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가 1995년 광역시 출범 이후 31년 만에 새롭게 그려질 행정지도의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7월 1일 신설 자치구 출범을 위한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인천시 실·국장과 중·동·서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시와 자치구에서 준비 중인 주요 과제들을 보고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시와 자치구 추진단은 4대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자치법규 정비, 조직·인력 설계, 행정시스템 구축 등 기존에 준비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출범 이전 단계에서 실행해야 할 계획들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또한 실·국별로는 자치구 개편에 따른 복지·교통·환경·지역개발 등 분야별 안정적 출범 방안과 향후 과제들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재정 확보와 관련해서는, 설치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는 마련됐으나 실질적인 국비·특교세 확보가 필요하므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출범 전까지 남은 과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경기=이연희 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병오년 새해에도 새 성전을 설립하며 사랑과 화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경기 성남 중원구에 세워진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가 사용승인을 받았다. 성남시청, 중원구청, 성남종합운동장, 모란민속5일장 등 관내 주요 시설과 인접한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 잡았다. 연면적 1495.07㎡,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ㄱ자 통창과 석재로 마감된 외형은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을 중심으로 교육실, 시청각실, 식당 등 각 공간이 기능과 동선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교회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8호선과 가까워 성남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들의 방문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표기상 목사는 “새 언약 진리의 전당이자 따뜻한 보금자리로서 가족과 이웃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비롯해 성남 곳곳의 하나님의 교회는 신앙의 산실이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소속 공무원 A씨가 회계 비위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를 음해하고 허위 제보를 유도한 혐의(무고 등)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최근 A씨를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해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비위 의혹 당사자는 영전하고 신고자는 고통받는 ‘주객전도’식 행정에 시 감사와 인사 시스템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18~2020년 세무조사팀 근무 당시 원거리 문구점에서 200만 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선결제하고, 부서 이동 후에도 이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회계 질서를 위반한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시 감사관실은 2022년 공익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부서 주의’라는 가벼운 처분으로 사건을 흐지부지 매듭지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를 두고 조직 내부에서는 "비위 실체보다 조직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급급한 축소 감사"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그 사이 경찰 수사를 통해 A씨의 무고 혐의가 수면 위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올해 1월 A씨의 5급 승진을 의결했다. 수사 중인 사안을 인지하고도 승진을 강행했다면 인사 검증 시스템의 ‘직무유기’이며, 몰랐다면 ‘무능’이라는 비판을 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6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세계 최정상 클래식 공연부터 지역 청년 예술인이 참여하는 무대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년 기획공연은 국제음악축제 운영, 대중 공감형 공연 확대, 지역·청년 예술인 성장무대 강화 등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를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먼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음악축제를 연중 운영한다. 신년을 맞아 국·내외 예술가와 음악영재들이 참여하는 ‘서귀포윈터국제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타악의 흥겨운 리듬을 선보이는 ‘제주타악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한 2월과 7월에는‘제주국제합창축제’와‘세계청소년합창축제’를 열어 국내외 예술인과 관광객의 서귀포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월과 9월에는 국제콩쿠르 우승자 콘서트가 열리며, 7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9월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 문금주)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속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동 서약을 완료하며 전 지역 공명선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9 일 강진·장흥 지역을 시작으로 23일 고흥·보성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일정으로 고흥·보성·장흥·강진 전 지역에서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된 서약식에서는 출마예정자들이 공직선거법 준수와 민주주의 원칙 수호를 약속하며, 허위사실 유포·금품 제공·후보 비방·흑색선전 등 불법·탈법 행위를 배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경쟁 후보를 존중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헌·당규 및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 문금주 지역위원장은 “이번 공명선거 서약은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약속” 이라며 “지역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탈법도 용납하지 않고, 원칙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지 못하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23일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베트남과 라오스 등 2개국과 협약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영세농가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국가와 MOU 체결을 추진해 부족한 농번기 인력을 충원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협력, 불법체류 방지, 근로조건 및 체류 관리 이행 협조 등으로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농번기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경제성이 입증되고, 10명 중 8명 이상의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확보했다. 도는 26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03으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B/C 분석은 사업으로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뒤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조사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한 법정 절차다. 이로써 전북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 번째 공식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B/C 1.03이라는 수치는 전주 하계올림픽이 단순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행사를 넘어 국가적 투자 가치가 충분한 프로젝트임을 의미한다. 지방도시 전주가 국제적 규모의 메가 이벤트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 중 시설비는 1조 7,608억 원(25.5%), 운영비는 5조 1,478억 원(74.5%)을 차지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26일 2026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12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7건으로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박철원 의원), 익산시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소길영 의원), 익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종오 의원) 등이다. ▷강경숙 의원 – 대학로 부활, 논의의 시간이 아니라 결단의 시간 ▷장경호 의원 – 선심성·일회성 예산에 밀린 생활 SOC의 현실 ▷김미선 의원 –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운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수급 구조 개선의 필요성 ▷손진영 의원 – 이동노동자쉼터 보증금 손실과 기간제근로자 1년 미만 고용 관행에 대하여 발언했다. 김경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면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6 사회복지관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찾아 새해 복지 비전을 전격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책임지는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올해 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업 환경 내실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어지는 일정으로 경남향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도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상생 발전을 독려했다. 이번 연쇄 행보는 시민의 삶과 밀착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정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늘부터 해운대 달맞이공원과 부산박물관을 잇는 순회 기획 전시 '달의 여정: 부산 달항아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 출신 세계적 설치미술가 한원석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백자 대호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다. 달맞이공원에 설치된 작품 '환월'은 폐헤드라이트를 재료로 삼아 산업화 시대의 흔적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장소 특정적 설치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특히 야간에 은은한 빛을 내뿜으며 달맞이 언덕의 장소적 상징성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품 하단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하면 박물관 홈페이지의 유물 상세 설명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지며 6월부터는 부산박물관 야외 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를 지속한다. 시는 이번 전시를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안철수 국장은 공원이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경과 예술이 융합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작 가 명 : 한원석 ․ 출생·활동: 한국 출생, 한국·영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