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고, 머지않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이 시기에 눈여겨 보아야할 질환이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순환기계 질환 중 뇌졸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뇌가 손상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뇌가 손상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로 구분된다. 현재 뇌경색과 뇌출혈 환자 모두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그 위험성은 커지고 있다. 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뇌경색의 경우 3시간 이내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재관류 요법(막힌 혈관을 다시 흐르게 뚫어주는 것)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 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하고 구토를 하는 경우 ▷느릿하고 어눌한 발음으로 말하고 상대방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 ▷사물의 모습이 흐릿해 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는 경우 ▷갑자기 입술 한쪽이 돌아가고 침을 흘리는 경우 ▷자꾸 한쪽 팔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종전 선언은 새로운 100년의 한반도 과제인 분단과 냉전의 평화 체제를 전환하는 출발점이다. 또한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 역시 기존 질서의 완전한 해체와 전환을 위한 추진과제다. 탈냉전 이후 마지막 화석인 한반도 냉전체제의 해체와 평화체제 전환은 세계사의 전환을 의미하는 역사적 과제다. 또한, 단순히 낡은 질서의 해체라는 전환의 결과만이 아닌 남북관계 발전으로 북미관계 정상화와 동북아 평화안보 질서 확장과 북일 관계 정상화 연결 등 평화체제라는 전혀 새로운 한반도 환경의 조성과 적응 과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종전 선언은 분단 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 하는 첫걸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22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76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면서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나는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최
독일에 괴테는 인간은 자연과 멀어질수록 병은 가까워진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현대인은 자연을 배반하고 문명이라는 미명으로 자꾸 자연을 파괴하면서 불치난치 생활 습관성 질병들이 늘어만가니 이는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야생 동물들을 보라! 그들에게는 암은 물론 고혈압도 없을 뿐아니라 변비와 설사도 없다. 야생동물의 분변은 냄새도 별로없고, 그들의 배설물에는 구더기가 들끓는 일도 없다. 그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자연식을 하고 완전한 소화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안에서는 수천가지의 효소가 있어 생명을 유지하는데에 끊임없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효소의 도움으로 생명력있는 하루를 보낼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해와 스트레스 그리고 체내에 정지되어 있는 독소 노페물, 약물 중독 등으로 인하여 우리 몸속에 필요한 효소들이 살아나기에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게 되어있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 효소들이 살기좋은 체내환경으로 바꾸기위하여 효소식품들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살아숨쉬는 제조기술로서 인공적인 효소균 첨가없이 100일이상 자연 발효숙성하여 생효소의 집합체인 효소 식품화 기술을 통하여 어느 제품보다 건강에 이로우면서 뛰어난 영양과 맛을가진 식품이 효소식품이
국가보훈처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정하고 “리;스펙 제대군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제대군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기념식 등 행사를 진행한다. 제대군인은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사람으로 모든 국민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할 대상이며 제대한 이후에도 군 복무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야 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 하지만, 제대군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은 아직까진 차갑기만 하다. 많은 기업들이 제대군인들이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적지 않은 나이, 기업문화 적응력이 미흡하다는 이유 등으로 적극적인 고용을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사실 고정관념일 뿐이다. 현재 제대군인들은 다양한 직업상담과 지원으로 충분히 열린 생각을 가지고 사회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으며 군 복무 중 체득한 충성심과, 책임감 등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제대군인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직업 군인들이 전역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고, 국토수호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이 자신들을
김일섭 前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김일섭 전 총장은 삼일회계법인의 창업멤버로서 삼일의 발전에 큰 공적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대통령자문 행정쇄신위원회, 금융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 공공부문의 회계제도, 경영개선과 규제개혁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한국회계기준원 초대원장 및 이화여대 부총장, aSSIST 경영대학원 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회계인명예의전당 사업’의 발족을 주도하는 등 회계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공공·학계·업계 전분야에서 회계인으로 명예를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되었다. 헌액식은 오는 11월 1일 ‘제4회 회계의 날’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회계인명예의전당 사업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2016년부터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을 배출하고 있다. 그동안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前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송
모짜르트는 총 600여 곡을 작곡했고, 세익스피어는 150여 작품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국보급 천정화를 수없이 그리고 또 그렸다. 골프선수 타이거우즈는 매일 1만개의 샷을 날렸고, 발레리나의 전설 문훈숙은 지난 30여 년 동안 한번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 영광스런 프리마돈나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축구선수 메시는 작은키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15시간씩 공을 차며 죽어라 뛰었고, 피카소는 똑같은 그림을 수백번씩 그려, 눈을 감고도 작품을 그릴만큼 세계 최고 화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공은 결과물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속에 집약되어 있는 땀과 노력, 열정이 어찌보면 결과물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알지 못하고 감히 성공에 대한 논평을 한다는 것은 성공에 대한 모욕이다.
최근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관계자(입주민, 관리자 등)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일정 규모의 아파트에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피를 위한 경량 칸막이와 대피공간,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특별피난계단 및 비상용승강기 승강장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1992년 7월 이후 세대 간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 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비상시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2016년 2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2016년 2월 29일 이전 대상의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하여 설치할 의무가 없어 상층부 거주 입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따라서 소방관서에서는 기존 공동주택에도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거나 이것이 어려우면 관리사
효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인지는 잘 알지만, 많은 분들이 효소와 발효액의 차이로 복잡함이 있는듯 합니다. 즉 재료에 설탕이나 원당으로 청을 만든 것은 발효액이라 하고, 효소는 조금긴 시간을 미생물 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내용으로 써볼까 합니다. 모든 음식에 원천을 효소로 하고있는 제에게는 참 중요한 요점입니다. 수분이 있는 재료라면 재료에 1대1 정도로 원당을 추가하면 되는 쉬운 작업이지만, 수분이 없는 식물이나 약재 열매는 시럽을 만들어 넣어야 합니다. 수돗물에 주성분인 염소는 불에 약하며, 끓여서 60도 가량 식혀 사용하고 생수를 사용할 경우는 미네랄이 살아있으며 끓이지 않고 생수를 그대로 사용해도 좋은 수돗물을 사용한 것보다 효소맛이 좋다. 1. 시럽에 양이 얼마나 필요한지 먼저 알자.(원당 1kg을 녹이면 500~600ml나온다) 건재일 경우 시럽을 흡수하므로 양을 감안하여 만들어야 한다. 물과 원당에 비율을 부피로 할것인가? 무게로 할것인가?가 불분명하다면 물1L와 원당1kg은 부피와 무게의 단위로서 비교하기가 곤란하여 원당을 부피로 환산(원당1kg=500ml)하면 가능하다. 1:1시럽을
' 국군의 날'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며. 오늘이 제73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지난1950년 10월 1일은 우리 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이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매년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군의 이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 강군'이란다.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자는 강한 국군의 의지를 담았다 합니다. 해륙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로 부터 '국군의 날'을 기해 기고문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마 제가 특전사 소령 출신이고 두 자녀를 장교로 근무하게한 특수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늦깎이 육군학사장교로 군에 입문하여 특전사 자원하여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국가유공자로 전역하였고, 아들은 ROTC 장교로 706특공 여단에서 중위로 전역, 막내딸이 내년 2월에 소위 임관을
시원한 바람 탓에 아침, 저녁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낀다. 높은 파란하늘과 초록빛이었던 나뭇잎들이 형형색색 붉은 단풍 옷을 갈아입는 가을의 산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다. 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으면서 그에 따른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여수에서는 작년 가을철에 가장 많은 산악사고(35.2%)가 발생하였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알고 등산을 해야한다. 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몇 가지만 알아보자. 첫째, 산행 전 기상정보 파악은 필수이다. 일몰시간과 기온 등을 사전 확인하여 일몰 2~3시간 전 하산을 해야한다. 둘째,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통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셋째, 나의 체력과 능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하고 나홀로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산이 주는 모습이 다양하여 욕심을 내어 올라가지만 피로가 축적되어 부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넷째, 사고를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 표지판 등 이정표를 파악하고 등산 중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한다. 다섯째, 사고가 발생하면 탈수·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 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