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사)1.5도씨 포럼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심포지엄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1.5도씨 포럼은 정부와 민간단체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산업 전망 분석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민관 협력 법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치유농업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정책 비전을 제시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하는 10월 12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 기후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VNU설립자 샌딥(Sandeep Roy Choudhury)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의 치유농업, 이스라엘의 기후 스마트 농업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또 미국 켄터키지역 농업사절단이 패널로 참가해 치유농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구례군 치유농업 비전제시 섹션도 진행된다. 박홍재 전남도 국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 정중섭 의원이 14일 열린 제29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 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제언했다. 지난 5월, 신전면 322.55mm를 최고로 도암면 303mm, 마량면 279mm 등 많은 비가 쏟아져 국도 23호선에 토사가 쏟아져 내렸고, 맥류 도복과 조생종 벼 침수 피해 등 강진군에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현상 등으로 7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 8월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정중섭 의원은 “강진군도 이제 사후 대응 및 복구에 치중하기보다 미리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재난 취약 지역을 파악하여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ㆍ관리 강화, 침수 예ㆍ경보제 시행과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중섭 의원은 “모든 재해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장소, 시간 등에서 발생하는 양태를 보이고 있다”며, “사전에 재해 대비 연습 등 철저한 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5번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영광군 대마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은 전남도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 조직이다. 장 의원은 일상 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등 영광군 내에서 여러 차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은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과 영광군 공직자,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구 정리,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기동대원으로써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강진군의회가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중섭의원은 ‘강진군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최종의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예산안은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사항으로 원안 가결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5,876억 원에서 39억 원 증액된 5,915억 원이다. 아울러, ▲강진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안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강진군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강진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7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4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관숙훈련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어선 전복 및 화재 등 중대 사고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를 파악하는 등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참관 하였다. 전북지역 전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숙 훈련과 병행하여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안지역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고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13일 열린 전략산업국 업무 보고에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등’에 광양지역뿐만 아닌 여수·순천지역까지 확대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차전지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 지자체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선점·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광양만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기업의 투자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만권은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시를 아우르기 때문에 특화단지(특구)지정에 있어 각종 지원 등이 광양시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수·순천시 또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이차전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 성수기 연안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상악화 시 취약 연안 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 등으로 사고를 미리 차단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 바라며, 연안 물놀이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정부는 국정과제 61번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웰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 서해해경 관할 해상에서는 올해 2월에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사망 5명, 실종 4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큰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해경을 중심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5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어선 건조 및 검사 단계에서부터 조업 현장까지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어업인들의 무리한 조업, 과적행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해해경은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서 현실에서 미흡한 부분을 소관 부처 정책건의를 통해 개선되도록 하고 현장 집행부서에서 이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서해해경 관할 해역에서 항해 중 어선 전복사고는 32척 발생했으며 사망 11명 실종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윤영남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전복 양식어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으며 소규모 선박 어업인 등 다양한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가며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정책자금 대출원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 확대, 강진만 패류감소에 따른 신속한 피해보상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런 의견들을 국회나 수협중앙회에 방문 건의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어업 경영고를 겪고 있는 어민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자 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 직원과 지역 내 어업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영어 자금(어업경영자금) 대출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 받기도 했다. 영어자금은 정부가 어업 경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에 사용하도록 저리로 융자하는 자금으로 수협을 통해 지원 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관련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