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안전점검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평가 대상이었다.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등 총 6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동두천시는 뛰어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는 1위에 올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공직자,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관내 안전취약시설 74곳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 점검표 배포, 시장 참여 현장점검, 주민점검 신청제 홍보, 안전보안관·안전히어로즈 참관 활동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형 집중안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동두천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구역으로 제공하며 겪어온 경제적 피해를 강조하고, 장기 미반환 지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난 70년간 동두천시 면적의 42%가 미군 공여구역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 등은 반환이 지연돼 현재까지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연간 5,278억 원, 누적으로 26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 면적의 5%만을 공여구역으로 제공하고도 18조 원의 지원을 받은 평택시와의 차별을 언급하며, 동두천과 같이 장기간 기지 반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통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여구역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금 조성, GTX-C 노선 연장, 규제 완화, 법·제도 개선 등을 언급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진부 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 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의 남북 교배종으로, 파주시가 시험재배를 거쳐 비무장지대인 대성동 마을에서 50헥타르(ha)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파주쌀로 출시된다. ‘평화미소‘(평원벼)는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고품질 쌀 품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고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추석 햅쌀로 선보일 수 있어, 파주시 대표 조생종 특화품종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누리집 또는 전화(☎031-954-2696)로 가능하며, 제품은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판매가격은 3kg 15,000원, 10kg 36,000원이고 사전예약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원벼가 ’평화미소‘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 방방곡곡 추석상에 올라가 농업인에게는 자부심을, 시민에게는 평화로운 염원과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볼링을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 금강산볼링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동호인 38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속에 기량을 발휘하며, 볼링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임을 입증했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의 응원이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동두천은 다수의 볼링 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생활체육 기반이 탄탄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클럽 간 우정과 화합이 돋보였다. 개인전 경기 결과 ▲남자 1등 이현우 ▲2등 남민우 ▲3등 김영일 ▲단게임 남자 1등 이승철, ▲여자 1등 김지현 ▲2등 조숙 ▲3등 최하니 ▲단게임 여자 1등 임성희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 경기 결과 ▲1등 사계절A ▲2등 VIP A ▲3등 엠비션 B ▲단게임 1등 한결A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철 동두천시볼링협회장은“제30회 시장배 볼링대회를 무사히 마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 저변 확대와 클럽 활성화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의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감상하고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 초청하여 미반환 공여지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지시로 전국적으로 부각된 미군 공여지 문제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민·관·정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범대위는 특히 국방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량 발휘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 내 범대위와 국방부 장관 간 면담 추진 △장기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 및 통과 △미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이 전달되었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위치하며, 그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인 만큼, 특히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공여지 문제는 단순한 토지 문제를 넘어 동두천 미래의 문제이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요구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조속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통장들이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광복절 주간 동안, 생연1동 소속 14개 통장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가 주도하는 릴레이 피켓시위에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서며, 국방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공여지 문제에 대한 동두천지원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대통령의 약속이 이른 시일 내 경기 북부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동두천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술 회장은 “이대로는 동두천의 미래가 없다.”며, “공정한 보상과 실질적 대책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통장들은 일회성 시위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미반환 공여지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 통장협의회 내에서도 연이은 참여 의지를 표명하며, 세 번째 릴레이 주자로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예술단 명사초청 특강’을 9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개최한다. <우리 동네 예술단>은 부천시 12개 동네를 기반으로, 8개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악계의 거장인 김덕수 교수가 명사로 초청돼, 자신의 삶과 국악에 대한 태도, 예술적 노하우를 시민들과 나누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국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1일(목)부터 9월 4일(목)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국악인,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가 8월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 국민이 되찾은 빛, 다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경축식은 율곡고등학교 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천창암 광복회 파주지회장의 기념사 대독, 김경일 파주시장의 경축사,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명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2층 객석에 걸린 대형 태극기는 광복 80주년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기억의 파도 위에 피어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진정한 광복은 주권 회복뿐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미래혁신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시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시의 미래혁신 실천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처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부천시의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이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웹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 및 GTX-D, E, F 신설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6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8월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