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50여 일 앞둔 19일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보건복지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최정훈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VIP 환담장,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한 체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에서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한 경기장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현장 위주로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양 체전의 육상경기가 진행될 주 경기장이다. 총 1148억 원(국비200억 원·도비 330억 원·목포시비 618억 원)을 들여 목포 대양동에 지상 3층, 연면적 2만 6468㎡(8천 평), 관람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식품시장에서 한국산 전복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전복 수출확대 해외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2만 2천78톤)의 99.4%를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2년 한 해 전남에선 전체 생산량의 약 10%인 2135톤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 전복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라별로는 일본 수출이 가장 많고, 최근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남산 전복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전복 내수가격 하락 시점을 계기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판로를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 9개국 26개소에 운영 중인 전남 상설판매장과 현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판촉행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복 및 전복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전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나 전복 수출·수입기업이다. 사업 공고일부터 9월 말까지 수출금액의 10%, 수입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판촉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출·수입기업은 9월 말까지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3일 일반 국민을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민방위훈련은 공습대비 대피훈련과 지진·화재 등 재난대비 훈련, 두 가지로 나뉜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훈련이라 불리는 공습대비 대피훈련으로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전국에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이동이 통제된다. 국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부 통제되는 도로 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차량 이동통제는 공습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군 차량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이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전남도는 다양한 매체를 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지역 수산물 함께海”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에 이어 오늘 18일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와 전복 출하량에 비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현상으로 전복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전복 양식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추진, 완도해경서 직원이 참여해 완도 전복 121박스, 총 200kg(약 500만원)을 구매했다. 이를 통해 전복 양식 어가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다. 김양수 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본부장은 “최근 전복 양식 어가들이 전복출하 비율은 높으나 판매가 안되는 실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완도해경에서 진행한 소비 캠페인으로 전복업계의 침체된 분위기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한 이 캠페인이 지역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8일 오후 2시쯤 경찰서 본관 1층에서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모아온 폐건전지 2만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000장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보상품으로 받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박 종사자와 해양레저활동자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운동 하나로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분위기에 지역수산업계 위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여 명이 여수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으로 수산물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침체 중인 지역 수산업계 도움을주고자 자발적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고 서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공, 판매 중인 수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인 혜택을제공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인 수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등 연안 이용객 및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약 2주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을 이용하여 웅천 친수 해수욕장, 종화동 해양 공원, 유람선 방문 이용객과 관광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여수 밤바다를 찾는 야간시간대 주요 관광지 방문객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로 이뤄졌다. 특히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전 국민 대상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과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연안 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율은 15% 이하로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활동과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물놀이뿐만 아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8월 17일 관계기관 및 어민단체와 합동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선 전복사고는 다수 인명피해와 장기간 수색구조 활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를 초청, 경찰관 대상 어선 복원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관계 기관(KOMSA, 완도 어선안전조업국, 광주지방기상청) 및 어민단체(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완도군 어선연합회, 완도군 낭장망협회, 문어단지연합회, 통발어선협회, 낚시어선연합회) 등 총 9개 기관 및 단체로 협의체를 구성,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 및 회의에서는 어선 복원성의 개념 및 중요성, 어선 복원성 및 안전성 기준, 주요 사고사례 및 시사점, 해상 기상 공유, 안전교육(KOMSA), 어선 복원성 확보대책, 어선 전복사고 예방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채식 완도 문어단지 협회장은 “오늘 안건을 통해 해양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민·관 대화의 장을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휘관과 부서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동료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민관 서장이 격식을 내려놓고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정형화된 간담회 등 소통문화를 벗어나 일상생활 속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을 위해 지휘관이 각 부서를 찾아가 커피 등을 마시며 부서원 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소통에 힘쓰고 있다. 고 서장은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직원 개개인의 얼굴을 직접 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존중과 더불어 격의 없는 소통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직무수행 어려움뿐만 아니라 개인의 어려운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공감함으로써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직원 김 모(28) 순경은 “젊은 직원들과 지휘관인 서장이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민관 서장은 지난 7월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데는 반드시 소통이 필요하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따뜻하고 활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업무를 알리고, 민간 방제세력과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식지 일명 ‘반·하·다’를 발간해 각 파출장소, 여객선터미널 및 민간해양자율방제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 소식지 “반하다”는 ‘반갑게 마주잡은 두손, 하나되어, 다함께 깨끗한 바다를’의 줄임말로, 청청바다 완도를 지켜나가기 위해 21년부터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주관으로 제작되어 이번에 제4호 소식지를 발간하였다. 이번 소식지에는 금일 해양자율방제대 및 완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소개, 예인선 침몰사고 및 기름유출 단속사례, 방제 기자재 종류, 블루카본 보호의 중요성 등 각종 해양환경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소식지를 통해 해양오염 방제업무 대국민 홍보 및 해양환경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