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16대 박종태 총장 취임식이 6월 11일 금요일 11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각 구성원 대표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개최하고, 이어서 3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 및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대 교수회장 홍진배, 총학생회장 김주홍, 직원노조위원장 조길수, 조교노조위원장 양승모, 총동문회수석부회장 김응호 등 각 구성원 대표들이 총장 취임 축사 및 축하 꽃다발 전달을 하고,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 상영과 참석자 모두의 “다함께 갑시다”구호 제창이 있었다. 이날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종태 신임총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0일부터 2025년 5월 9일까지이며, 이날 취임식에서 “잠재력 실현! 새로운 가치 창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오는 14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3기 생활과학교실은 [친환경]에 관한 주제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활동을 10주 동안 비대면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역시 줌(ZOOM)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로 이틀간 진행되며 사이언스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소장 한기순 교수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학습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의 예산과 인천시와 인천대의 대응자금의 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강화에 위치한 삼량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3월 완공된 조리실습동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조리실습 중인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삼량고등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조리과학과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2022년 3월 1일부터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
인천시는 9일,‘중구 남항 소각장 예비선정 이의제기’와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 시가 객관적으로 산출한 소각 필요 용량을 충족할 수 있는 범위에서 모든 군·구가 합의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다면 지금이라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히며 답변했다. 이번 시민청원은 중구 소각장 후보지(남항사업소, 중구 신흥동3가 69)가 미추홀구 용현동, 연수구 옥련동 등 인접지역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30일간 3,257명의 공감으로 답변이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연수구가 기존 송도 소각시설의 용량증설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곳들도 생활폐기물을 어디서 처리할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쓰레기 처리 시설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위한 필수 시설로 우리 곁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가야할 시설”이라며 “객관적으로 산출된 소각시설 필요용량에 비해 기존 소각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증설이나 신설 없는 재조정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2년 가까이 함께 논의해온 군·구 모두 함께 머리 맞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6월 8일 「INU 매트랩 Cody 챌린지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 "INU 매트랩 Cody 챌린지 2021"는 지난 5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83명의 공학 계열 학생들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출제된 난이도 높은 문제를 매트랩 코딩을 통해 해결하고 자동 채점 시스템을 통해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참가해 68명이 수상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사전에 경진대회 기출문제 및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경진대회 당일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개최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6월 8일15시에 개최된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권혁모(컴퓨터공학부 3학년), 김영현(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권일우(컴퓨터공학부 4학년), 박준영(기계공학과 2학년), 이화수(전기공학과 4학년), 유명석(기계공학과 3학년) 등 총6명이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수여받았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매트랩은 공학계열 학과 수업에 활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에 사용된다”면서 “이번 경진대
인천시교육청은 8일 인천 관내 행복배움학교 학교자치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1 행복배움학교 교육공동체 바로세우기 워크숍 1탄 ‘행복한 어울림, 함께 하니 좋다!’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배움학교 워크숍은 6월 8일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4일 초등 1기, 6월 17일 초등 2기 순으로 진행되며, 기존 개인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팀 중심 체제로 전환하여 실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복배움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여는 강의, 영역별 워크숍, 학교별 워크숍 및 나눔 활동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여는 강의에서는 김찬 선학중학교장의 「학교자치, 행복배움학교에서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행복배움학교에서 학교자치가 갖는 의미와 학교 구성원의 역할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자치 담당자들이 모여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갖고 3부에서는 단위학교에서 시급하게 보완하거나 실천할 사항 등을 찾아보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치 시대로 가기 위해 행복배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인간개발연구원이 오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CEO와 임직원의 이해를 돕는 인공지능 교육이 열린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태현)과 인간개발연구원(회장 문용린)이 공동 기획한 「CEO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전환(DT)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경영자들이 이와 같은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이다. 특히 본 교육은 학술적인 이론에 대한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가 조직을 이끌어 나가면서 바로 현업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힘과 확장 범위는 무한하기 때문에 경영자가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각 강의는 세부적인 주제에 따라 총 4회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학계 교수와 업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왜 경영자가 인공지능을 공부해야 하는지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인공지능의 미래' 강의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경영자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업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황금으로 된 이가 매일 자란다면? 결혼을 강제로 하게 만드는 법이 생긴다면? 꿈을 사고파는 회사가 생긴다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상상력을 담은 초단편소설집 <하늘에서 하리보가 내려와>가 출간됐다. '회색인간'으로 시작해 초단편소설의 대명사가 된 김동식 작가가 이끈 책이다. 소설집 <하늘에서 하리보가 내려와>는 '김동식 작가 초단편 클래스' 참여자들의 작품집이다. 참여자 15명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개성 있는 표현이 담긴 초단편소설들로 채워졌다. 표제작인 '하늘에서 하리보가 내려와'는 김동식 작가와 참여자 전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공동창작으로 완성됐다. '김동식 작가 초단편 클래스'는 작가 초청 강연 및 큐레이션 서비스 '북크루'에서 진행됐다. 북크루 대표인 김민섭 작가는 김동식 소설집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번 클래스에서 김동식 작가는 아이디어 도출부터 작품완성까지 창작법을 강의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꼼꼼히 첨삭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공학 전공자, 글쓰기를 꿈으로만 가졌던 직장인, 일러스트레이터를 준비하던 중학생 등이 자신만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김동식 작가는 “소설을 처음 써본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텀블벅(주)양 기관은 지난 6월 4일 서면을 통해 만화콘텐츠 유통 및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 사업’ 등 만화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결과물이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유통과 프로모션이 활성화 된 사례에 기인해 이를 전 지원 사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만화콘텐츠 유통 및 프로모션’과 ‘우수 만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양 기관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의 연계 활용, 협력 프로그램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기타 만화콘텐츠 유통 및 프로모션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0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과 7월 15일 2회에 걸쳐 크라우드 펀딩 설계와 프로젝트 진행 전반에 대한 설명, 만화 분야 창작자를 위한 리워드와 홍보 제안을 내용
인천 연수구보건소와 인천대는 지난 6월 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활용한 인천대학교 구성원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무증상자 확진자 등 선제적 발견과 코로나19 자가검사의 대중화를 통한 확산 차단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선제검사는 단체생활을 하는 인천대학교 기숙사 학생을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였으며 검사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이번 자가검사키트 선제검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캠퍼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인천대 재해대책본부 통제관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로로 교육기관 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검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의 캠퍼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나가겠다“며, ”향후 연수구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