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은 빅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문화생활 및 문화산업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생활 변화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문정원은 이번 보고서 분석을 위해 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감염 현황’ 데이터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통합 전산망’ 데이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 통합 전산망’ 데이터를 이용했다. ‘백신’, ‘지원’, ‘온라인’ … 새로운 뉴스 키워드 등장 주요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뉴스의 공연·전시 및 영화 뉴스 키워드 분석 결과, ‘코로나’, ‘금지’, ‘취소’, ‘연기’ 등의 부정적 언급이 많았던 2020년 상반기와 달리 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 관련 언급이 줄고 ‘진행’, ‘지원’, ‘백신’, ‘온라인’ 등 문화생활 유지 및 회복 관련 키워드가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화‧공연 문화생활, 전년대비 매출액 3배 이상 높아 코로나 1차 대유행 이후 동기간 영화 및 공연 전체 매출액 비교 결과, 2021년 들어 일일 확진자 수 증가에도 전체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매출액은 2021년 3월 이후 전년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상승했는데, 특히 2021년 4월 매출액은
한가로운 정오,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의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9월 29일 낮 1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세 번째 무대를 펼친다. 지난 4월 시작한 <정오의 로비 음악회>는 풍성한 합창의 울림 코앞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친밀하면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김종현 예술감독의 친절하고도 전문적인 해설이 교감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든다. 공연이 진행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로비는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8M로 소규모 합창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연적이고도 좋은 음향을 가진 장소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차례에 걸쳐 합창영상 촬영 장소로 활용되며 그 적합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번 무대의 주제는 “지구촌의 많은 목소리"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근 가운데 ‘세계는 하나’라는 명제를 되짚어보며, 우리의 귀에 익은 세계의 포크송들을 노래한다. 영국의 “런던 다리”, 독일의 “노래는 즐겁다”, 뉴질랜드의 “포카레카에아나”와 우리나라의 “아리랑” 등을 메들리로 엮은 <Folkso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https://www.culture.go.kr)에서 가을 감성 충만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공연 모음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특별전 : 온라인으로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연계 이벤트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특별전’(이하 특별전) 연계 이벤트는 홍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단체와 공연을 소개하는 영상 20편 중 응원하는 공연‧단체의 영상을 보고, 기대평을 남기거나 이벤트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는 물론, 특별전 페이지에서는 공연정보를 확인하고 예매 가능한 주소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문화포털 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에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특별전’에 소개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기대되는 공연‧단체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1일 3회 응모가 가능하다. 두 번째 응모 방법은 문화포털의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여러 번 응모할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는 9. 14~9. 17일까지 평촌 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창작전시‘사람과 사람들’세번째 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안양시·안양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애미술가들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장애미술인, 장애예술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에서의 창작 활성 및 기반마련을 위한 전시라고 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김형희는 장애미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꾸준히 창작하고 전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관람객들과의 대면이 어려워 작가 인터뷰 영상‘장애예술가로 산다는 것, -미술가편-’을 제작해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이블아트TV)에서 관객과 소통함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술 통해 함께 힘을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최초로 3개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연극 "달려라, 아비"가 개성 있는 포스터와 함께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3인 3색의 초연 캐스팅을 발표한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 <달려라, 아비>(도서출판, 창비 2005)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달려라, 아비>는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토대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공연 기획사 ㈜스포트라이트가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을 공동 제작, 인천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딸을 키워 낸 엄마 역할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42번가>, <고스트> 등의 무대뿐만 아니라 <무브 투 헤븐>, <황금 정원>, <열혈사제> 등 방송을 넘나들며 대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 무대가 중후한 첼로의 멜로디로 물든다. 인천시는 9월 1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공연 <가을산책>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국내 및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경력이 다양한 첼로 주역들로 구성돼 있다. 리더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와 첼리스트 강미사, 김소연 등 12명의 실력파 첼리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편곡을 맡은 작곡가 안성민이 해설로 나서 더 편안한 감상을 돕는다. 12첼로의 편성으로 비탈리의 샤콘느,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그 외에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와 비틀즈의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홍보 영상과 예매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특별전 : 온라인으로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https://www.culture.go.kr/homeperformance)를 9월 6일(목)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특별전’은 홍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단체와 공연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 20편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서비스 페이지이다. 특별전 페이지에서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가 가능한 주소까지 함께 안내한다. 문화포털을 통해 사용자들이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와 영상으로 만나고, 공연 정보 확인 후, 원하는 공연을 바로 예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문정원은 지난 5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하반기 공연, 전시, 행사 등을 추진하는 문화포털 이용 문화예술단체 모집하였다. 연극, 클래식, 판소리, 전시 등 다채로운 분야의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계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대중들과의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홍보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소개했다. 자세한 공연정보와 카드뉴스는 문화포털 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서가 지나고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요즘이다. 풀벌레 소리를 따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에 맞춰 문화포털이 가을맞이 설레는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포털 추천 공연으로 즐거운 가을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1. 꽃보다 아름다웠던 그 시절 사랑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했어> 누구나 이별을 앞두고 숱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사랑에 빠지고, 자연스러운 이별을 하는 것이 흔한 연애 공식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이별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다.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했어’는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한때는 아름다웠던 사랑이 차갑게 변하는 순간까지 우리가 한 번쯤 겪어본 현실 연애를 그대로 담아내 공감대를 높인다. ▶ 공연 기간 : 9월 3일~ 9월 12일 ▶ 장소 : 대학로 창조 소극장 2. 어느 날 갑자기 외계인에게 납치됐다면? <인간&g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가 지난 8월 31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Dear my friend’를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레지스터’의 작품으로 오보에의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 팝 오보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 리의 데뷔 앨범 ‘Amor’(2014)에 이은 7년 만의 앨범이라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 Dear my friend에서 제시카 리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편안한 멜로디와 함께 제시카 리만의 색채를 담아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그동안 클래식과 팝의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는 오보에라는 악기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직 대중에게 낯선 악기라는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껴 팝 오보이스트 활동에 나섰다. 오보에가 많은 아마추어와 애호가들에게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처럼 사랑받기를 원하는 제시카 리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가교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오보에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제시카 리의 마음을 담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생각나게 하는 음악으로, 앨범 이름인 D
문화체육관광부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9월 7일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공공데이터란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방송, 체육, 문화재, 관광, 한류 등 문화예술 및 산업분야의 문화·체육·관광 관련 공공데이터로 문화포털, 문화데이터 광장,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및 문화관련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말한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지원받고 투자유치, 판로개척, 경영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네트워킹 및 홍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최종 사업화 지원 우수사례 선정 시, 표창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등 총 8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모집대상 기업은 문화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거나 기존에 활용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사업화 지원 사업 모집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로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kcisa.kr) 공지사항에서 양식 및 공고문 다운로드 후, 이메일(data@k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