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만한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록을 대표하는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비롯해 국내외 총 58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펜타포트의 20년 역사와 함께해온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 레전드 밴드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 × 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제주도민의 84.3%인 55만 7,277명이 민생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부터 전국민에게 지급되기 시작한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는 사용처 확대와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보성시장과 일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의 지급·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3주년 12번째 민생로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시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장 내 소비쿠폰 사용처 등록 상황을 확인하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소비쿠폰을 활용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소비쿠폰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도정도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전북의 핵심 전략과제를 반영하기 위해 도정 전 조직과 역량을 총동원한 전략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단순 건의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설계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5월, 김관영 도지사 직속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속히 구성했다. TF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총괄로 하여 실국별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각 과제의 정책 당위성과 효과성을 구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단순한 자료 제출에서 벗어나 정책논리 정비, 부처 실무자와의 사전 조율, 국정기획위원회 핵심 인사 대상 전략건의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6월 말부터는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도정 지휘부가 전면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박홍근·이춘석·홍창남 국정기획위 분과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핵심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며 전북 전략과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집중 설득했다.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도 거의 매일 서울을 오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와 항공사 이전에 따른 여객 수요 변화를 반영해, 서울 심야공항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8월 1일 오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노선 통합, 서울 동부권 연결,제2여객터미널(T2) 연장 등이 이루어져 심야 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N6002(청량리역), N6703(광나루역), N6000(강남고속터미널) 3개다. ▲ N6002 노선 (청량리역 방면): 기존 N6001(서울역) 노선과 중복 구간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홍대입구, 광화문 등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 N6703 노선 (광나루역 방면): 기존 잠실 롯데월드에서 강변역(동서울터미널)과 광나루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이로써 그동안 심야공항버스 운행이 없었던 서울 동부권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N6000 노선 (강남고속터미널 방면): 작년 말 4단계 사업 완료 후 항공사 이전으로 제2여객터미널 여객 수요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기존 제1여객터미널(T1) 전용 노선이었던 N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7월 29일 가나,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4개국 고위급 관계자들을 초청해 폐기물 처리 및 순환경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방문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아프리카 국가들의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정책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이 목적있다. 시찰단 35명은 SL공사의 운영 현황과 자원순환 기술을 직접 확인했으며, 각국의 폐기물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송병억 SL공사 사장과 코모로 대통령 자문 카말리디니 소우푸 장관, 가나 지방정부·종교부 아민 압둘라하만 수석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협력사업 합의의사록(MOM)에 서명하며 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국제 협력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홍보관 환담 후 폐기물 매립 현장, 침출수 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소,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주요 폐기물 자원화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SL공사의 기술과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SL공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이선희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대표가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며 인천 지역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델 전문가로서의 뛰어난 경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선희 대표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주관 모델 전문과정을 이수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0회 이상의 전국 패션쇼 출연과 각종 시니어 모델 대회에서 대상, 퀸, 선, 미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이 대표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모델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천소리모아예술인협회 주관 행사에서도 모델 워킹과 댄스 재능기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 주관 2025년 인바운드 관광설명회와 맥강파티에 패션 및 댄스 공연으로 참여하며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선희 대표는 주민자치센터에 건강 프로그램인 "바른자세 모델 건강워킹"을 제안했다. 현재 연수2동과 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시장 최경식) 지난 29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2024년부터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고,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96개소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활안전 서비스 등 3대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소통,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 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지역 중심 의료복지 체계 전환을 이끄는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사업은 총 41.7억 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지난 6월 제안서 평가 후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비트컴퓨터, 한국정보기술(주), ㈜천산정보통신, ㈜메디컬에이아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대면 진료는 물론 약 대리 수령, 양방향 화상회의, IoT 기반 화재 감지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어르신 돌봄 환경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 비대면 진료, 전국 최초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에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순천만국가정원 특별 프로그램 「여름마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마실」은 한옥에서 즐기는 여름 정원을 콘셉트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향 테라피 ▲전통 다과 시식 ▲청사초롱 만들기 ▲국악 공연 ▲달 포토존 등 오감을 통해 감각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 9일, 8월 23일, 8월 30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정원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치유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정원 속에서 특별한 여름정원을 즐기며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서 계절의 감성과 여유를 오롯이 체험하며, 일상 속 작은 쉼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정원이 단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감성을 잇는 치유의 장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 할 입주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7월 24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 기업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예비)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2개 업체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보육실은 최종 선정 이후 상호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무인경비, 냉난방, 사무집기 등 기본 인프라와 함께 카페,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제공되며, 선정 절차를 통해 시제품 개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보육센터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창업 정책의 핵심 거점”이라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물적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 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2단계 조성 면적은 총 79필지, 1,025,645㎡이며, 이 중 9필지(569,502㎡)가 이미 분양돼 현재 분양률은 약 55.5%에 이른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실제로 지난 5월 ㈜천복금형 2공장과 ㈜서준 등 2개 기업은 전남도 및 함평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정상 이전될 경우, 산업단지의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함평군은 2단계 조성 완료 이후, 증가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상담부터 공장 설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제조업 및 첨단산업 중심의 전략적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빛그린 국가산단 2단계 사업은 함평군 지역경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이라며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