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 음식처럼 깊고 오묘하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식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없을 듯 합니다. 요즘 장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발효된 장은 지역마다 선대로부터 물려 받은 전통 방식이 다양하고, 콩하나로도 여러가지 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죠. 또한, 이미 담가 놓은 장을 이용해 기존에 전통 풍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장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청국장을 이용한 담복장에 대한 묘미도 알릴겸 발효 담복장을 만드는 법을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담복장은 청국장의 가공식품으로서 장류의 한가지로 지방에 따라 담복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담복장은 각 가정에서 가을부터 봄까지 만들어 먹는 식품으로서 독특한 냄새가 나는 된장의 일종이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발효식품입니다. 담복장은 청국장을 응용한 발효식품으로 청국장에 들어 있는 영양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아주 효율이 높은 콩발효 가공식품입니다. 또한 청국장을 활용한 담복장은 트립신, 아밀라아제 등 여러 효소가 포함되어 있고, 고초균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 B2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담복장 만드는 팁으로는 담복장은 국이나 찌게용으로 사용하며, 만드는법은 무채와 다진 생강과 굵은 고추가루
소방청 통계에 화재 중 식품류 화재는 약 3176건(7.9%)이다. 이 중 유류(식용유ㆍ튀김유 등)로 인한 화재는 584건으로 18.4%를 차지했다. 실제로 한 음식점에서는 가스연소기 위에 올려놓은 튀김유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재는 재산피해 14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이 사례에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대형 화재로 변하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까지했지만 효과가 적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화재 진화 시 사용한 소화기가 주방용 소화기라고 불리는 K급 소화기가 아닌 일반 ‘분말소화기’였기 때문이다. K급 소화기는 주방(Kitchen)의 앞글자를 표시한 소회기의 이름이다. 사용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해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질식소화를 가능하게 하고 온도를 빠르게 낮춘다. 이 점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색 소화기(분말 소화기)와는 다르다. 소화기구ㆍ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이나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기관인 (사)한국유권자중앙회(상임대표 이진용)은 전남 광주광역시 총회장으로 선임했다 27일 밝혔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은 오는 2022년 1월 25일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과 함께 전남 광주광역시 총회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은 “돌아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을 높이고, 불법과 부정을 예방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출범식 전후로 광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선거감시단을 구성하고, 유권자 기자단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은 일생을 교육계에 봉직하며 신가중학교와 광주효광중학교 교장, 동아여중·고등학교 관선 이사장을 지냈으며, 광주광역시 교육의원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발전 자문위원 등 교육행정가로 활동했으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 사회적 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헌신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많은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박이나 캠핑을 할 때도 불을 많이 사용하므로 화재위험성 존재합니다. 특히 운행 중인 차량의 화재는 엔진 과열,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화재 특성상 고속도로나 외곽도로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조치에 어려움이 발생하므로 인명.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5인 이상 모든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고 자동차 정기 검사 시 소화기 설치 여부 및 작동상태가 점검도 등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그렇다면 소화기 비치 관리와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소화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지시 압력계가 녹색 부분에 바늘이 위치해야 정상입니다. 중앙에 위치해 있지 않다면 가스 보충 혹은 교체해야 합니다. ▶ 소화기 최대수명은 10년인데 소화 용기의 변형이나 손상, 부식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소화기가 아닌 자동차에 설치하는 법정 소화기 구비해야 합니다.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자동차에 설치해야지 일반분말소화기 또는 에어로졸실 소화 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유의해야합
지난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 화학공장에서 탱크폭발로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모 산단업체에서 용접작업 중 화재가 일어났다. 하지만 빠른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는 면했지만, 여수산단 작업자의 안전 불감증과 안일한 태도가 만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년간 여수산단 내 화재․폭발사고 중 약 25% 정도가 용접․용단 작업 중 일어났다. 용접․용단 작업 중 가연물 방치나 유증기 제거 소홀과 같은 기본적인 현장안전수칙 미준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용접․용단작업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감소하기 위해서 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려고 한다. 소방은 중요 공사시 사전 신고제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중요공사는 용접․용단, 위험물 배관․볼트 교체, 그라인더 작업등 불꽃을 유발하는 공사를 의미한다. 관계자는 소방서의 안내에 따라 중요공사 계획서를 공사 3일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 제출하여야 하며 소방은 공사계획서에 따라 전 직원 공유로 출동에 대비한다. 또한, 중요공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작업 개시전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고흥군 과역면에 속해있는 진지도(陳地島)를다녀왔습니다. 진지도의 면적은 0.54km2, 해안선 길이 8km로 5가구가 살고 있는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작은 섬입니다. 고려말기에 수군만호가 이곳에 진지를설치하였다고 하여, 진지도라고 불렸고 산꼭대기에는 섬을 빙 두른 성터의 흔적이 있어 곳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곳에 왜 성을 쌓고 군대가 주둔하였으며, 어떤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을까? 임진왜란 당시 1관 4포가 있었던 고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 이섬을 어떻게 활용하였을까? 등등 아직은 알려지지도 조명되지도 않은 진지도를 이곳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문화재청 등과 연결하여 발굴 복원과 재조명하여 고흥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곳 진지도를 포함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군 첫 부임지 도화면 발포 등 장군의 고흥에서의주둔지 유적을 발굴과 재조명을 통하여 고흥의 소중한 유산으로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새로운 출몰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우리 몸의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코로나 감염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 몸에 면역세포 약 70%가 장에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몸에 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효소가 없으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영양분으로 바뀌지 않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에 효소는 장기능 개선에 중요하다.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속에서 가공된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은 면역력이 약화되어 코로나에 감염될 확율이 높다. 이러한 장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효소가 풍부한 효소를 활용할 수 있는 된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효소가 풍부한 된장 만들기는 된장+효소음료+쌀겨효소 또는 생현미가루+다진마늘+다진양파+천연식초를 준비한다. 예를들어, 된장200 + 쌀겨효소100g + 효소음료30ml + 천연식초 30ml + 마늘 10쪽 + 양파 50g(쌈장을 만들때는 여기에 고추장50g을 더하면된다. 만일 된장이 너무 질게되면 쌀겨효소를 더 넣고 반대로 너무되면 효소음료나 현미식초를 넣으면 된다. 이어, 개량된장 만들기는 개량 메주를 만들어서 된장 담그기로 개량
겨울철 화목보일러는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보다 싸게 난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난방시설이기도 하다. 화목보일러란 우리 조상의 생활양식인 외장형 아궁이라고 할 수 있다. 아궁이에 나무나 기타 연소 가능한 연료를 넣고 그 열기로 물을 끓여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순환시키는 방식의 보일러다. 지금처럼 기계식 혹은 최신식 기술로 만들어진 구조가 아닌 온도조절장치도 없을뿐더러 그 외 안전장치 역시 요즘 생산되고 있는 보일러에 비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싼 만큼 안전에는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것이다.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 대신 나무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온도조절장치 미설치로 인한 과열이나 보일러의 복사열로 인해 주변에 쌓아둔 땔감에 불이 붙어 종종 화재가 일어난다. 그 외에도 불티에 의한 비화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고 장시간 가동될 경우 연통의 열기로 착화돼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이 있어 복사열로 인해 붙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연통을 둘러싼 단열재가 제 역할을 못 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지금 장애가 없는 사람들도 힘들고 답답한데 코로나19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게는 이 순간순간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도 이미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이다. 몇몇 장애인 관련 시민단체에서는 내년 대선과 맞물려 장애인의 실질적 평등 보장을 위한 헌법 개정을 공론화시키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혹할 것임이 틀림없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고통과 교훈 그리고 기회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변혁적 리더십’이 차기 지도자가 갖춰야 하는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특히 이러한 리더십은 장애인 정책에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기에 더욱더 간절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활성화된 온라인 비대면 활동, 더 나아가 최근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경우 국내에서 개발한 그 어떠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고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장애인이 사회 참여, 개인 활동, 직업 활동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
최근 4차산업 발달에 따라 드론 산업이 성장하면서 산업, 농업, 재난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고, 해양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업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양경찰에서 보유 중인 무인기는 총 68대로 전문가 양성(교육·훈련),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 대응, 무인도서 순찰에 활용 중이고, 지난 2020년부터는 각 해양경찰서별로 민간 드론 전문가가 포함된 ‘해양드론 순찰대’를 창설해 민간 구조세력의 드론을 활용해 해양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해양경찰관 및 드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여수해양경찰서 봉산파출소 소속 ‘해양드론 순찰대’는 지난 6월에 창설되어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 발견, 증거자료 수집, 안전관리 및 예방 순찰 등 총 45회에 걸쳐 해양사고 예방·대응에 드론을 폭넓게 활용해 드론 운용능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과 민간 드론순찰대 간 주기적인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운용의 고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훈련을 지속적해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드론 순찰대’운영에 있어 해경 자체 무인기(Drone)가 부족해 민간이 보유한 고가의 드론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