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지난 10월 16일 저녁 부평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진행한 ‘달빛가득 부평도호부’ 행사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양도호부 부사로 부임했던 이규보를 주제로, 그의 문학작품과 연계한 체험, 야간공연 등 주민들이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야간행사로 구성됐다. ▶부평도호부 달빛야행(夜行) ▶ 인순사간 부평고을 ▶가포육영 모종심기 ▶선비의 고민상담소 ▶자오당꾸미기! ▶내 운 좀 봐주소! ▶희망의 등불 만들기의 총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공연인 ‘희망별빛 달빛연회’는 저녁 8시부터 부평도호부관아 중앙 원형무대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로는 퓨전국악 <거문고자리>가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와 춤을 결합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으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풍물패 <언락>이 관객석에서 등장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접시돌리기’를 진행하는 등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문화유산 관련 행사를 통해서 인식 제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9월 1일~11월 30일)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액체위험물(유류, 화학제품, 액화가스 등) 취급 하역현장에 대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에서 유류, 화학제품, 액화가스 등 산적액체 위험물 하역 전용 부두를 운영 중인 9개 사 10개 하역 현장을 대상으로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위험물 하역 자체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대한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결함 사항으로는 돌핀부두 선박 접안 속도계 작동 불량, 현장 근무자에 대한 구체적인 비상 대응 임무 부여 필요, 폭발 및 화재 사고 비상 대응훈련 절차 미흡 등 총 23건이 식별돼(현장별 2~3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계절 변화에 따른 유류, 액화가스 등 인천항 액체위험물의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물 하역 현장의 철저한 자체 안전관리 이행을 도모해 인천항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31일 인천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아시아경제 우병현 대표와 법무법인 동인 박성하 변호사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독서력 함양 및 법률 지식의 중요성을 고취해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아시아경제 우병현 대표는 공직자들이 독서 능력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장인 독서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법무법인 동인 박성하 변호사는 풍부한 법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정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신면 청장은“이번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과 생활 법률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직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최적화된 공공조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이경란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경란 주무관은 마약밀수 우범요소를 새롭게 발굴하고 집중 선별과 검사를 실시해 태국발 야바 42.9kg, 미국발 메트암페타민 2.9kg 등 총 51.8kg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과학검사장비 사용 메뉴얼을 모바일용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접속용 QR코드 스티커를 통관현장 곳곳에 비치해 장비활용 극대화에 기여한 최종원 주무관을,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특송 체화물품에 대해 집중폐기 방안을 마련해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통관환경 개선에 기여한 구미경 주무관을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태국산 케타민을 판매·수입한 한국인을 구속하고 태국 관세청 등에 관련 정보를 제공, 현지에서 직접 공조하는 등 태국국적의 공급책 검거작전에 기여한 유영환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10월의 업무우수자로는 사전 정보없이 여행자 수하물에 반입된 메트암페타민 20.55kg을 적발한 김서임 주무관을, 적극적인 현품검사로 건강기능 식품 속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388.4g을 적발한 정유현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한 X-ray 판독 학습동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31일 인천·경기지역 시설공사계약 사업실적 상위기관인 경기도 교육청 소속의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요기관인 경기도 교육청 시설공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사계약 관련 규정의 최근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수요기관이 겪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요기관이 제기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 후 벤처나라, 공공조달길잡이제도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강신면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은 업무개선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일선에서 조달업무를 수행하는 수요기관 담당자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조달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 구청장은 29일 구청에서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 연합체(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 6곳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듣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76명의 남성 1인 가구에게 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자, 비주택 거주 등 사회적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사업을 다음 달 종료하며, 사업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3년차 사업을 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지난 18일 IFEZ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인천이 ‘글로벌 톱10 시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재외동포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및 외교관들에게 천혜의 바다 관광자원을 가진, 중구의 매력적인 섬 무의도 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비치 리조트 타운’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관광업계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치 리조트 타운 중 하나인 후아힌은 석회질 봉우리로 둘러싸인 길게 뻗은 유명한 해안선이 20세기 초 왕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태국 왕실의 별장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고 소개했다. 오늘날의 후아힌은 수많은 해외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낚시와 다이빙, 수영과 같은 다양한 해안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대표이사 정종철, 이하 CFS)와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우수한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 인재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철수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선제적으로 물류자동화시스템과와 스마트물류과를 신설해 AI가 이끌어갈 스마트 물류에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수도권, 충청권 내 취업설명회를 통해 서로의 협력이 확산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와 (주)알에스피는 29일 항공우주 시험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에스피(대표 김대용)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19년간 축적된 시험평가 기술력과 다양한 첨단 시험장비를 기반으로 경량∙복합재료 평가, 자동차 전장품 복합평가, 배터리 신뢰성평가, 승강기 부품 안전인증, 방산품 전문시험, 신뢰성 컨설팅 등을 제공해 최적설계, 설계검증, 연구개발, 품질검증 관련, 각 단계별 맞춤형 통합 신뢰성평가 기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학과장 김형래)는 C-172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정비),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 및 수리 과정에 대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기 소재·부품 시험평가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항공기 시험평가 교육 정보 교류, 교육훈련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현장실습 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항공MRO과는 항공업체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지엘케이(대표 김몽룡)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를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엘케이는 국내 최초 오토바이 랜딩기어를 개발한 업체로 오토바이의 안전성과 편리성, 견고성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허기술 인증(KC, CE, FCC, VCCI)국제 기술 안전 인증서와 랜딩기어, 특수감속기어에 대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으로 출시된 플렉스윙은 단순한 구조와 콤팩트와 사이즈로 단 하나의 모터로 양쪽 날개에 힘을 전달하는 구조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한 확보한 제품이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가격, 시장성을 모두 고려해 대형 모터사이클까지 커버할 수 있는 견고하고 정교한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지엘케이의 랜딩기어는 작지만 강력한 감속시스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토사이클 써드파티컴버니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각국에서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기술제휴와 공동생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지엘케이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오토바이를 몰고 다닐때마다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