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재준 기자】한국자유총연맹은 3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맹이 진행하는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에는 각계 관계자와 거리의 국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송영선 전 국회의원의 한일 관계 개선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으로 관계 정상화의 문이 열린 것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방향을 제시하여, 국민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발언을 통해 자유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장을 펼쳤다. 주제 발표에 나선 송영선 전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은 한미일 관계, 더 나아가 국제관계에서 주도적으로 안보, 경제 변화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라며, “용서하는 마음은 사과하는 마음보다 크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용서의 마음을 내밀었다”라고 한일 관계 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민감정을 자극하거나 과거사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역사문제를 풀어 국가의 발전을 위한 실익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시행기관 선정되며, 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을 거점으로 도서관 문화거점 중축 및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에 나섰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하여 재능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사업이다. 전국 1,200여 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70개 기관을 선발했다. 이에 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은 지역 드로잉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여행 드로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 관악구 일대를 도보 탐방하고, 나만의 스케치 장소를 찾아 풍경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까지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마을 구성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 또한 전개한다. 주민들의 ‘마을 엽서책’ 출판을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출판기념회 및 작품전시회까지 유치한다. 지역별 우수 문화예술 커뮤니티 선정 전국대회까지 참여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과 세대의 문화적 교류를 견인하는 ‘별 다방’ 등 창작공간을 지원하며 ‘커뮤티니’ 활
【서울 - 이재준 기자】한국자유총연맹이 3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글로벌분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연맹 추진 사업의 내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 5개 분과(안보, 글로벌, 문예, 학술, 교육)에 자문위원장 및 신규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안보분과 이한중(양지회 회장) 자문위원장 외 15명, ▲글로벌분과 김영근(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 자문위원장 외 39명, ▲문예분과 김중배(가수) 자문위원장 외 28명, ▲학술분과 이상직(호서대 교수) 자문위원장 외 29명, ▲교육분과 김좌열(前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자문위원장 외 25명의 각 분과 전문가들이 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으로 연맹 자문위원회는 ▲연맹 사업 및 활동에 있어 분과별 자문 및 자율적 참여 ▲세대, 이념 및 계층 갈등 해소 활동 방향 토대 마련 ▲청년회, 여성회, 글로벌리더연합 등 단위조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자문위원들에 “안보, 글로벌, 문예, 학술, 교육분야에서 존경받는 여러분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안공간 루프는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를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홍대에 자리한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최한다. 사샤 폴레의 작업은 ‘집의 표면, 도시의 지면과 망사의 흔적과 같은 사물에 쓰여진 역사의 흔적들을 전달한다’고 전시를 기획한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 말한다. 폴레의 개인적 삶에서 출발한 전시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내국인과 외국인,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 등의 경계'라는 유동적인 땅, 표면의 고고학을 다룬다. 2017년부터 제작해 온 ‘Passage’ 연작은 작가가 체류했던 도시의 아스팔트 길의 흔적, 작업실의 바닥 등을 편직물로 제작한 작업이다. 폴레는 근대화된 도시를 배회하는 사람인 플라뇌르Flâneur에 관해 말하며, 이는 도시 공간을 걸으며 은폐된 도시의 피복을 벗겨내어 ‘텍스트로서의 도시’를 독해하려는 시도와 맞닿아 있다. Passage 연작은 편직물을 접고 펼치는 과정을 반복하는 퍼포먼스로 살아난다. 관객은 각기 다른 편직물 오브제로 표현된 도시 이름과 사용된 섬유의 비율을 들으며, 도시 지면이 접히고 겹쳐지고 펼쳐지는 행위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카라스야마 구민회관홀에서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돌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성황리에 진행한 도쿄 단독 콘서트에 이어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한지상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넘버로 화려하게 콘서트를 시작한 한지상은 '나폴레옹', '더 데빌', '레미제라블', '데스노트', '프랑켄슈타인' 등 무대 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지상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X-JAPAN의 'Forever love' 등 호소력 짙은 감미로운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잔잔히 일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발라드 버전으로 준비해 한지상만의 색다른 스타일과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본 공연 이후, 윤복희의 '여러분' 무대로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앙코르 무대까지 꾸며 감동적인 콘서트를 완성시켰다. 한편,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친 한지상은 현
(사)한국자영업총연합회, 전국자영업노동자총연맹 호남권역총괄연합회.광주광역시연합회(총괄연합회장 구일암)은 상생과 화합,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720만 자영업자가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25일 전일빌딩245, 9층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1부는 호남권역총괄연합회, 광주광역시 출범식 행사와 2부로는 자영업자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자영업노동자총연맹 관계자들과 협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720만 자영업자가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합니다!로 열린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 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광주 서구갑 송갑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과 광주 광산구 박병규 청장 등이 영상축사와 축전을 보내 주었다. 구일암 총괄연합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멀리까지 달려와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을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를 현대적 감각의 연출과 넘버로 새롭게 해석한 뮤지컬 <오이디푸스>가 오는 4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관악아트홀에 오른다. 뮤지컬 <오이디푸스>는 연극과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회자되어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고전인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 막론의 귀감 보존과 동시에 새로운 양식의 비쥬얼 재구성에 집중했다. 본 무대를 이끈 극단 죽도록달린다는 ‘순수창작극’을 선도하여 41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과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관악아트홀 상주단체 선정 이래 관악문화재단과 지속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작품을 맡은 극단 대표 서재형 연출은 황정민 출연 연극 <오이디푸스>, 박해수 출연 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제작으로, ‘오이디푸스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연출가’라는 평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뮤지컬 <영웅>을 집필한 한아름 작가가 대본/작사를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또한, 대만 작곡가 장심자가 특유의 현대적인 기법으로 구성한 총 22곡의 넘버로 음악적 해석까지 완비했
SK 사회공헌 전문 기관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 차인 이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채용 직무는 디자인 사무 분야다. 일반 사무 업무와 더불어 △제안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SNS 이미지·카드 뉴스·온라인 배너 등) △온라인 채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SK행복나눔재단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4월 1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맞춤형 직무 훈련을 받는다. 기본 오피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디자인 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일본 도쿄핀테크센터(FINO LAB, The Fintech Center of Tokyo)와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핀테크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1월 일본핀테크협회(FAJ)와의 MOU에 이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일본 관련 단체와 맺은 두 번째 핀테크 파트너십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향후 일본 도쿄핀테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의 최신 핀테크 시장 동향 파악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8.30.~9.1. 개최 예정) 등 양 기관의 주요 행사에서 홍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도쿄핀테크센터는 일본의 핀테크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6년 도쿄시 산하 핀테크센터로 설립돼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입주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FINO Pitch, Japan Fintech Festival 2023 등의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도쿄핀테크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핀테크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해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호, 윤관석, 홍익표, 이채익 국회의원)와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다문화가족과 재한외국인을 존중합시다’ 캠페인 출범식’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7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재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 취지의 발표와 각국 대사들과 청소년 대표들이 상호존중 선언식을 갖고, 국민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상호 이해와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에는 총 41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과 외교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선플 지도교사 및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 가족과 재한외국인 존중캠페인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김태호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은 “이번 출범식은 다문화시대, 국민들에게 존중과 이해가 필요한 다문화 가족과 재한외국인들의 어려움을 더욱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