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소아암 환아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5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단이 매년 추진하는 공단 임직원 단체 헌혈캠페인의 하나로, 혈액 치료가 필수적인 소아암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 8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이 18일 열린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학동 한마음공원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 잔디광장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선학동에 전국 최대 규모 잔디광장이 조성된 것에 깊은 축하의 뜻을 전함과 함께 이 성과가 연수구가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귀한 자산이 구민에게 지속 가능하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운영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전국 대규모 공원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서울 중구의 서울광장 등을 예시로 언급하며, 연수구만의 독특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획해 전국적 인지도를 갖는 랜드마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민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마음공원 잔디광장 조성은 연수구의 미래를 위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대규모 인파 행사 시 발생 가능한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확립 및 CCTV 확충 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11월 19일 인천연구원 제19대 원장으로 최계운 前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최계운 원장은 지난 10월 원장초빙공고 절차를 거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선임됐으며, 임명장을 받은 19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3년간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최계운 원장은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수자원・환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재임 시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 개발과 세계물포럼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 등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경험이 있다. 또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행정・전문가 협력체계를 구축해온 인물로, 인천 지역 정책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계운 원장은 “인천연구원을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 중심 기관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연구원의 역량을 모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지난 18일, 사단법인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로부터 환경보호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연합회는 장 부의장이 지역 환경보전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으며,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의 환경의식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장규철 부의장은 “환경과 복지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장규철 부의장은 그동안 단체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장애인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장 부의장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환경단체 및 복지단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육군 제9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등 사단 책임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항군을 운영하여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함으로써 작전수행능력 및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소방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과 혐조체계를 점검하고, 작전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은 “훈련상황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단은 훈련 간 철저한 안전통제대책을 강구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주민 불편사항 접수, 9사단 민원실(031-975-7716)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찰청은 시포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 참여를 통해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신고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112 신고자 포상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112 신고자 포상제’는 112 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거나,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올해 1월부터 시행되어 왔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총 3,808만원의 포상금 예산을 확보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162건을 집행했으며, 예산을 모두 사용한 상태이다. 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포상제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운영·심사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실질적인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범죄 예방 사례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시민의 신고가 있다. 대출 이자를 낮춰준다는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에게 900만원 인출을 유도하던 범죄를 시민이 신속히 인지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방지했으며, 이 시민은 3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는 오는 11월 29일, 유소년 축구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토크콘서트 ‘U-22 폐지 이후, 유스 선수의 진로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리그에서 U-22 의무출전 규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유스 선수들의 프로 진출 경로와 성장 구조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행사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설명회 수준을 넘어, 해외 빅클럽 소속 선수 에이전트, K리그 1 감독을 담당하는 현직 프로 감독 에이전트, 그리고 국내 대학 스포츠 관련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강연과 실전 기반 Q&A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 직행 전략 ▲대학 진학의 실제 가치 ▲해외 진출 가능성 ▲선수 성장 단계별 진로 선택 기준 등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U-22 제도 폐지로 인해 프로 데뷔 연령과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만큼 선수 본인의 전략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현업 에이전트와 교수진이 함께하는 만큼, 학부모와 선수들이 실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되었다. 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단수 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가 11월 17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수구 반려문화 정책 로드맵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국환 연구회 참여위원과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복지정책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점형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초를 설계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유기동물 보호-사회화-입양으로 이어지는 '유기동물 전환 케어 시스템' 구축 방안과 함께 반려인 의무 교육, 펫로스 치유, 이주민 반려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부 및 자원봉사 연계모델, 보험·건강관리와 결합된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까지 폭넓게 다루었으며, 반려동물 가족사진 촬영, 동물 동반 북카페, 야외영화제 등 문화콘텐츠 기반 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11월 17일 오후 2시,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수구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한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박정수, 최숙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모니터단원 표창, 2025년도 활동성과 결산, 2026년도 운영방안 안내, 의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생활 밀착형 정책 과제와 제도적 개선점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의정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현주 의장은“의정모니터단은 의회의 눈과 귀를 대신하는‘든든한 정책 파트너'”라며,“올 한해동안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의견과 창의적인 대안들은 2026년도 의정모니터단 운영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4월에 구성되었으며, 2026년 4월 임기만료까지 현장의정, 경청의정, 감동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의 시각에서 각종 의정정책제안 및 다양한 모니터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