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성광운수 소속 시내버스 75대에 안녕하세요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웃과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먼저‘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재래시장, 아파트단지, 학교 및 학원가 등 지역을 나눠 지역특색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성광운수 최창권 이사는 “이번 ‘안녕하세요’캠페인에 성광운수의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승객들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사님들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성광운수의 캠페인 동참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내 기업 및 매체와 협력하여 부천시의 선진문화 만들기 운동과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성광운수와 함께하는 시내버스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내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CCTV에 소개된‘역곡상상시장’장면[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역곡상상시장이 지난 7일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에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역곡상상시장의 스크린방식의 안내도 및 편리한 결제방식, 아케이드(비 가리개)의 만화캐릭터 조형물, 개성 있는 화장실, 다양한 먹거리와 장보기 편한 널찍한 시장길 등 특화된 모습과 함께 역곡상상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회장의 인터뷰 영상이 약 3분간 소개됐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은 “중국의 중심 방송인 CCTV에 시장이 소개되어 중국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중국 방송 보도로 부천시의 인지도와 국제화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시민들이 믿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역곡상상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초청전시작품으로 선정되어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지지 않는 꽃’전시회도 개최한다.
▲부천시 정책백서 시리즈13권 표지[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부천형 버스정보시스템’의 역사를 담은 정책백서를 발간했다. 부천의 스마트시티는 20여 년 전 IT기술이 접목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당연한 듯 보게 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원조인 ‘부천형 버스정보시스템’은 200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에 전면 시행됐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발전시켜 대중교통시스템에 적용하였고,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나라의 다른 도시와 공유하고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혁신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한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의 시작과 성장 과정은 정책백서에 고스란히 담겼다. 가독성과 이해도가 높은 스토리텔링 방식과 사진,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제작되어 부천시의 소중한 행정자료로 탄생해 우수정책 사례 전파 및 부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공직자의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정책백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3권이 발간되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전자책(e-book)으로 게시하여 정책의 수혜자인 부천시민들과도 공유하고 있다.
부천시는 작년 12월 관내에 조성된 문학인 시비(詩碑)를 전수조사하여 70여 개의 시비 가운데 6개의 친일 시비(서정주3, 홍난파1, 노천명1, 주요한1)를 가려내고 올해 6월 말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친일 잔재 청산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친일 잔재 청산에 앞장섰으며 빈 자리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나태주 시인의 ‘풀꽃’등을 교체 설치했다. 또한 8.15 광복 74주년을 맞아 부천문화원과 함께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유관순기념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210명의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15 광복 74주년을 기념하여 문화경제분야에서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가 올해 균등분 주민세 56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7월 1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부천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와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총 수입금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납부세액은 개인균등분 12,500원, 개인사업자균등분 62,500원, 법인균등분은 62,500원~625,000원이다. 세대주인 개인이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개인균등분 주민세와 개인사업자균등분 주민세를 각각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고지서는 8월 10일에 주소지와 사업장으로 송달할 예정이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는 물론 지방세 홈페이지(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경기도 스마트고지서”입력 후 앱을 다운로드하면 고지서를 송달받고 간편 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을 이용하여 종이 고지서를 받지 않아도 전자고지 신청은 물론 납부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이나 시중 은행의 금융앱을 다운로드한 후 안내에 따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하면 되며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시설물관리시스템(FMS)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 개발업체 주식회사 엘씨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SP 서비스는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지 않고 이용 기간에 따라 일정한 요금을 과금하는 사업모델이다.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부천도시공사는 시설물 관리에 대한 자문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담당하고, 엘씨씨코리아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우리 공사는 협약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후수도관 교체 공사[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상수도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8년 상수도 관리 업무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어 상수도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경영합리화와 물 복지실천 등 2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하며, 올해는 특히 인천 적수사고와 관련하여 비상 시 수도사업자 간 협조체계 및 위기관리 대체능력 부분 5개 항목을 추가로 평가했다. 부천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과 정수시설 운영·관리, 유수율제고, 배·급수운영시스템, 노후주택 녹슨 수도관 지원사업 등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는데 역점을 둔 결과, 수도의 안정성 및 물복지 실현의 조화를 이뤄 상수도 업무 전반에 걸쳐 “우수”평가를 받았다. 신은호 환경사업단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수질 사고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불안감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면제)와 환경부 국고지원 협의로 탄력을 받고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착공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하수처리팀장이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지난 26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19 시군창안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제출한 총 81건 우수제안 중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7건에 대한 본선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하수과 김종임 하수처리팀장 등 2인)가 제안한‘미활용 에너지 열 활용으로 지역난방 열 공급’이 최우수 제안으로 채택되었다. 부천시 하수과는 하수처리시설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낮은 온도의 열이 버려지는 것에서 착안하여,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GS파워와의 협약 및 열 배관 공사를 통해 제시하며 에너지 자립도 향상 및 세외수입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운근 심사위원(경기도 에너지센터장)은 “여름철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제안”이라고 평했으며,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제안들이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될만한 제안”이라면서 “앞으로 경기도에서 좋은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장덕천 부천시장과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5일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8일을 시작으로 50시간 동안 진행된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부천시에서 주관하고 상동호수공원에서 주최한 올해 첫 미세먼지 교육 사업이다. 금번 교육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일반시민의 미세먼지 문제 인식 및 대응력 제고와 미세먼지 정책 추진 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며 “지난 해 10월 미세먼지 문제 대응 전담 기관인 미세먼지대책담당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9일 한국 입자에어로졸학회와 협약을 통한 미세먼지 공동추진 자문단 구성, 그리고 오늘 미세먼지 코디네이터 수료까지 미세먼지 정책을 수행할 ‘행정-전문가-시민’이라는 퍼즐이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오늘 교육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에게는 지난 17일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수료자와 함께 8월부터 부천시 미세먼지 리빙랩 사업에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니터링단은 부천시 홈페이지, 네이버 부천시 미
부천시는 23일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장덕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사업의 이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전체 7대 분야 77개 공약사업 중 주요 관심 및 미진 사업 27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7개 공약 중 부천지역화폐 발행, 2019년 생활임금 1만 원 달성 등 6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67개 사업은 정상 추진, 4개 사업은 장기 추진 사업으로 분석되어 7월 현재 38.7%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덕천 시장은 “공약 사업의 기틀을 잘 마련하여 201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S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했다”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발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민 수혜 중심으로 조정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약이 임기 내 완료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