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5일 공과대학 4층 산업경영공학과 컨퍼런스룸에서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와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FOMs 기반의 교육, R&D, 컨설팅 상호협력 ▲ 인력 및 관련 기술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공동 수행 ▲ 디지털 제조혁신 교육, R&D, 컨설팅을 위한 교수, 강사교류 ▲ Industrial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최신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통한 협력과 상호 교류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디지털팩토리 연구소 김수영 소장은 ‘FOMs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FOMs(스마트공장운영관리) 기반 교육 내용과 Industrial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유우식 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팩토리분야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부상하는 분야이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을 통한 산학협력 활동의 고도화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시와 함께 자치구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컨설팅은 인천사서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서 담당 공무원, 현장 활동가,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관심 있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남동구와 부평구 두 곳을 선정했다. 컨설팅은 교육과 우수지역 방문 등 3회 진행한다. 먼저 이달 중순까지 자치구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후 8월 컨설팅을 시작한다. 관련 자료는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치 현황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유형별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 이용 상황 등이다. 동 민관협력체계, 통합돌봄 창구, 전담조직, 민관제공기관 네트워크, 자체 사업 계획 등도 살핀다. 또 자치구 담당자나 관심 있는 민간 유관기관 대상 보건복지부 정책, 지역사회 통합돌봄 개념 등을 교육하는 자리
인천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1년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주관기관으로 포항공대,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2019년부터 2년간 수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인천대와 경기대가 신규로 참여해 7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산업인공지능이란 제조산업과 제조 관련 전후방 서비스산업에 AI를 적용, 제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일컫는다. 그간 정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및 스마트제조혁신 전문인력 10만명 양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신기술 개발 등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대는 반도체와 물류를 특화산업으로 지정하여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레코그아이, 대주기계, 모베란, 미디어젠 등의 기업체와 협력하여 제조업 전문 AI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사업'은 KETI가 운영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6개 대학이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인력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모든 인천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축제를 인천의 여러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연중 과학문화 축제의 일환인 가족체험행사로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 ‘별의별 인천’, ‘영화도 보고, 과학도 하고’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모집 예정 중이다.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도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중 가족들과 저녁 시간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1차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6/23 진행)은 50가족이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후 “속임수라고 생각했던 마술이 이번 마술단 시간을 통해 아이에게 즐거움은 물론 신비한 마술체험이 된 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던 저 또한 같이 즐거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하네요~^^즐거운 마술시간 만들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김보연 학생 가족)” 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 - 1차(6/23), 2차(7/20 예정), 3차(10월 중), 4차(11월 중) 별의별 인천 - 1차(6/28월), 2차(7
서울시는 오는 2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체험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94곳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ㆍ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청소년 정보 찾기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로, 봉사, 주말, 교과, 동아리체험 활동 정보가 가득하다고 소개 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역사사회 ▲예술ㆍ문화▲생태환경 ▲직업진로 ▲T과학 ▲국제 ▲봉사 ▲예술문화 ▲스포츠 ▲기타 청소년 및 부모 상담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쟁점에 해결 역량개발 활동인 환경 문제와 생명 윤리, 성인지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제로 웨이스트’, ▲ 마포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대안활동인 ‘보.온.통’ 과, ▲생명 윤리 의식을 고취하는 동물 학대 예방 캠페인, ▲강서청소년회관의 ‘반려동물 자랑대회 멍냐호!’, ▲일상 속 올바른 성윤리관을 기르는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아하X위티 청소년 자주ZOOM’ 등이 그 예다. 또한, ▲융합미술 프로그
인천시, 중구청, 동구청이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절대반대에 나섰다. 인천 중구가 지난 21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절대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홍인성, 허인환 동구청장, 조택상 정무부시장과 함께 도성훈 시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6차례의 간담회에서 표출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절대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중구는 인천시교육청의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발표 이후 4월 5일부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6차례 개최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를 확인했다. 절대 다수의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주민 의사를 전혀 물어보지도 않은 채 제물포고 이전 발표를 강행한 인천시교육청의 처사에 분노한다”며“중·동·미추홀구의 고등교육 공동화로 인한 심각한 학습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특히, 젊은 층 인구 유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우려했다. 이어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중·동구에 유입될 인구를 무시하는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시교육청의 이전 계획 무조건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축현초등학교 이전 부지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할 당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지역쇠퇴를 가속
인천대 전자공학과 진성훈, 송준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기반 플렉시블 CMOS 광반응성 공진기를 구현하고, 초고집적 Si 칩을 내장한 플렉시블 광-주파수 변환 기술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진성훈, 송준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유연기판 위에 n형-비정질 산화물 (a-IGZO)과 p형-탄소나노튜브 (CNT)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CMOS 인버터와 링오실레이터를 구현하였다. 일반적으로 광 신뢰성 관점에서 문제점으로 꼽히는 a-IGZO의 산소 결핍 (oxygen vacancy)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오히려 광반응성 센서로 활용함으로써, 고성능 광-주파수 변환 회로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더 나아가, 발생된 주파수 신호의 디지털 코드로의 변환을 위해, 65 nm 실리콘 칩 (Si-chip)기술과 연계해 3단계 광-주파수-디지털 코드 변환 회로를 구현함으로써, 외부 노이즈 및 데이터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IoT 센서의 상용화를 위한 한 단계 진보된 응용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 성과는 IoT센서 및 바이오센서로의 활용으로의 가능성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진, 송 교수는 교신 저자로, 본 연구실 소속 정진헌, 서승기, 유승명 연구원은 이번 연구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교동도에 설립 추진 중인 ‘평화교육 허브 기관’의 이름을 공모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명칭은 ‘평화교육 허브 기관’의 설립 취지를 잘 반영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내포하기 위해 지역명인 ‘난정’을 포함한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적합성, 상징성, 전달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최고 득점순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7월 3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동아시아시민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온 (가칭)인천평화학교를 ‘평화교육 허브 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평화교육 허브 기관’은 학생과 시민의 평화공존 교육을 위해 평화교육 기관, 단체와 연계해 평화교육을 연구・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는 인천시민들에게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평화교육 허브 기관’ 설립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은 6월 29일 현대중국학회,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차이나랩의 후원을 받아 <중국공산당 100년, 중국은 무엇을 이루었고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특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으로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가는 발전단계에서 설정한 두 개의 백 년(‘건당 백 년’과 ‘건국 백 년’) 중 첫 번째 백 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지난 100년의 역사적 성과를 자축하면서, ‘두 번째 백 년’으로의 도약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2021년 현재 중국이 대내외적으로 직면한 도전과 위기는 만만치 않다. 향후 중국모델의 지속가능한 성공과 발전 가능성, 중국 권위주의 정치체제의 안정적 유지 강화 여부뿐만 아니라, 미국 바이든 정부 주도로 확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차원의 대중 압박과 견제도 중국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미중 전략경쟁의 가열화와 대내외적 도전과 압박에 직면한 중국이 과연 ‘중국의 꿈’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천대 중국 학술원을 포함한 제 회의 주최기관들은 중국공산당 100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25전쟁 71주년인 25일, 수봉공원에 위치한 6·25참전 인천지구전적비에서 참배 및 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