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9개의 기관이 함께하는 원미춘의 교육복지네트워크는 지난 2일 부천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약 5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가족, 주민과 함께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음악회’는 원미춘의 교육복지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복지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 아동, 청소년이 각 기관에서 배운 음악교육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는 무대이다. 곽내경 부천시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초은 부천시의원,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김학무 변호사, 백현종 나눔과섬김 대표이사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연은 기관별로 난타, 댄스, 우쿠렐레, 바이올린, 합창을 비롯해 자생윈드림 관악단 합주와 실무자 색소폰 앙상블으로 풍부하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서경대학교 댄스팀은 특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걸 모두에게 축하받는 느낌이라 너무 뿌듯하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미춘의 교육복지네트워크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센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지난 1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교육문화재단, 부천교육지원청, 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새날학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어게인, 춘의종합사회복지관 12개소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과 지역 안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 교사, 상담사, 정책 관련 담당자 등은 한자리에 모여 당사자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지역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현장의 어려움, 맞춤 서비스 지원 방안, 지역 내 관련 정보 현황 파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 신규 발굴 방안 등에 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365콜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해 햅쌀(20kg) 42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24일 열린 ‘부천시 365콜센터 상담사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천시 365콜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시 365콜센터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무료급식소 7곳에 각 6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천시 365콜센터 상담사들의 온정 가득한 기부 덕분에 어르신들이 햅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든든히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꼭 필요한 쌀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부천시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365콜센터 박경희 매니저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민원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민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야외 부스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사회적경제 강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각종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민가치선포식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7인(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무역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팀)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민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천 곳곳을 돌아다닌 부천시 사회적경제 마스코트 ‘시옷이’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유리구슬을 전달한 뒤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비록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참가 기업들의 열정을 알 수 있었고 부천 사회적경제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때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부천의 사회적경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부천FC와 협업해 원정 응원객을 대상으로 ‘부천으로 놀러오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천의 관광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경기에는 원정 응원객이 5,000명 이상 방문했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부천관광 SNS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천8경, 문화둘레길 굿즈와 함께 관광지도를 배부하며 부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 원정팬은 “오늘 축구 경기 응원하러 와서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난 이벤트도 참여하고 부천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됐다. 특히 부천8경 굿즈를 받아서 기분이 좋고, 함께 받은 맛집지도를 참고해 경기 후 같이 온 친구들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계기로 우리 부천시 관광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경기도 요가회가 주최 ,하남시 가 주관한 제11회 경기도 요가 회장기 요가대회 가 지난 19일 하남시청 별관에서 요가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체육회의 '대한요가회 '각 시 ,도 요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가회의 단체로서, 이번 뜻깊은 제11회 경기도요가 대회를 맞이했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내외빈들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 대회는 성황리에 개최 됐다. 대회에 앞서 경기도 요가회 고한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쟁이 아닌 대회를 통해 서로 함께 즐기고, 요가문화를 함께나누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내일의 에너지를 창조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요가회의 천준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11회 경기도 요가대회를 축하하고 경기도의 요가발전과 이번 대회를 준비해주신 경기도 요가회 고한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천준필 회장은 "전국 시도 요가회는 대한체육회의 78개 종목 중 동호인이 가장 많은 단체로, 우리나라 인구중 1100만 인구가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제11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축구대회,센트비컵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으로 축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인 ㈜센트비(SentBe) , 최성욱 대표가 추진했다. 지난 7~8월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축구팀이 참가했고, 부천에서는 미얀마와 중국팀이 출전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딩 챌린지와 고깔 드리블 등 축구게임,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전통 모자꾸미기, 중국 보랑구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 적응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5억 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율 향상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태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1,593억 원을 부과해 968억 원을 징수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미납액에 대해서는 정밀한 체납 사유 분석을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증대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대폭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올해도 부서 간 다양한 정보와 선진 징수 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BIAF2024이 제2회 장편제작지원선정작인 아홉산 숲: 기생혼을 개봉 전 만나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을 개최한다. Ani-마스터展(전) "아홉산 숲: 기생혼"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영원히 갇혀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 소멸한다는 대나무숲의 전설을 모티브로, 아홉산 숲에 지박이 된 자식들의 영혼을 구해내려는 부모들의 비틀어진 모성애와 검은 대숲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하며 기괴한 일화를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만이 그려낼 수 있는 판타지적 공포와 잔혹함을 특유의 기법으로 시각화해, 인간이 가진 모성애라는 원초적인 감정과 사이비 무속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비틀어 버림으로써 관객들을 이야기속으로 몰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기기괴괴 성형수" 제작팀의 두번째 작품으로, 기괴한 상상력과 섬뜩한 반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성형수"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스토리와 비쥬얼 등 모든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홉산 숲: 기생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기간은 10월 25일 부터 10월 29일 까지이며, 한국만화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승격 51주년을 축하하며 무료 콘서트로 10월을 시작한다.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학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원장. 이강호 / 이하 한예종)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10월 4일)가 출격한다.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이자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수상자인 정치용 명예교수의 지휘와 함께 한예종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오자경과 소프라노 홍혜란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한예종 성악부문 최우수 학생들이 함께 화려한 밤을 밝힐 예정이다. 고전시대부터 21세기까지 시대를 뛰어넘는 명아리아뿐만 아니라 부천아트센터 시그니처,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등 최고의 음악 선물이 마련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티켓 예매는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단독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진다. 또한 최고의 기량으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관록있는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함께하는 10월의 실내악(10월 5일)은 한국 클래식계의 큰 스승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해설이 더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루트와 타악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