진행된다. 오프라인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월 25일 ‘제575회 정기연주회’ 오픈 리허설을 선보인다. 오픈리허설 형식의 ‘미완성 음악회’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습장면을 그대로 공개하는 이색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2012년 정기연주회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작품의 연습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연습이 완료 된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지휘자의 음악적 해설, 프레이즈 해석 등 연주자들과의 호흡을 하나로 맞추어 가는 과정을 직접 육성으로 듣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본 공연을 관람하기 전, 사전 리허설 관람은 클래식 매니아,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미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에 리허설 연주회로 선보일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작품은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인 동시에 음악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고정 악상이라는 ‘고정된 관념을 나타내는 선율’이라는 착상을 통해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으며, 전대미문의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시킨 작품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