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제9회 힐링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2까지 진행되며, 과학체험 부스와 열기구 체험, 힐링콘서트, 불꽃놀이,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부(11시~15시)에서는 AI 경진대회와 각종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2부(17시 이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 8시경 불꽃놀이와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는 코요테, 싸이버거, 신해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 어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정이)는 지난 2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여름 ‘치유의 숲’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붉게 물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또한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 명상을 즐기고, 족욕과 산림 요가를 통해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에너지를 만끽했다. 김정이 지회장은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의 치유력과 삶의 활력을 다시금 느끼며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이 주는 평안과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사업현장의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22일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현장 등 주요 택지개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점검은 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안전작업허가제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등 실질적인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이행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밀폐 공간 등 안전작업허가제를 철저히 운영할 것을 당부”했으며, “현장내 외부인 출입통제, 공사차량 통행로 확보, 작업구간 사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10월 21일(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부현판 제막식 및 BAC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기업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부천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에 출범한 ‘BAC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폭넓게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초대 후원회장으로는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애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든든한 출발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탄생한 부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라며“부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의 허브가 되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따뜻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1월 4일, 인천시 교통연수원에서 ‘제99회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으로 다가온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앞두고 점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점자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내빈을 비롯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훈맹정음을 창안한 박두성 선생의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식, 시각장애인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11월 3일, 송암경진대회와 11월 6일 , 한글 점자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송암경진대회’는 점자 활용 능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행사로 주어진 제시어를 점자로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점자속기대회’, 점자 관련 문제를 맞히는 ‘점자퀴즈왕’, 숫자 점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점자 번호를 찾아라’, 점자카드를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점자카드 보드게임’, 주어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나를 말해요’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11월 6일에 진행되는 ‘한글 점자 역사탐방’은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청천초등학교 다나누기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마음배달부’ 활동을 진행했다. ‘마음배달부’는 청천초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쓰고,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이날 손편지와 함께 한과세트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수어문화축제’ 참가 지원비를 선물을 구입하는 데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쓰는 대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특히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립인천대 RISE사업단이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산학협력 및 외국인 유학생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청 재외동포협력과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 중 「4-③ 재외동포청 연계 외국유학생 정주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외 한인경제인 및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해외 현장실습 기회 확대, 국제취업 연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대는 인천시청,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과의 글로벌 토론회 개최, ▲재외동포 사업 협의체 구축 및 정기 운영, ▲재외동포 및 다문화 대상 글로벌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대-인천시청-인천경제자유구역경제청 공동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인천대는 ‘유학생–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박물관공원(박물관 뒤편)에서 작은음악회 ‘뮤지엄 바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기획전 ‘도시기록법: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과 연계된 행사이다. 그동안 음악으로 부평의 기억들을 표현해 온 싱어송라이터 강헌구가 전시에 참여한 데 이어, 작은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권근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강헌구가 열우물마을을 노래에 담은 ‘열우물길’, ‘달 밝은 우리 동네’ 등을 부른다. 이어 2부에서는 밴드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가 인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비가 올 경우에는 박물관 내부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h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보비 학예연구사는 “‘뮤지엄 바이브’를 통해 박물관이 단지 유물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임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은음악회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반려견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유기견과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제3회 우리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캠페인이 지난 10월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캠페인의 의미 있는 마무리로 23일에 사료 기부 전달식이 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로깅에 반려견이 동참할 경우 1마리당 사료 1㎏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100㎏의 사료가 모였다. 이날 사료를 기부한 NST바이오(대표 박은영)은 미생물 발효기술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발효전문 벤처기업으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사료 후원에 나섰다. 기부된 사료는 , 관내 유기견 보호소 , 사회복지기관, , 저소득층 반려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NST바이오 박은영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다문화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적 다양성을 펼치는 ‘제15회 경기다문화연극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다. 경기다문화연극제는 경기도특화사업으로,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말과 문화를 익히며 소통하는 무대다.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0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문화 국제연극제’라는 부제로 중국 안후이성 안칭시 서커스단을 초청했다. 도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공연도 무대에 오르며, 배우 현대철의 ‘삐에로의 외출’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대금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5일에는 ▲구리시 아름누리문화학습동아리 ‘흥부가 기가 막혀’, ▲광명시 극단 해오름 ‘춤, 그리고 우리 이야기’, ▲남양주시 극단 천마산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흥시 어울림 ‘망부석 재판’, ▲김포시 레인보우빌리지 ‘춘향이와 변학도’ 등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오후 5시 35분부터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