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제3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 5개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져서 개최됐으며 구조전문부서인 구조대와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세부종목은 좌초선박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구조를 하는 ‘연안구조’와 ‘침수차량 내 수중 인명구조’,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등 3개 과정이 치러졌다. 서해해경청은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소속 해양경찰의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여수해경서 구조대가 전문구조분야 1위, 부안, 군산 해경서가 긴급구조분야에서 각각 1,2위에 올라 다가오는 20일에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 33분쯤 전남 완도군 사후도 인근 해상에서 A호(7톤, 세일링 요트, 2명)가 운항 중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마량에서 신안 암태도로 이동 중 좌초됐다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이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세력은 승선원 안전상태 확보 후 구조대가 직접 입수해 요트 선저파공 여부 등 확인 결과, 이상 없어 안전지대로 신속히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 요트 승선원 2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현장세력은 이동 중인 A호를 근접안전 관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휴가철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선박 소유자는 출항 전 사전장비 점검 및 레저활동 중 저수심 구간 등 견시, 항법준수 철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유자의 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밤새 잇따른 해양 사고가 이어져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6분쯤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 선장 B(84세)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자녀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 신고접수한 여수해경은 어선 위치를 특정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확인 결과 어선 A호는 닻을 내려놓은 상태로 조업 흔적만 발견된 채 B씨는 발견되지 않아 유관기관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육상 수색에 나섰다. B씨는 수색에 나선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사고선 A호로부터 약 920m 해상인 간출여에서 B씨가 발견되어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또한 12일 오후 11시 47분쯤여수시 상백도 서쪽 약 5.5km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C호(선원 2명, 승객 16명)와 4.99톤급 어선 D호(승선원 2명)가 충돌한 것을 여수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모니터링 중 발견하여 사고를 인지했다. 여수해경은 사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낚시어선 승선원 12명이 허리통증 등 타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30년간 200회 헌혈을 통해 회진파출소 금당 출장소장 전병준 주임이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병준 주임은 93년도 고교 시절부터 청소년적십자(RCY)활동을 통해 헌혈을 시작 현재까지도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혈소판 헌혈 등 총 200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전 주임은 헌혈을 하면서 그동안의 헌혈증은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대한적십자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 주임은 “본인의 작은 실천으로 주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헌혈 300회 달성이라며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건강관리에 힘써 몸이 받아줄 때까지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0월 22일까지 6주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서에서는 오는 9월 20일 군산 비응항을 시작으로, 9월 22일 진도 방죽기미해변·완도 백촌방파제·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10월 5일 부안 격포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업해 대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해양환경사진 전시, 해양종사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대란현상을 알리고,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올해 6월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참여 확대를 위해 초기 운영비로 1년에 1억원씩 총 2년의 국비 지원을 내건 안일하고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장 의원은 강하게 질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전남을 포함한 광주, 울산, 강원, 경북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장 의원은 “올해 6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정부에게 짐을 맡겨 놓은 채 전남은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며 “전남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주변 환경으로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본의 상황을 전달하며, 의료인력 지역 불균형과 필수의료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원제’를 도입하여 대학 교육비용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주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건전지를 모아 교환 받은 종량제봉투 배부를 통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여수시 국동항 등 항·포구에서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부로 해양쓰레기 투기 금지와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직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해 폐건전지 2만 개를 모아 지난 8월 18일 여수시청에 전달해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000장을 받아 배부하게 됐다. 이러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배부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인식개선과 해양환경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폐건전지 수거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모아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어선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되가져와 해양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나 하나는 괜찮겠지!가 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이 진행된다.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대부분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출항 전 점검만으로도 기관 고장에 의한 표류 등 해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해양 안전 캠페인은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고취와 단순 기관 고장에 다른 표류 사고 등을 방지하고 장비가 익숙하지 않은 개인 활동자 안전교육과 함께 간단한 정비 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간단한 장비 점검만으로도 해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며, “출항 전 사전 점검과 함께 운항 법규 등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백혈병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7일에 진행된 단체 헌혈 행사와 직원들의 추가 기부 헌혈증 100매를 모아 한국백혈병환우회(NGO 환자단체)에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수해경은 이번 100장의 기부로 올해에만 3개 단체에 총 431장의 헌혈증을기부하면서,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념하고 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지난 70년 역사는 국민과 함께했기에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양경찰구조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 학생들에게 잠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대학교 여수 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해양경찰교육원 잠수 교육시설에서 해양 정화 활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잠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해양경찰서 구조대 직원 1개 팀 7명 전원이 참여해 학생 개인들을 전담하며 잠수 기초, 스쿠버 장비 착용법, 잠수 실습, 위험 사항 조치법 등을 안전하고 세심하게 교육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해양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학과생들로 구성된 전남대 해양 정화 동아리 ‘아전수재’는 꾸준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과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