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광역시당이 금융과 법학 분야의 전문가를 지역위원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공천 검증 기구를 발족하며 2026년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당은 지난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동구에 변진웅 위원장, 해운대구에 박용찬 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정책 역량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를 통해 지역 내 조직력을 강화하고, 거대 양당의 독점 구조를 타파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로 선임된 변진웅 동구 지역위원장은 서울대 농공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통 금융 전문가로, 한국산업은행에서 인천국제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주도한 실물 경제통이다. 해운대구 박용찬 위원장은 서강대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부산비정규노동센터 상담실장을 역임한 노동·인권 전문가로, 지역 사회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당은 인선과 함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26일 구성된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안국진 시당부위원장이,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김호범 직설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시당 관계자는 공천헌금 등 구태를 원천 차단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양수산부가 '흑백요리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안성재 셰프를 앞세워 한국 김(GIM)의 고유 명칭 찾기에 나섰다. 해수부는 27일, 안 셰프가 진행자로 나선 다큐멘터리 'K-GIM 레볼루션'을 오는 28일 국내외 방송사와 OTT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한국산이 점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일본식 표현인 '노리(Nori)'나 단순 해조류인 '시위드(Seaweed)'로 불리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미슐랭 3스타 셰프의 깐깐한 시선을 통해 한국 김의 생산부터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총 2부작으로 담아냈다. 해수부가 관리하는 국가통합브랜드 'K·FISH'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조명하고, 단순한 반찬을 넘어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국 김의 경쟁력을 집중 부각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MBC와 웨이브(Wavve)를 시작으로, 미국 MBC 아메리카, 영국 히스토리 채널, 아시아 라이프타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K-GIM'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수출 시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월 26일부터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셀프백드랍(Self Bag Drop,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셀프백드랍은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일일이 스캔해야만 이용이 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인식 오류로 인한 지연과 대기열 정체 현상이 종종 발생했으나, 이번 안면인식 기술 도입을 통해 **인증 수단이 이중화(탑승권 또는 안면인식)**되면서 여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객은 출국 전 ‘인천공항 스마트패스(ICN SMARTPASS)’ 모바일 앱에 안면 정보와 탑승권을 사전 등록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여객은 셀프백드랍 기기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즉시 짐을 부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제2여객터미널(T2)의 진에어와 에어서울 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 중이다. 공사는 향후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항공사로 해당 기능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항’ 가속화 공사는 앞서 출국장과 탑승구에 안면인식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수하물 위탁 서비스까지 범위를 넓히며 출국 전 과정의 비대면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학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2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사회복지관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관장 및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은 부산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모세혈관이자,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거점"이라며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부산시 역시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기점으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사회의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박형준 시장과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공 구매 목표관리제를 통해 지역업체 계약 실적을 현재 41.5%에서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 제한 경쟁입찰이 가능한 사업은 전면 지역 제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시에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낙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하도급 실적이 우수한 건설사 등에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과 세무조사 유예 등 실질적인 경영 혜택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민·관·공 협력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지역상품 구매 주간을 운영하고 상설 구역을 조성해 시민들의 가치 소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경제 대책"이라며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민간이 화답하는 문화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새벽 시간대 홀로 편의점을 지키는 점원들을 속여 상습적으로 현금과 담배를 가로채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가 수도권 일대 편의점을 돌며 점원을 속여 금품을 받아낸 혐의로 A씨(40대)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점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인근 노래방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노래방 영업을 마친 뒤 수표로 결제할 테니, 거스름돈을 미리 달라”고 속이는 수법을 사용했다. 점원이 현금 부족이나 수표 결제 거부를 이유로 망설이면, A씨는 “편의점 사장과 잘 아는 사이”라고 둘러대며 점원을 재촉했다. 이 같은 수법에 속은 점원들로부터 A씨는 담배와 함께 거스름돈 명목으로 한 번에 수십만 원의 현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 끈질긴 추적 끝에 부평의 한 골목길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 경찰서로부터 관련 사건을 인계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신종묵 인천 남동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은 인근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월 26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74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이어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병오년의 붉은 말처럼 오직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현장을 발로 뛰겠다.”며 “제9대 부평구의회가 구민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간이 5개월 남짓 남았다. 저와 동료 의원 모두는 주어진 임기까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며, 부평구민 여러분께 든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단의 사회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공단 이사장과 경영본부장, 기획혁신팀장, 사회복지관 관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논의됐다. 양 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급식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활동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출발점이자, 공공기관과 복지 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인천지부는 지난 26일 인천 서구 간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인 ‘백세 만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8여 명에게 제공하며 식사 지원과 말벗 봉사를 병행했다. 식사 이후에는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 요령을 주제로 한 ‘슬기로운 겨울나기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OX 퀴즈 형식으로 건강 상식을 함께 풀어보며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시골에서 먹던 생각 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저번에도 오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들을 대접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 수혈관리실이 최근 ‘헌혈의 집 상동센터’가 주최한 ‘헌혈 퍼즐 캠페인’에 참여해 감사증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의사 및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20명과 의과대학생 1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반복 참여로 모인 헌혈 퍼즐은 총 54개로, 캠페인 목표인 ‘헌혈 퍼즐 50개’를 초과 달성했다. 최근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과 의과대학생 등 병원 구성원들이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인 헌혈에 솔선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 것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였다. 철분 수치 부족으로 헌혈이 보류된 한 의과대학생은 철분제를 복용한 뒤 다시 방문해 결국 헌혈에 성공했다. 해외여행 이력 등으로 헌혈 종류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도 성분 헌혈(혈소판‧혈장)로 참여하고자 헌혈의 집에 재방문하여 헌혈한 사례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로 헌혈이 체계적인 문진과 검사를 통해 헌혈자와 수혈자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