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이하‘선대위’)가 5월12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의 슬로건은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이다. 노동운동가, 개혁 정치인, 능력 있는 행정가, 원칙 있는 리더의 길을 걸어온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먼저, ‘새롭게 대한민국’은 김문수 후보가 우리 사회의 좌우·남녀·지역 갈등과 사회 전반에 거친 부조리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을 천명한다. 김문수 후보가 11일 지명한 ‘90년생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새롭게 대한민국’ 슬로건이 선거용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연결될 것임을 보여주는 첫 사례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대한 성취는 산업화와 민주화 두 세력이 함께 이룩했다. 김 후보는 청년 시절에는 노동운동가로 투신했으며, 중년 시절에는 정통 보수 정당의 개혁적인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활약했다. 양 측의 가치를 모두 체화한 후보의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사회통합과 재도약을 약속한다. ‘정정당당 김문수’는 노동운동 투신 시절 모진 고문 속에서도 결코 동료들의 이름을 팔지 않았던 김 후보의 신념, 김문수 후보의 좌우명인 ‘청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10대 공약은 첨부와 같다. 김문수 후보는 그동안 총 16회의 ‘꼿꼿문수 아침9시’를 개최해 주요 정책들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가 있다. ◈ 1호 공약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이다. 경기도지사 시절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삼성전자를 찾아가 간곡히 설득하여 ‘120만평의 세계 최대규모 평택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기업 할 자유가 넘치는 나라,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대한민국 경제 구현》을 대통령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 1호 공약은 미중 무역전쟁 등의 경제 위기와 국내 정치적 혼란의 시기에 ‘자본, 기술, 노동의 3대 혁신’으로 경제를 대전환하여 함께 잘사는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문수 후보의 비전이 반영된 핵심 공약이다. ◈ 2호 공약은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이다. 먼저, ▲AI 전 주기에 걸친 집중 투자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한 ‘3대 AI 강국 도약’과 ▲전문인력 20만명을 양성, ▲AI 리터러시를 확산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오늘 11일 오후 대구 수사모(김문수를 사랑하는 모임)는 직접 여의도 승리 캠프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수사모는 김문수 지지 선언에서 "김문수 대통령을 당선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대통령이 당선 되신 후에도 5년 동안 대통령을 잘 지켜 드리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회원들의 지지 결속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함께 했으며 석 변호사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수사모에서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 최선의 역량을 다 해 줄 것"을 간곡히 전언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9일 보행자의 통행량과 사고위험 등을 고려해 도로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속도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간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시속 30km 속도제한 규정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실제 통행량이나 사고위험이 낮은 심야·새벽 시간대까지 동일한 제한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보호를 위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속도위반 시 일반 도로보다 높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통행량과 사고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규제는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교통 흐름의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시간대·도로 사정 등을 반영한 유연한 속도 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여론조사 결과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2022년 말 성인 44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10시 50분 한덕수 후보 접견을 가졌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 후보자인 이지영 씨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0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장에 대한 책임성과 도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이종현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자 부위원장, 강경숙, 박철원, 손진영, 오임선, 장경호, 조규대, 양정민, 신용 의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지영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청문회는 ▲도덕성 검증(비공개) ▲직무수행능력 검증(공개) ▲경과보고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청문위원들이 질의에 참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지영 후보자의 ▲부동산 거래와 주소 이전 간의 연관성 ▲전입 실거주 여부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의식 등 도덕성 관련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또 ▲익산시 부시장 경험을 통한 지역 현안 과제 해결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시민 눈높이 주문 ▲요금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과 김규성 의원은 8일, 경천면의 한 음식점에서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에 대해 주민들이 갖고 있는 기대와 우려, 지역 현실에 기반한 제언 등을 수렴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함께한 주민들은 기본소득이 농촌 지역의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하는 한편, 재원 마련과 제도 운영의 현실성, 형평성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도 활발히 제시했다. 이번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서남용·김규성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원은 “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책 수립 이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도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아직은 다양한 관점과 평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송진호 예비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 등록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 송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 통합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등록식에는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송 후보의 출마를 축하했으며, 현장에서는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송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 운동은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동안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신뢰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송 후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 후보의 출마는 정치권
【속보】 | 한덕수 교체 당원 투표가 부결돼 김문수,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 복귀했다. 오늘 김 후보는 후보등록하고 선대위를 출범한다. 이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복귀했다. 한덕수 평당원, 권영세 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선언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막판 단일화 협상을 재개에 들어갔다. 두 후보 측 대표단은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