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 새로운 살림을 책임질 제26대 부구청장에 시현정 지방부이사관이 1월 2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신임 시현정 부구청장은 지난 198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여 년간 인천광역시의 핵심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온 베테랑이다. 예산·회계 분야 ‘통’… 대통령 표창 수상한 실력파 시 부구청장은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 회계담당관, 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최근까지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예산과 회계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으며,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안팎에서는 시 부구청장이 합리적인 재정 운영 능력과 유연하면서도 강단 있는 조직 관리 역량을 겸비해, 변화가 많은 미추홀구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추홀구의 변화, 성공적인 결실 맺도록 최선” 시 부구청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미추홀구는 인천의 중심이자 원도심으로서 현재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부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공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 상징인 수봉공원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보려는 구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붉게 물들었다.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일 새벽, 수봉공원에서 구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구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북 소리에 깬 새벽… “새해 소망 이루어져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봉공원을 찾은 구민들은 어둠을 깨우는 풍물 공연과 웅장한 대북 공연을 관람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해돋이를 기다렸다. 이어 구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마침내 붉은 해가 솟아오르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가족의 건강과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곧바로병원, 에이치제이정보통신, 김주현바이각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이웃 사랑… 안전사고 ‘제로’ 공원 곳곳에서는 전통차 나눔과 새해 소망지 작성 등 부대행사가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의 행정 체제 개편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하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인천 중구는 2일 오전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더 풍요로운 미래 열겠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인천 중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해”라고 정의하며,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발판 삼아 중구의 더 나은 미래와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모두를 위한 복지 강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도시 ▲영종국제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복지 체감도 높이고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복지 분야에서는 ‘중구형 보편적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고,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복합 공간인 ‘하늘누리센터’를 개관해 교육과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왕산지구 연안 정비와 하나개 해상 탐방로 무장애길 조성 등 관광 인프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음악으로 사회의 아픔을 치유해온 합창단의 졸업생들이 이번에는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인천 호산나합창단 OB·OG 모임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1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음악 넘어 실질적 도움 되길" 이번 기부금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호산나합창단 OB·OG 모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상귀 모임회장은 “호산나합창단은 본래 우리 사회의 상처와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음악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쁨을 가져다주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눔 문화 확산 계기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최근 지역 단체들의 나눔 문화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호산나합창단의 기부는 큰 힘이 된다”며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제일 먼저 달려가 이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 적십자사를 통해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어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서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보건 분야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5년 2주기(’24년~’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 결과 ‘A등급’(보건복지부장관상)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가족접촉자 조사부문 ‘최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2025년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및 우수사례 전 부문-치매안심센터 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우수사례 ‘최우수상’(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MEGA 일자리’를 타이틀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미래 상생 일자리(futurE), 청년(younG), 다가가는 고용서비스(Approach) 4대 집중 분야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우수’(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 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유정복 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6·25 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참배하며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위대한 헌신 잊지 않겠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 및 주요 보훈단체장 등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300만 인천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6년 화두는 ‘시민의 실질적 삶 변화’ 유 시장은 참배를 마친 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인천시 전역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1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5 송년제야 축제’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 오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시가 거둔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시민 참여형 무대가 돋보였다. ‘산만한 시선’, ‘덕호 씨’ 등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몄으며, 구각노리·루나플로우·성악가 윤소정 등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등장한 초청 가수 정동하와 퍼포먼스 그룹 ‘퍼포맨즈’의 열정적인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광장을 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붉은 말’ 형상화한 라이트 퍼포먼스 압권 자정 무렵 진행된 타종행사에는 시민상·문화상 수상자와 국내 유망 체육인 등 인천을 빛낸 인물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말처럼 거침없는 새해, 우리가 주인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른세 번의 종소리가 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연합회장 이석구·이하 인천지역연합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 전역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지역연합회는 7개 지역 지부가 하나의 운영 체계 아래 참여해 봉사를 진행했으며 연간 누적 137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48일 동안 66개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3229명의 시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 환경정화·자연보호 20건… 생활권 중심 봉사 지속 하천·공원·거리 등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봉사 20건이 진행됐다. 플로깅과 우수관 정비, 공원·등산로 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 지역 여건과 계절에 맞춰 운영됐다. 한 주민은 “비가 오기 전이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화 활동이 이어지면서 동네 환경이 눈에 띄게 정돈됐다”며 “지역을 꾸준히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보훈 나눔·현충보감 19건… 김치 전달과 캠페인 병행 보훈 분야 봉사는 총 19건 진행됐다. 연말에는 김치를 보훈단체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현충시설과 보훈문화를 알리는 ‘현충보감’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참여와 안내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활동이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국가 공공 교통안전 교육 인프라를 유치하며, 교통안전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사업이 2026년도 국회 본회의 예산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대동면 운교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이 주관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시행하는 국가 공공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424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된다. 2026년 공단 T/F팀 운영, 2027년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원은 부지면적 2만 2,046㎡, 건축연면적 1만 1,700㎡ 규모로 조성되며, 교육연구시설과 교통안전 교육시설, 안전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 교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매년 직원과 경찰공무원 등 1만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자체 교육시설이 없어 외부 기관에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교육 일정과 장소의 제약, 맞춤형 교육 운영의 한계, 교육 전문성 축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함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일 기원제(덕음산 팔각정)와 사랑의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애향본부(이사장 김경주)와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최병진) 주최‧주관하고 남원시와 춘향로타리클럽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민과 공무원,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새해 첫 일출을 맞으며 한 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했다. 행사는 새벽 산행 후 해맞이를 시작으로 △축문낭독 △기원제(분향) △새해 덕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염원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관련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구호를 통해 남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한뜻을 모으며 지역균형발전 유치 필요성 공감대 형성 및 남원시민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후 참가자들은 사랑의 광장으로 이동해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함께 떡국 및 막걸리 나눔 행사가 이어져 새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