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북한이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군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한반도 평화 체제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자위권 운운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기습적인 북한의 도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임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김정은이 하루빨리 북핵‧미사일 개발 야욕을 포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추가로 군정찰위성 2차 발사를 예고하고 우리 국민을 겁박한 것에 대해 군과 당국에 촘촘한 한미일 대북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을 면밀히 주시하여 사전에 원천 분쇄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에서 주최한 ‘2023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발대식이 지난 2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공항의전과 통역 참가단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세계교육자포럼에 참석하는 각국 VIP들의 입국 및 출국을 경호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40여 명의 참가단과 함께 시작된 이번 발대식을 위해 잠비아1등 서기관인 조셉마치나 서기관, 존디칠렘보 서기관, 윤상현 국회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조셉마치나 잠비아1등 서기관은 “전 세계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포럼에 참가단이 굉장히 중대한 의전을 맡아주어 감사합니다. 추후에 우리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가단의 미래에 대해 큰 기대가 된다”라고 전하며 참가단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다. 연하은, 황동희 단원을 대표로 선서식에 이어 의전교육 및 선배 단원들과의 만남이 진행 됐다. 김성환 선배 단원은 ‘비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내가 알고 있던 지식, 고정관념을 비운 시점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VIP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고하고 소통할 때 VIP분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의전을 할 수 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인정기업 및 인정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아너 CSR 컴퍼니 초청 오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조영준 원장,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장우 이사장, 한국인정지원센터 박진서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아너 CSR 컴퍼니’ 총 275개소 중 대표로 선정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76개소 150명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체 275개소의 아너 CSR 컴퍼니는 4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70개소, 3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92개소, 2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113개소이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해 인정기업·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참여 의지를 밝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인정지원센터와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보건복지부는 서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지난 5월 13일 제18회 입양의날 행사로 진행된 ‘참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에서 대전과 충남북 지역 입양가정 100가정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입양의날은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11일이다. 제18회 입양의날을 맞아 대전오월드에서 개최된 ‘참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에는 대전, 충남북 지역의 입양가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입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양가족들은 식전공연 버블쇼,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바람개비 만들기·부채 만들기 등의 부스체험, 동물원 나들이 순서를 통해 행복한 한때를 보냈으며, 특히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입양가정을 응원하는 축전을 보내와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굽네치킨은 2022년 제17회 입양의 날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입양가정에 치킨을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경비와 장애로 인한 이동상 어려움으로 여행은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치료에 힘들었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끼리만 보내는 오붓한 시간을 통해 또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 참여자 소감문 중 - 가정의 달 5월, 자원봉사애원과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는 장애, 저소득, 다문화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3 용평리조트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 부담을 덜어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휴식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계단과 턱을 제거해 발왕산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 등의 베리어프리 실천을 통해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희소병을 앓는 아들 병간호로 고생한 가족과 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5월 2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를 주제로 ‘제9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지는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여옥 전 국회의원, 오세라비 작가, 이혜경 서울교육사랑 학부모연합 대표의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라는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세대 모두가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 이후 40년 만에 내놓은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의 신작 ‘여전히 미쳐 있는’의 알라딘 북펀드가 시작됐다. 북하우스 퍼블리셔스는 최근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함께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의 신작 ‘여전히 미쳐 있는’ 북펀드를 열었다. 알라딘 북펀드는 ‘좋은 책에 투자하는 당신의 안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책의 후원자들을 모으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같은 저자들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역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북펀드는 인문서로는 드물게도 목표 금액의 1000% 이상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세기 여성 작가에서 현대 여성 작가로… 40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두 거장의 후기 대표작/ ‘여전히 미쳐 있는’은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최초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저자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가 ‘다락방의 미친 여자’ 출간 후 40여 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평생 ‘여성의 글쓰기’라는 주제에 천착해온 두 저자는 전작에서 19세기 여성 작가들을 분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무대를 현대, 즉 1950년부터 2020년까지의 세계로 옮겨와 우리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국제e-스포츠개발주식회사(박정운·이동언 공동배표)와 e-스포츠게임 개발·테마시설 M&A 등 빌드개발과 국내외 페스티벌 등 특수 기획전문 미국그룹 TRG57(Jony. Choi-COO)과 한강 전략사업 구축을 위한 "e-스포츠파크 개발 업무협약”을 5월 23일 여의도 한강파라다이스 3층 한강리버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을 비롯해 e-스포츠개발 박정운·이동언 공동대표, TRG57 Jony. Choi-COO, Bentley. Jo-CFO, Sean. Y-CM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전략사업 구축 위한 e-스포츠파크 개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e-스포츠파크 개발 업무협약은 국내 최대의 다목적 e-스포츠테마파크(경기도 여주예정) 개발과 한강을 수변을 이용한 이동형 e-스포츠 무빙경기장 및 수변형 특화 광고시스템 개발을 협력하여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Jony. Choi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일 e-스포츠 테마파크는 각종 게임의 실제 테마를 형상화한 빌드 구성과 국내외 다양한 e-스포츠 선수 및 유저들을 위한 특수목적형 공간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국국방안보연구소(이사장 박종헌)은 4차산업지원단 출범식 및 간담회를 5월 23일(화)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 2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헌 이사장과 이석규 이사 장학재단이사장, 전종찬 이사 연구소 소장, 김기돈 이사 연구소 사무총장, 하성룡 연구소 조직관리위원장,강대옥 이사 기획위원장, 양재일 이사 연구소 홍보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국방안보연구소 박종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석규 장학재단 회장 축사, 강대옥 4차산업지원단대표의 4차산업지원단 소개, 주용수 한국국방안보연구소중앙데이터센터장의 데이터센터협력플랫폼 소개, 김홍찬 4차산업지원단장의 PX몰에 대한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한국국방안보연구소 박종헌 이사장은 “사회가 정보화되면서 소통의 모습도 다양화되었다”면서 “이제는 사이버 공간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그 소통의 주인이 카페메니저, 블로거, 단체장들이다"라고 했다. 특히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생각하는 머리도 열고, 듣는 귀도 열고, 가슴도 열여야 진정한 소통에 이른다. 오늘 이 자리는 행복을
【우리일보 이승호 기자】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은 문화체육시설 부지로 설계까지 마친 부지에 중학교가 설립되는 건 맞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2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최근 LH과천의왕본부와 안양과천교육청, 과천시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 입장을 표명하며 지정타 내 원래의 문화체육공원 조성 계획을 없애고 중학교를 들이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주민들은 “근린공원4 부지에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는 것으로 발표가 된 상황이었고 LH와 과천시는 개발이익으로 이를 건립키로 했다. 설계공모까지 마쳤다”면서 “그런데 아직 착공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주민은 “분양 당시 분명 녹지로 표현됐고 과천시에서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발표해서 그렇게 믿고 분양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입주하고 보니 공사를 중지시키고 좁은 땅에 중학교를 넣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모든 사태는 학령인구를 잘못 산정한 교육청과 과천시가 발단”이라며 “당초 중학교 부지에 유치원을 세웠다. 그리고 나서 중학교가 모자란다고 하니 공원을 내놓으라하는데 이게 말이 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