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만의 특성과 생태계를 활용해 지역 앵커기업을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순천에 머무르게 하기 위한 지역 상생의 지·산·학·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산·학·연으로 순천시, 순천대, ㈜파루(대표 강문식),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 ㈜파루인쇄전자(대표 강문식)가 지역 앵커기업으로 참여했으며, 혁신연구원에서는 국내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윤호열)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본지정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그린스마트팜과 우주항공첨단소재 특화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연구장비시설인프라 활용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유일한 4년제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가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복원성 상실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 불법개조, 증개축 특별단속을 7일부터 10월 6일까지 1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복원성 상실과 관련이 있는 무허가 어선 건조·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불법증개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해 서남해안 조업 어선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5월 전북 부안 일대 상부구조물을 불법 증·개축하고 LPG 가스통을 설치한 어선 31척, 4~6월 전남 여수·고흥 일대 상부구조물을 증설한 어선 5척, 8월 전남 목포·진도 일대 통발 적재대 내부 선원실을 임의 설치한 어선 10척을 검거하였다. ’23년 서해청 관내 불법개조, 증·개축으로 단속된 어선은 총 61척, 22년 44척, 21년 80척으로 연평균 62건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 예방을 위한 어선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어선 불법 증·개축은 복원성에 악영향을 주어 전복 등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하게 단속해 근절 할 것임을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대비 위한 완도군 낚시어선 10척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유관기관 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도서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11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완도~고흥 인접 해역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어선 선원 1명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가을 행락철은 여름철에 비해 약 20% 이상 낚시이용객이 급증하여 인명피해 발생 및 선박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하여 특별 강화대책으로 완도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함께 구명벌 등 인명 안전장비 및 소방 설비, 레이더 등 항해ㆍ통신장비, 화재 위험여부 등 기관ㆍ전기 시설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낚시어선 선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출조에 따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승선, 안전속력 준수,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및 승객 대상 비상 대응요령 안내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낚시어선 종사자 및 낚시객들이 안전한 해양 활동을 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섬진강마을학교(교장 김대성)은 마을기록사 양성 과정 ‘사진 입문(우리 동네 모습은 나가 찍어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전남도 배움 행복마을학교 선정단체인 섬진강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진 입문 교육은 이론과 촬영 실습을 통해 디지털 사진의 기본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혀 사진으로 소통하기 위한 기본기를 갖춘 마을기록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진 개론/구도, 미디어 카메라 활용, 인물 사진 촬영, 자연 광원 촬영, 자연 풍경 촬영, 이웃 사진 촬영, 계절 사진 촬영, 행사 사진 촬영, 마을 풍경 촬영, 수료식, 사진 전시회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내용 구성과 사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민, 섬진강권 주민이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섬진강마을학교 매니저를 통해 문의하면 교육 과정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보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또는 민감계층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측정ㆍ분석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생활 속 다양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면역력이 약한 민감ㆍ취약계층(어린이, 임산부, 노인)은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고 있어 예방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ㆍ취약계층 활동공간 등에 환경유해인자 노출 관리를 강화하여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수욕장 폐장으로 지자체 등 안전관리요원 철수해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낙도 출장소 치안현장 및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늦더위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으나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요원이 철수한 가운데 물놀이 중 표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해 막바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남, 8세)과 B군(남, 7세)가 썰물에 떠밀리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근 어선에서 신속히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소안도 소재 미라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폐장 이후 이용객, 안전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수요 감안 밀착형 안전순찰 및 현장계도를 지시했다. 이에 박 서장은 “폐장 이 후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대비 안전한 여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국가보조항로 운항 여객선 총 3척 대상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완도지사 등과 함께 여객선의 화재소방 설비, 인명구조 장비, 항해기관 설비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객선 선원의적정관리 인원배치와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 중 완도~여서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섬사랑 7호는 최근 운항 전 시운전 중 기관 문제로 인해 어선과 경미접촉이 있었던 선박으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선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명조끼 불량, 소화노즐 고착 등 총 4개의 지적사항이 발생, 현지시정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섬 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5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섬 가꾸기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섬 가꾸기 위원회로 재규정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구성ㆍ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전라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후에 최근 3년 동안의 개최 실적이 총 4회로 운영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전남의 섬은 2,219개로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며,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우리의 보물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2개월간 수입수산물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하였으나,최근 日 정부의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관련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입수산물 2차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지속 확보하고,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점검 현장지원반을 편성했다. 이 기간, 전남권 수산물 취급업체(1,345개소)를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점검단과 함께 불시 방문하여중점 점검대상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단속한다. 또한 추석,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추석·김장철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수산물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등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9월 5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관광객 니즈와 이를 지역체류로 연결시키려는 지자체 관심으로 야간관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야간관광 활동을 통해 여행객의 평균 체류일수가 7.2일에서 7.9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35명의 취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특히 지역특화 관광개발의 중요한 부분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산업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