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재준 기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원장이 2월12일 전 세계 태권도인을 대표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과 피해를 입은 분들께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태권도는 세계평화와 배려, 존중의 스포츠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자고 촉구했다. 또 재난을 당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메시지를 통해 강조했다. 한편 이 원장은 희생자와 그 유족들 그리고 참사를 당한 분들의 구호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간절히 기도한다고 끝맺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 이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7년 9월 친선대사에 임명되었다. 26년 간의 재능기부에 이어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김혜수 친선대사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도 내레이션 참여를 하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회장 김현용)과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10일 서울 금천구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성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고자 2017년부터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협력하여 국내의 역량있는 피아노 조율사들이 해외 선진 조율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2017년부터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해외 피아노 제작사에 '해외 기술 연수' 파견하고 해외 유명 마이스터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국내 기술 세미나'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에는 10일 과정으로 국내외 조율 명장의 전문 노하우를 집중 전수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2023년에는 팬데믹으로 2021~2022년 중단되었던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하고, '국내 기술 세미나'와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기술 연수'는 스타인웨이, 야마하, 자일러社 등 해외 선진 피아노 제작사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의 피아노 제작 및 관리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40명의 연수생을
케이코어 장학재단(이사장 김재덕)은 사토시 코어코인이 전세계 21곳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동시 오픈하고, Web3.0 탈중화 암호화폐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사토시 코어코인의 총 공급량은 21억개로 이더리움의 가상 머신EVM(Ethereum Vritual Machine)과 호환되는 블록체인으로 BTC 채굴 해시와 위임된 지분 증명의 조합을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Satoshi Plus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에 의한 보호와 더불어 Web3.0 탈중화로 철저한 보안성과 EVM체인의 결합을 통해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시 코어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유통되기 위해서는 보유한 개인들이 있어야 하고, 보유한 개인과 그렇지 않은 개인들로부터 가치와 화폐적 기능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받고 시장의 호응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토시 코어코인은 사전에 에어드랍, 무료채굴 형태로 일정 수량을 개인에게 배포하고, 암호화폐 채굴과정을 경험하게 하여 사토시 코어코인 재단에 대한 신뢰를 통해 채굴한 광부들이 지키려는 결집력을 가지고, 전세계 21곳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했다. 한편, 이날 케이코어 장학재단 김재덕 이사
【우리일보 - 강수선 기자】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8만 4000가구에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9만2000원 지원된다. 9일 산업통상지원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가구별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이 81.8%, 지역난방이 15.2%, 중앙난방이 3% 수준에 달한다. 지역난방 이용 세대수는 총 353만세대에 달한다. 앞서 앞서 산업부는 지난 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00만여가구 가운데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약 168만가구(전체의 약 85%)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내달까지 4개월간의 겨울 난방비를 총 59만 2000원까지 일괄 지원하는 내용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대책은 개별난방 이용 세대에 해당하는 지원이었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공급구역에 있는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내달까지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지원금액 6만원에 최대 53만 2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산하에이치엠(대표 신상균)과 산하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소재 밀리토피아 호텔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8일(수) 밀리토피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부이사장 박순옥, 비즈 김태서 대표, 하남지회 윤선영 회장을 비롯해 ㈜산하에이치엠 신상균 대표, 밀리토피아 이재규 총지배인, 이용덕 상무, 이은호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밀리토피아 호텔을 비롯한 산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8개 호텔, 리조트, 연수원을 활용한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대회, 선수, 귀빈, 관광객들에게 숙식과 전시 이벤트 행사 등을 전국 지방 도시에 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는 업무협약이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세종이, CKEC대회, 중세정보기술유한공사, 합자법인 설립 등을 필두로 북경화지아대학 e-스포츠 학과 개설, 커리큘럼 교재 제작하여, 한국 언어 강의를 진행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중국 24개성 e-스포츠 PC방 대표들과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협회 회장 등이 한국으로 연수도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e-스포츠
김시라 품바공연 42년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고인 작고 22주기 기일인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무안 출신 서삼석 국회의원과 무안군(군수 김산)주최, 극단 가가의회(대표 박정재) 김시라품바문화재단추진위(위원장 이수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무안군민, 연극인 등이 대회의실을 채웠다. 1부와 2부 그리고 3부로 나뉘어 개최된 행사로 1부는 개회식, 2부는 학술세미나, 3부는 김시라품바문화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익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최다 최장 공연인 <품바>를 무안군 뿐 아니라 온국민과 함께 할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축사에서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김시라의 정신을 계승하여 그 가치를 지속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품바 정신은 살리되 가난은 잇지말자"며 "<품바>를 무안의 중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생할연극협회 이사인 박정재 대표는 "<품바>는 여러분의 것,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한편, 김시라 배우의 아들 김현재, 딸 김추리 배우와 여동생 김향신씨가 축하 노래와 추모의 글을 읽었다. 2부 학술대회
윤상현 의원이 7일 오전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그는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라임, 신라젠, 옵티머스 등등 그 돈의 행방 수사하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경제성 조작,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최고 책임자 문재인도 수사하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에게 넘긴 USB(이동식 저장 장치) 수사하라! 탈북청년 강제북송 사건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벨기에 브뤼셀-왈로니아 정부 교육부와 한국어 보급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월)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프랑스어권 브뤼셀-왈로니아 정부의 교육부(왈로니아 교육부)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파스칼 델꼬미네뜨(Pascale DELCOMMINETTE) 교육부 행정총괄(General Administrator)과 윤순구 대사가 서명자로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브뤼셀-왈로니아 지역 내 공공학교에서 운영되는 열린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Open Language Culture Program) 내 한국어 수업이 공식적으로 포함된다. 협약은 서명 날인으로부터 5년간(2028년 2월 5일까지) 유효 및 연장할 수 있으며 양측의 논의를 통해 세부 조항이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현지 학생들은 1주일에 1시간 이상 한국어는 물론, 한지공예, 서예 등 다양한 문화 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윤순구 대사는 “한국과 벨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교육 및 학술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어는 브뤼셀-왈로니아 정부 차
(주)예술은공유다는 한·영 수교 140주년 공동제작 프로젝트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화와 뮤지컬, 연극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우수 연기상을 받은 ‘이도영’이 상류층 MZ 남자 ‘최우진’역할을 맡았다. 상대역에는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려온 배우 ‘이설’이 당차고 거침없는 MZ 여자 ‘안채영’으로 출연한다. 한국과 영국의 연극인들이 함께 제작하는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의 공연단체 ‘예술은공유다(Adapter theater)’와 ‘영국의 ‘페이퍼머그시어터 (Paper mug theatre)’와 아이러브스테이지(Ilovestage)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경계를 넘어 한국과 영국의 젊은 예술인들이 동시대 청년들(MZ)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선보인다. 디지털로 초연결되는 시대에 연극으로 동시대 한국과 영국의 청년세대의 사랑의 현실적 고민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식이 매우 돋보 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의 말다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