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큰별쌤)과 함께하는 특별 강연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인 ‘크로마이트’는 실제 인천상륙작전의 작전명이다.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이 작전이 어떻게 성공에 이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의 주요 인물과 사건들을 최태성 강사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강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https://icglobal.ustraticket.com)에서 가능합니다. 취소 좌석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강연은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기업 들의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시즌2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인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뒤 후기를 SNS에 게시해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시즌1에는 총 245팀이 참여해 인천 곳곳의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하고, 약 300건 이상의 후기를 생성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즌2는 가을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직접 수확한 제철 과일로 담금주 만들기 ▲인천의 바다와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체험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하는 개항장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참가 신청은 체험전 홈페이지(https://tripfinder.co.kr/incheon_tourbiz) 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체험전은 소비자가 직접 관광상품을 경험하고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완주의 독립운동사를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기념비 참배 ▲완주 독립운동 이야기 듣기 ▲독립운동기념관 관람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독립운동추모공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모공원이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25일 열린 8월 중 연석회의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부안의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행정 역량 총동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호남발전특위 6개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맞춰 군 핵심 사업이 조기에 안건화되고 정치권·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호남권 광역 프로젝트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권 군수는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읍면 현장 홍보를 강화해 단 한 분의 군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행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이번 회의를 토대로 미래 성장 기반 확보와 군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발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중심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관광 성수기를 피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일 18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24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김치 만들기, 해풍고추 품평회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렸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첫날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고창군 관내 10개 고추 생산 농가들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 가지고 나와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황토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해풍 고추와 고창 농특산품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진부 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 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의 남북 교배종으로, 파주시가 시험재배를 거쳐 비무장지대인 대성동 마을에서 50헥타르(ha)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파주쌀로 출시된다. ‘평화미소‘(평원벼)는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고품질 쌀 품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고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추석 햅쌀로 선보일 수 있어, 파주시 대표 조생종 특화품종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누리집 또는 전화(☎031-954-2696)로 가능하며, 제품은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판매가격은 3kg 15,000원, 10kg 36,000원이고 사전예약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원벼가 ’평화미소‘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 방방곡곡 추석상에 올라가 농업인에게는 자부심을, 시민에게는 평화로운 염원과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뿌리산업의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청년 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정착지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뿌리기업에 올해 3월 25일 이후 채용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월 20만 원의 주거·교통비를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5억 원 이상인 인천 뿌리기업에서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맺은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관련 법률이나 인천TP 분류코드에 따른 ‘뿌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신청 요건과 구비 서류 등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TP 뿌리산업 일자리센터(032-260-0692)로 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 사업은 뿌리기업에 청년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거·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착지원 제도”라며, “인천 뿌리산업의 청년 채용 활성화와 장기근속 유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보편적 과학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9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3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천의 다채로운 역사와 지리,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강화 고인들의 과학적 원리 이해하기’에서부터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의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 이해하기’까지 총 10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인천과학영재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nuisge.kr)를 통해 8월 25일 오전 10시~9월 3일 오후 11시까지 9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기순 소장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사는 인천이라는 공간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숨 쉬고 있는지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아프리카 청년ㆍ교육 분야, 단순 교류 넘어 정책 실행ㆍ협력으로 이어져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아프리카 7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 인재 양성, 마인드교육 제도화, 청소년센터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된 자리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 면담에서 라이베리아의 조셉 보아카이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 확대와 수도 몬로비아 청소년센터 건립에 동의하며, 청년들을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투아데라 대통령은 “IYF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설립자께서 다시 또 오신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중아공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또, 면담 직후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를 내려 새 학기부터 시범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부룬디의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모든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청소년센터 건립과 한-부룬디 교류 방안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