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전시회인 「2025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과 ㈜서울메쎄 공동 주최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인천낚시박람회’는 다가오는 하반기 낚시 시즌 준비를 위한 국내 마지막 낚시 전시회로 국내외 대표 낚시 및 캠핑용품 기업인 프로피싱, 아오맥스, 유정피싱, 바다의신 등 66개 기업이 참가하여 친환경 낚시용품, AI·AR 기반 어군탐지기, 디지털 낚시 시뮬레이터, 최신 캠핑·차박 장비 등 가을 낚시를 준비하는 낚시인을 비롯한 해양레저 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준비된 과녁에 낚싯대를 캐스팅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낚시 캐스팅 체험’, 낚시 관련 용어를 이용한 빙고게임 ‘낚Go-빙Go’, 전시회 기간 중 3만원 이상 제품 구매시 증정하는 스탬프를 3장 이상 모으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 등 각 행사별 낚싯대, 아이스박스, 릴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AI리포트 인증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https://cyberjinro.ice.go.kr)에서 진로AI적성검사를 수행한 후, 생성된 진로AI리포트를 저장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개인별 진로 설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반영 가능하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진로심리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꾸준히 진로AI적성검사와 리포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이번 2학기 챌린지에서는 학급 단위 참여도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진로AI리포트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의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감상하고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본 훈련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추진계획과 유관기관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상황조성과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 활동, 국내 정세에 대한 세부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훈련기간 내내 전시 예산 현안과제와 적 특작부대에 의한 주민살상에 대한 도상연습이 이어졌다.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민·관·군·경 합동으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테러·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20일에는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군민 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소 19개소 뿐만아니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도록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훈련 참가자 모두 임무수행 절차에 숙달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동학농민혁명,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의의와 활용방안(원도연 원광대 교수), 세계시민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위상 고찰(유바다 고려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의 실체 규명과 장소성 검토(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19세기 후반 부안지역 인적네트워크와 사회상(전경목 전 학국학중앙연구소 교수) 순으로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인 사건을 넘어 세계 시민혁명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민혁명의 전당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했다. 군은 현재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7월부터 8월 20일까지 7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관리 대상 50건을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총 125개 국가유산 가운데 박물관 등에 소장된 동산과 무형유산을 제외한 현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국가지정유산 11개소, 국가등록유산 7개소, 도지정문화유산 45개소, 도등록문화유산 1개소, 향토문화유산 13개소 등이다.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 체계, 유산의 원형 보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 77개소 중 38개소에서 총 50건의 보수·관리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유산별로는 국가유산 7개소, 도 유산 26개소, 향토유산 5개소이며, 보수 규모는 경미한 보수 20건, 전문 보수 20건, 상시 관리가 필요한 사안 10건으로 구분됐다. 시는 경미한 보수는 전북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국가유산 관리단을 통해 즉시 추진하고, 전문 보수 대상은 올해 자체예산을 활용해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15건의 전문 보수는 국·도비 보조사업을 신청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8일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회의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의료‧복지‧법률‧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다. 회의에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신성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 고선주 전남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함평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심리 지원, 법률‧행정적 보호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했다.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자문 내용을 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 초청하여 미반환 공여지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지시로 전국적으로 부각된 미군 공여지 문제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민·관·정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범대위는 특히 국방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량 발휘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 내 범대위와 국방부 장관 간 면담 추진 △장기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 및 통과 △미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이 전달되었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위치하며, 그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인 만큼, 특히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공여지 문제는 단순한 토지 문제를 넘어 동두천 미래의 문제이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요구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조속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반도체 분야 학술대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 및 특성 ▲소자 설계와 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또한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며, 산업과 학계의 최신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안) 날짜 주요 행사 장소(벡스코) 9월 14일(일) 웰컴 리셉션(19:00) 본관 1홀 9월 15일(월) 전시부스·포스터 세션(10:00~19:00), 개막식(08: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릴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모집합니다.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인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60명의 청춘여행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곳곳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며 원도심 로컬 체험 및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전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참여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및 보유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발되며 혜택은 활동비 지급, 콘텐츠 제작 교육, 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31일까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하고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