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 목포시의료원, 강진의료원,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순천의료원을 포함해 도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총 4곳이다. 그동안 장애인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 있어 비장애인과 건강 격차가 존재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도록 보조 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시 동행 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전남도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시설·장비 개보수 등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도민이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건강검진 안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 홍보 포스터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2023년 대학생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포스터’로 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까지다. 전남인평원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진흥원 사업 홍보 포스터로 활용된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 홍보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기존 정보전달 위주의 포스터에서 벗어나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작품과 참가 신청서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김대중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애(愛)찬’을 개최하고 청년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철, 정길수, 최정훈, 진호건, 박원종 전남도의원과 성명준, 이국헌, 문춘원 청년협의체 대표 등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그간 청년정책 발전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공무원과 청년단체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광역 최초 ‘전라남도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주거·문화복지, 청년 출산·육아·교육 등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국헌 청년정책조정위 공동위원장은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늘의 청년을 응원하겠다”며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지원,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 취업자 주거비 확대 등 맞춤형 지원대책으로 청년친화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 원천기술을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기반시설을 갖춘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화순백신특구에 입주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으로 구축, 지난 6월 준공해 장비 설치, 시험가동 등을 거쳐 오는 10월 4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격 운영에 앞서 면역치료 관련 연구 및 신약개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면역항암제 등 암 치료 관련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사업자등록증 소지 업체(관련 연구실적 보유 필수)다. 입주를 바라는 기업은 한국자산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 등록된 국유재산 유상 사용허가 전자입찰 공고 상세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 사무국 재무과, 입주실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은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입주 기업에는 독립된 연구실과 연구원실을 임차형식으로 제공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파이프라인 발굴 비임상/임상시험, 사업화 등), 고가 연구장비 활용서비스, 실험동물연구실 사용 등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162개소의 다채로운 참여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앞 부지에 설치된다. 비교우위에 있는 전남의 관광·초강력레이저·농축특산물·우수 중소기업 등 도 특화 산업 홍보관과 전국 15개 시·도별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또 전남 곳곳의 매력을 소개하는 도내 18개 시군의 홍보관, 안전·건강·다문화 체험 홍보관, 체전 종목 체험 부스, 보이스피싱 예방·장애인 인식 개선·산업재해 예방을 비롯한 공익 홍보 부스 등을 설치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다채로운 홍보관으로 운영,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홍보관은 체전 기간인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컨테이너형 부스 32개 동과 몽골텐트형 부스 54개 동, 총 86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국장애인체전 홍보관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컨테이너형 부스 25개 동과 몽골텐트형 부스 51개 동, 총 76개 부스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양 대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어선 성수기 이용객 증가로 안전저해 행위 등 해양 사고 가능성이 높아 낚시어선 위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31일까지 총 34일간 낚시어선의 영업 구역 안전사고 예방 순찰과 함께 고질적인 안전 위반 행위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안전 질서 위반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신고 없이 입출항 및 승객 허위 신고 행위, 영해외측 불법영업 행위 등이다.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 102건 중 가을철 성수기(9 ~ 11월) 사고가 31건으로전체 사고 대비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가을철 특별단속에 나선 것이다. 또한 관내 총 443척의 낚시어선이 영업활동 중에 있고 지난 1일 주꾸미 금어기해제 등으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공기를 동원하여 선제적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밀집 해역에 경비함정 등을 집중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023년 국제해사기구(IMO)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선정된 2016시내산호 박영환 선장에 대해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시내산호는 지난해 12월 21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해상에서 침몰하고 있는 화물선을 발견한 뒤 해경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이동해 승선원 9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특히 화물선에서 퇴선하다 다친 선원 1명을 직접 바다에 입수해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명구조에 나섰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6시내산호 박영환 선장은 해양인에게는 매우 영광스럽게 여겨지는 ‘IMO 바다의 의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IMO 바다의 의인상’은 국제연합(UN)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사무총장 임기택)가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기상악화 속에서 헌신적으로 구조해준 선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민간구조 협력자로서 해양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4일, 전남 장흥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23년 전남학생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전남교육청 주관 ‘전남학생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해해경청 특공대원 등 5명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우리·해누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자체 제작한 머그컵을 증정하며, 문화축제 참가 인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영과장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심폐소생술을 교육시켜 주게 되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어선전복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원성을 저해하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한편 15일 지방관리 무역항인 완도항에서 지휘관 주관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원성은 수면 위의 배가 파도 바람 등의 외력이 가해졌을 때 선박을 돌아오게하는 원위치로 돌아오려는 성질로 복원성이 떨어질 경우 어선 전복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번 현장점검과 특별단속은 복원성 상실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사고 수습 단계에서도 장기간 수색 구조활동이 필요한 만큼 해양사고 예방과 어선의 불법 증·개축에 대한 경각심 고취가 목적이다. 어선 불법 증·개축은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획고를 올리기 위해 어구 과다 적재하거나 선원 복지 공간 확보 목적으로 어선을 불법 개조함으로써 복원성 상실로 이어지는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을 중심으로 무허가 어선 건조 및 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상태유지 위반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의 복원성에 영향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가 지난 9월 14일 전남도의회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기술을 이해하고, 원전 부지 내저장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중간저장 및 최종 처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 회원과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기술개발 현황 및 질의응답,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한국은 세계 5위 원전 가동국이지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건설과 관련해 첫발도 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한빛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자칫 영구적으로 영광에 남게 되는 상황을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했다. 한편,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은 원자력계 다부처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담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