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 간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광양시의 응원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명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9일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1597년 이순신이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임되어 4월 1일 백의종군하라는 명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부터 아산, 순천을 지나 경남 합천 초계까지 이동했던 길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황전면 구간을 따라 걸으면서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참가자는 짧은 코스와 긴 코스 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짧은 코스는 금평마을까지 약 8km로 2시간이 소요되고, 긴 코스는 동해마을까지 약 12km로 3시간이 소요된다. 종점에서는 자체 운영 버스로 행정복지센터 행사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걷기 코스 완주자에게는 즉석 기념사진과 메달을 증정할 예정이며, 행사장에서는 한우매실비빔밥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부스와 활쏘기, 고무신 컬링, 이순신 장군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대군 황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군수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는 자매결연도시 광주 남구의 김병내 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아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는 대구 달성군 등 6개 자매결연도시(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하며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문의 061-380-3218)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1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순천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순천 출신 이중근 회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부영그룹에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순천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최대 1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 광양, 고흥, 보성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어선 전복 사고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찰서 대회의실 및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교육장에서 여수·광양지역과 고흥·보성지역 22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복 사고 현황 및 사례, 예방 협의체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는 어선 복원성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어선 전복 사고 예방 실무협의체를 통해 해양 종사자들에게 어선의 복원성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알려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의 과적, 불법 개조 등에 의한 선박의 복원성 상실로 전복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어선 전복 사고 예방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예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능정보화 시대 인공지능(AI), 자동화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학교체육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체육수업 환경을 구축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스마트체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학교스마트체육위원회 설치, 교육·연구 및 교원 연수 등 스마트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 전라남도,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학교의 교수학습 인프라는 날로 스마트화되는 반면, 체육활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대로 된 체육교육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감염병 확산과 환경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새로운 형태의 체육교육환경을 구축해 온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워왔던 안세영 선수, 12만 나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시장은 축전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뼈를 깎는 노력과 인내로 수많은 난관과 좌절을 극복했을 안세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향 나주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나주 영산포 출신 안세영 선수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6년만에 우승했다.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아버지(안정현)의 권유로 배드민턴에 입문해 천재적 기량을 선 보이며 국내외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77년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이다. 나주시는 혁신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복지를 위해 2025년 준공예정인 700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항·포구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의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선저폐수(배 밑바닥에 고인 유성 혼합물) 약 7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종화동 물양장에 장기계류 중인 22톤급 폐유조선 A호의 선저폐수를 해양환경공단 폐기물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약 7톤의 유성 혼합물인 선제폐수 수거에 나섰다. 이 폐유조선 A호는 운항을 중지하고 계선신고로 장기계류 중인 선박이며, 여수 관내 장기계류 선박으로 등록된 14척 중 관리선박에 속한 선박이다. 장기계류 선박은 대부분 장기간 운항하지 않는 선박으로 휴업에 따른 방치 선박,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 감수보존 선박, 운항이 중지된 계선신고 선박 등 이외 해양오염 관리가 필요한 기타 선박을 말한다. 이 선박들 대부분은 선체가 노후화된 상태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 시 선체 파손 등으로 인해 선박 내 남아있던 선저폐수가 해상으로 흘러나와 해양오염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높은 선박들로 집중 관리 대상에 속한다. 여수해경은 지난 4월 여수시청과 함께 국동항에 방치된 396톤급 여객선의 선내 유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 행정동우회, 함평군 의정동우회 3개 단체는 광주 군 공항 함평군 이전 관련 일부 반대 단체의 지역 분열과 주민 갈등만을 조장하는 시위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성명서를 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발표했다. 3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대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반대 목적 달성에만 혈안이 되어 상처내기에만 급급한 일부 반대 단체의 무책임한 행위를 지적하면서, 더 이상 지역발전 문제를 악의적인 정치행위로 변질시켜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처뿐인 반목과 갈등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토론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함평군에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고, 합리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오늘 발표를 주도한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군민들을 선동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지역의 원로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리 3개 단체가 앞장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한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팡이는 야간 보행 시 어르신의 시야를 비추고 차량이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등불이 들어오는 보조기구로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은 한전KPS 공헌사업 후원과 희망나눔365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 지팡이는 총 80개로 반남면 이장단을 통해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926년생이자 지역 최고령 주민인 덕산리 월랑마을 한 어르신을 찾아 지팡이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민·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며 “지팡이 나눔에 도움을 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