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이 16일 본사에서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과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삼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산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북하나재단은 관련 정보 제공과 일자리 알선, 적응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한, 자영업을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 “남북하나재단의 역할에 깊이 공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지난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며,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주제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여성기업인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관련 단체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됐으며,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소장품과 기업 생산품으로 구성된 바자회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다. 또한,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시상 대상은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 등 총 3명으로, 인천광역시 표창의 영예를 안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열린경영’ 메뉴에 ‘칭찬게시판’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사 직원들의 모습을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시판은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공사 직원의 친절한 응대, 감동적인 서비스, 인상 깊었던 순간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올릴 수 있다. 게시된 내용은 직원들에게 전달돼 격려와 사기 진작에 활용된다. 공사는 접수된 칭찬 사례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우수 칭찬 직원에게 포상하는 등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담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조직 내 활기와 고객중심 경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고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칭찬과 인정 문화를 적극 확산하여 인천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소속 ‘상가 공실 해소 정책연구회’가 14일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 사무실에서 연수구 내 상인회와 함께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정수 대표의원과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최숙경 의원, 한성민 의원 등 의원들과 연수구 관내 상인회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정책학회 소속 연구팀, 연수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커넬워크 등 주요 상권의 공실 현황과 지역경제 침체 문제에 대한 상인회의 목소리를 듣고,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단순한 대증요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여 연수구의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커낼워크 상인회 박연호 회장은 “상인회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권 활성화와 상인회의 역할이 상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하루 동안 고객과 현장 근로자를 위한 ‘이중 안전 케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인천지역 폭염경보 발효와 온열질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에는 폐기물 운반 기사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폭염 대응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힘썼다.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에서는 커피와 에이드 등 냉음료를 담은 이동식 음료 트럭이 운영됐으며, 약 200여 명의 폐기물 운반 기사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폐기물 반입규정 준수와 반부패 캠페인도 병행하였으며, 차량 세륜 미실시, 적재함 덮개 미설치 등 주요 위반 사례와 벌점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매립장에서는 나눔의 미덕은 잠시 넣어두세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받지도 주지도 않는다’라는 문구로 청렴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송병억 사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양묘온실,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제3-1매립장 등 옥외 작업 현장을 방문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6회 인천시 중구청장배 골프대회’가 7월 7일 영종 베르힐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골프대회가 중구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주민 간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체육인들의 우정과 소통의 장으로서, 함께 땀 흘리며 중구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계원휘 중구골프협회 회장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구 골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26일 21대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종사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동소식’란에 게시된 ‘장애인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 게시물에 선거사무 종사자 1,066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되면서 발생했다.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31회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7월 15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파일을 삭제하고 조치에 나섰으며, 정보주체에게 사고 사실을 통지하여 추가 피해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부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개인정보 피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16일 간재울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의회의 김춘수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의회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본회의 절차를 모의로 체험하며,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찬반 토론, 투표 과정 등을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현장을 몸소 느꼈다. 학생들은 “실제 의회처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춘수 의원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책임감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구의회 의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대자동차그룹 및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협력해 교통약자 여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지원을 위한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가 휠체어 전동화 키트(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부품)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현대자동차그룹의 ‘휠셰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여소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7·8번 출입구 사이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이용객은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전동화 휠체어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를 선택해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출국 시 반출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휠셰어 공식 홈페이지(www.wheelshare.kr)에서 가능하며, 현장 방문 시 전문 인력의 조작법 교육도 제공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대여소 개소로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한국 화훼 유통기업 로얄플로라코리아(대표 김인숙)가 11일 인천 송도 소재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마트팜 분야의 산학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스마트팜 및 관련 산업 분야의 기술 교류, 공동 연구개발, 제품 실증, 지식재산권 확보 및 상용화 전략 수립,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한태준 총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김인숙 로얄플로라코리아 대표와 연구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해외 수출품목 개발, 특수 재배식물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미래형 농업기술 연구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식물(해조류 및 해초 포함) 기반 산업과 바이오 융합기술을 포함한 첨단 농업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태준 총장은 “우리 캠퍼스는 이미 해조류 스마트팜 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협력이 국내 스마트팜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실질적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숙 대표는 “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스마트팜과 화훼 유통단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